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연) 회원들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포를 위한 청결활동을펼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죽교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6일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일손을 놓고 동네주차장 및 북항케이블카 승강장 진입로 등을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수연 회장은 “우리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죽교동 이곳, 저곳에 풀이 무성해 안타까웠다.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목포의 이미지를제고하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 김일섭 죽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우리시 대표 관광지의 청결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죽교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죽교동 자생조직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벌써 한 달이 넘게 관내 곳곳을 돌며 제초와 청결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선행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3일, 저장강박증 의심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수년간 집에 각종 폐기물(쓰레기, 폐가전, 고철, 재활용품 등)을 모아 집과 집 주변에 쌓아 본인 생활의 불편, 비위생, 안전사고 노출 등의 문제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2018년부터 약 6년 동안 많은 양의 폐기물을 모아 집과 집 주변에 저장해온 대상자는 면사무소 복지팀과 잦은 접촉을 통해 공감대와 신뢰를 형성해가며 사례관리 과정을 진행했으며, 저장된 쓰레기를 치우는 동의가 어렵게 성사됐다. 이날 환경정비 작업은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취약계층 생활안심케어 사업(깔끄미사업)’을 통한 자활기업 ‘중부청소’ 인력 8명과 단월면 환경미화원과 복지팀이 함께 힘을 합쳐 쌓여있던 쓰레기 약 30톤(5톤트럭 6대)과, 재활용품(캔, 페트병 등) 1.5톤을 수거했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필요 없는 물품 수집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저장강박 의심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며 “이웃과 단절된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이와 같은 고위험 가구들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1일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2,222개를 무상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훼손, 망실, 탈색 등으로 노후화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설치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어렵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을 포함한 주소정보시설 16,053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2,222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정광조, 이은순)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3일 회원 30여 명은 휴가철을 맞아 웅천 장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스티로폼과 그물, 유리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여수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광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결활동을 비롯한 여러 봉사활동에도 늘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강재희)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걸쳐 추진한 ‘특색있는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회의를 거쳐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사업비는 마을별 5백만 원이며 3년간 연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고소천사벽화마을인 2·3·4통과 진남로상가 주변 10·11통 등 5개 마을이며, 특히 4통은 고소천사벽화마을 자투리땅 꽃밭 조성으로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2백만 원의 상 사업비를 추가로 받았다. 올해는 5개 마을 주민 50여 명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르네상스실천본부 등자생단체 회원 80여 명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중앙동만의 개성이 담긴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세부 사업으로는 안전난간 설치사업(2통) 섬박람회 정원가꾸기(3통) 달빛갤러리 특색있는 꽃밭 조성(4통)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다섬이 벽화사업(10·11통)등이다. 강용명 중앙동 르네상스실천본부장은 “수풀이 우거지고 쓰레기로 방치되어 있던 곳을섬박람회 정원으로 가꾸니 마을이 환해졌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도중앙
광양시는 지난 24일 지역 사회단체와 광양읍사무소 직원들이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읍은 ‘우리 동네 쓰레기는 내 손으로 내가 줍는다’라는 취지에서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청결 활동, 안전 위험요인 발견 및 신고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행복을 함께 가꿔나가고 있다. 행사에는 광양읍생활개선회, 새마음봉사단, ESD광양선샤인, 비타민음악동아리의 4개 사회단체와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덕례리 운전면허시험장 및 도로변 일원을 4개 구간으로 나눠 청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읍사무소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클린데이’ 행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클린데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주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는 행사”라며 “여러 사회단체와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24일 중마동 무지개다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자원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쓰레기 30톤 수거를 목표로 총 2차례 수중 정화 활동을 계획했다. 이번에 중마동에서 실시한 정화 활동은 1차 활동이며 올해 연말까지 환경단체와 시민자원봉사자 200여 명 이상이 하천 및 해양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2차 수중 정화 활동은 오는 9월 28일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인명구조단과 광양시민 100여 명이 수중 정화작업과 수초 제거 작업에 나선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계기가 되어 시민들이 하천의 소중함과 광양만 수질보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수질 환경보호를 실천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헀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제6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보급화에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의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수도 조성을 위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4대분야로 나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으로 태양광 보급 성과 등을 인정받아 에너지 수도 나주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 같다”며 “기후변화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통신, 국방·방위산업
충주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시 각계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은 시의회를 비롯해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민간단체 30여 개로 구성됐다.이들은 2025년까지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추진위원들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과 관련하여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로부터 제언을 받고, 시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기쁘다”며, “추진위원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범시민 발대식 및 도시숲 특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024년 전기승용차 550대, 전기화물차 398대, 전기승합 8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이륜차 53대 등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059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19일 전했다.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합하여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043만원, △전기승합자 1대당 최대 8,50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는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