파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복지정보 접근성 완화를 위해 신규 생계급여 수급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복지뉴스’(이하, 가가호호) 4탄을 발행했다. ‘가가호호’는 복지제도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제작해 선제적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까지 1,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우편물로 전달해 왔다. 이번 4탄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수급·차상위 가구,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3년간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적립해 목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그동안 파주시는 3탄의 가가호호를 통해 수급자 선정 기준 및 혜택, 자활근로사업 등을 소개하며 복지 누수 방지에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사업마다 만기 지급 조건과 모집 기간이 다르고, 유사 자산형성 사업에 참여 여부 등 개별 조건에 따라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등을 통해 상담 후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
군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번영로 10)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군포시는 2019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준비하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각도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사업비 185억원(국비11억원, 도비40억원, 시비134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4월에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4,072㎡ 규모로 복지관을 준공하였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층과 지하 2층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어르신 쉼마루와 체력단련실 4층에는 복지관 사무실과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2024년 4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4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가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유치업체와의 협업, 특화 검진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부천시 브랜드 홍보와 부천의료설명회를 통해 220여 건의 상담을 성사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원민 부천시 건강도시과장은 “내년에도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부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부천시 브랜드 찾아가는 홍보 마케팅’, ‘프리랜서 코디네이터 교육’, ‘신규 의료기관 대상 국제의료 컨설팅’ ,‘국내 유치사업자 대상 부천시 의료 홍보설명회’ 등 사업을 활발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 이하 늘품)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드립커피 400묶음을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 전달했다.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드립커피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료비를 후원받았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포장해 제작됐다. 드립커피는 남양주시의 ‘1인 가구 안부 확인(THE가까이)’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지역사회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장애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늘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상길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뜻깊은 물품을 후원해 주신 늘품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암 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 의료비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 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가 되는 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성인 건강보험 가입자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 및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을 진단받거나 국가암검진과 상관없이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해당 연도 1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에 적합할 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해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속 최대 3년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암 환자 의료비는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호성)는 23일(수), ‘생연1동장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한 어르신은 “동장님이 바쁘실 텐데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한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위기가구로, 향후 상담 내역을 검토해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및 추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직접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립된 1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현장상담소’ 를 매달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 진행한 ‘제1기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이 임신부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1기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은 태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서적 교감 활동을 통해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과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느질교실은 태어날 아기가 사용할 물품인 딸랑이와 애착 인형을 봉제 용구와 함께 설명서 및 QR코드 동영상을 제공해 각 가정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바느질 교실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내 집에서 편안하고 조용히 태교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물품이 전부 제공돼 어렵지 않게 완성했다”라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딸랑이와 애착 인형을 아기에게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4분기에도 추가 비대면 태교 바느질 교실과 더불어 숲 태교 교실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ddc.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23일 이천 그랜드웨딩홀에서 (사)경기도장애인연합회 이천시지회(회장 박상문) 주관으로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복지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 맞이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재활․자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등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천시시각장애인협회 박상문 회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과 가족, 내빈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이천시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정신을 북돋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빛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경희 시장은 “시각장애라는 역경을 극복하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교실’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위기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와 문제해결 및 선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교실’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4차에 걸쳐 2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1차, 2차 선도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의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포츠활동 등을 진행했다.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3차 선도프로그램은 최근 사이버 도박에 연루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법 교육 그리고 집단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행됐다.청소년들이 도박이 가져올 수 있는 법적 문제와 개인의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4차 선도프로그램도 11월 중 3차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윤은미 센터장은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에게 매우 위험한 문제로, 청소년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법률적 이해와 심리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방식을 다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은 2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카포스 증평지회(지회장 홍상혁)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21명에게 겨울맞이 울 100% 목도리가 전달됐다.목도리를 전달받은 김00(81세) 어르신은 “색깔도 곱고 포근해서 겨울에 따뜻하게 목에 두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5200만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2285명의 지역 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홍상혁 지회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목도리를 하고 외출하실 생각을 하면 기쁘다”고 했다.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맟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맞춤형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1월 1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한다. ‘새빛으로 어울림’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다.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 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발달장애인들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촘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체험, 네일아트, 영수증 사진촬영, 커피, 핫도그, 빵, 원예, 미술, 취업 등 체험·먹거리·볼거리 부스 등 22개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부스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저소득층을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윤부근 수원시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혹서·혹한기 냉·난방비 지원·클린케어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부근 이사장은 “조합에서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저소득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2018년 수원시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유모차 형태 보행 보조기구)를 후원했고,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보건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은 18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