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제천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년‧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하였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동안 찾아서 돌아오면 성공하는 야외 스포츠이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전국 단위의 참가자들을 모집하였으며, 제천 외 서울, 부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하였다. 청소년팀, 가족팀 230여 명은 세명대 일대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운영한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지도자는 “하루 동안 스마트폰이나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와 땀 흘리며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재밌었고 처음에는 지도를 잘 못 봐서 완주가 힘들 것 같다 생각했지만 시간 안에 완주해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생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만 생극면장, 민간위원장 반기원)는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원활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이날 12명의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의 각종 생활 폐기물을 치우고 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태민환경에서 집게 차량을 이용해 10여 톤가량의 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처리를 했다. 김재만 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취약 가구의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민환경에서 함께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가 더욱 쾌적해진 주거 공간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기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태민환경 한정탁 대표이사는 “이런 뜻깊은 봉사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생극면에 나눔의 정신이 가득하게 될 날까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다짐을 함께 전했다.
- “혼자 살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1인가구 힐링 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올해 60세 맞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회갑 잔치 이벤트를 연다. 혼자 사는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일(웰 에이징)에 관한 의미를 되새겨 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여는 행사다. 사전 신청하는 1964년생(용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번째 생일을 맞은 느낌을 서로 이야기하고, 61~64세 선배(10명)들과 겪은 환갑과 이후에 변화된 생활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포크 가수 오평택의 기타 연주로 ‘가을우체국’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떼창(싱어롱)하고, 50대 1인가구 후배들이 만들어 주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사는 이들과 달리 1인 가구의 60세는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면에서 회갑의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로 힘을 얻게 돼 활기찬 노후를 준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60세의 지역거주 1인 가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성남시 평생학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22일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평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알록달록 물든 단풍 앞에서 사진을 찍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비가 내렸지만, 오히려 비오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am1.or.kr/) 및 대표전화(02-474-3111)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제14회 충남 재가 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는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재가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23개 회원기관 어르신, 종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노인복지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행좌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협회장은 “재가어르신들이 삶의 활력과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했다”며 “참여 어르신 모두 특별한 외출, 특별한 하루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에서 열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0회 회룡시니어전시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서예, 문인화, 미술작품 등을 전시하여 복지관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좌 참여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균 의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회가 어르신들께 기쁨과 활력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내 원형전시관에서 ‘회룡시니어전시회(부제: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회룡시니어전시회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사진, 서예, 문인화 등을 선보인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를 마친 뒤 전시된 작품 190여 점을 함께 감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전시된 어르신들의 작품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관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이선구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5일(금)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2024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구축과 시설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선구 위원장은 “장애인에게 있어서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며, 경제적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라며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보장을 위하여 장애인직업재활사업장의 기능보강 예산을 내년에 2배로 증액하고, 생산한 제품 판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의 구매비율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율 확대를 위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간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현행 1%이나, 3%이상 되도록 권고하도록 한 바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식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과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과장 등 시설 및 단체 종사자 1500
경기도가 25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노동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노사단체 대표자, 노동·고용·기금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보고 2024회계연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회계연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연임 및 신규 위원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총 장학문화재단사업을 비롯한 현재 진행 중인 15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복지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동복지기금은 1999년 12월 설치되어 2002년부터 기금 사업을 본격 추진, 도내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복지증진과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화성 장안대학교에서 2024 장애인직업재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 관계자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도내 시설 장애인 당사자와 종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해 직업재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통을 나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이용장애인과 종사자 간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자리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장애인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배다리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사회복지 업무 담당공무원, 도서관, 콜센터 등 민원응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민원 응대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과 사회복지 시설, 단체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유형별 대응방안 공유 등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민원 응대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날 교육은 WYP 박원영 교육컨설팅 대표가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악성민원의 구분, 심리이해와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며, 특히 응용가능한 구체적인 전략까지 소개해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대처해왔던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응방식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됐고, 좀 더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과 종사자들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할 소중한 존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응대직원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복지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하여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