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청, 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안전교육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개소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홍보활동 불법영업시설 및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 및 노후 광고물 정비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사항 미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모집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출범한 부천시 대표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부천청년사진Dream(드림)’ 사업은 2022년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하여 2023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오는 5월 워크숍에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1985~2005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8명이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 분야별정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의료 해외 진출·외국인 환자 유치·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한국 의료 편의성 증대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경기도·부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의료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 실시 및 의료인 초청 연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해외 중증 환자 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 기관으로서 부천시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의 수상이 부천시 의료의 우수성을 외부에 알리는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익, 이상희)는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4명으로, 공동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사회보장 시설 및 공익단체 대표·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이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상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하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7,474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액으로,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개별특성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은 4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결정을 거쳐 오는 4월 30일 부천시장이 공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아파트, 다세대와 같은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이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같은 날 공시한다. 부천시 세정과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조세 및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주택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해외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 교류를 위해 부천 작가 3명을 선정하여 3월부터 5월까지 해외로 파견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지난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을 방문해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언어, 해외 거주 비용 등의 이유로 부천 작가의 해외 레지던시 참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 레지던시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할 부천 작가를 모집하여 한동혁(그림 이야기꾼, 30세, 멜버른 레지던시 3. 11.~3. 25.) 박주현(그림 이야기꾼, 24세, 퀘벡 레지던시, 4. 1.~5. 19.) 알피 리(Alfie LEE, 그림 이야기꾼, 31세, 바르셀로나 레지던시, 4. 15.~5. 6.),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지난 11일 멜버른 레지던시 프로그램 ‘Parallel Panels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한 한동혁 작가는 일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는 도배, 장판·LED 전등 교체 등 집수리와 침대, 선반, 행거 등 생활개선 물품이 가정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독거노인·장애인 등 혼자 힘으로 집을 보수 할 수 없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함께웃는세상’은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서울특별시 12개 구, 경기도 2개 시에 2,180명의 봉사자와 함께 2,033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서충환 (사)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은 “2021년부터 부천시에 후원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도 부천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부천시에 희망과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동네 신(新)활동가 찾기’는 마을별 순회 상담과 교육으로 주민 모임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신진 마을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개 구, 37개 동으로 행정 체제가 개편된 후 동 단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활동가 발굴에 구·동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와 공무원 역할 부천의 마을공동체 현황과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동체 발굴과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동별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체 거점 공간 활용 △동 단위 마을계획단 운영 △구ㆍ동 찾아가는
부천시(시장 조용익)은 지난 15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정호)에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살균 소독 용품 300세트(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살균소독제는 간단하게 뿌리면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 등 생활 속 유해균을 제거할 수 있어 고령자 및 아동이 자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병복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정호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불경기로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임에도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22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그간 시에서 작성했던 농지대장을 3개 구청(산업위생과)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가 단위가 아닌 필지별로 작성·관리하고 있다.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원부 관할 행정청을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됐다. 농지대장은 지자체 어디서나 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내 경작 사실 확인이 완료된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정부24(온라인)로 편리하게 발급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해당 시·구·읍·면 농지의 농지대장만 발급할 수 있다. 더불어 농지의 임대차계약 변경 등 그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구청에 농지대장 이용정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3개 구청에서 농지대장 작성·관리업무를 수행해 시민 편의를 향상하고 접근성을 높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가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