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18세 이상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이달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 해독이라고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 문해, 문화 문해, 가족 문해 등과 같은 사회적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기관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2023년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50명의 시민이 문해교육의 수혜를 누렸다. 특히‘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글아름상 등 31명 수상,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이성자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사)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성인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모르는 비문해자만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개인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스며드는 매개체 기능을 하고 있다”며 “글자를 몰라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시민이 용기를 내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중학 학력 취득(졸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춘의종합사회복
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7일 ‘지금은 챗GPT 시대’,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을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매체 이해력(리터러시)이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은 챗GPT 시대’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때 사실인지 허위인지 구별해 걸러내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자화상 그리기, 시나리오 기획하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디지털 교육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 18일부터 ‘지금은 챗GPT 시대’ 심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심화 교육은 전자북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 교육에서는 구글 문서를 만들고 공유하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생은 “첫날 수업을 듣고 어려웠는데 강사님께서 이해가 안 되는 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부천시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시행계획과 대안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 교육지원청 ‧ 청소년시설 등 학교 밖 청소년 전문가 9명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이 어려움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시행계획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주류화」라는 목표로 발굴 연계강화 맞춤형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차별 없는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부천시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12개 사업에 총12억 4,195만원을 편성해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안교육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해 3개소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업평가 및 심의를 거쳐 정규교육과정과 차별화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 밖을 선택한 청소년은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직면하게 된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원회 위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4~5일, 3월 7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녹색어머니회, 모범택시운전자회, 교사, 관할 경찰서 직원 등 83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널목 등을 건널 때 이어폰이나 핸드폰 등 사용을 중지하고 전방 좌우를 확인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시민 및 학부모(학원 등) 차량 등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2021.5.13.)으로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될 시 일반도로의 2배에서 인상된 3배의 과태료(12~13만 원)가 부과되며, 일반시민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차지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대시민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집중 단속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하수운영사업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대장신도시와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과업수행계획 악취개선사업 시행사례 지난 2월 시행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 시 제출된 자문 의견에 대한 수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굴포하수처리시설 환경개선은 부천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성장엔진이 될 대장신도시 및 도시첨단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해 견인된 차량 19대를 공매 처분해 세수 증대 등 선도적 차량 행정에 앞장섰다. 기존의 차량 공매는 세수 실익이 큰 차량을 세무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방치 차량은 체납세 징수의 실익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지자체에서는 공매 처리를 하는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부천시는 지난해 장기간 방치돼 견인됐던 차량에 대해 총 4회 공매를 진행하고 19대의 차량을 매각해 620만원 가량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했다. 부천시(차량등록과)가 진행한 이번 공매 절차는 차량 감정평가부터 최종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일원화해 이뤄졌다. 이에 일반적인 저당권자가 임의경매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환가가치가 낮은 차량도 매각할 수 있었다. 특히 외관 파손이 심한 각종 사고 차량까지 공매 대상으로 확대해 차량부품 수출업체 등이 낙찰받아 체납세액 확보 소유주의 실익 없는 재산처분으로 민원 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자원 재활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부천시 차량등록과장은 “2024년도에도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공매 추진으로 세수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무단방치차량 공매에 대한 표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원미1동 자원봉사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시 공원사업단장과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인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마을정원의 기획 및 조성, 사후관리에 대한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자투리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정원 대상지 선정부터 세부 계획, 정원문화 프로그램, 관리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정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끼생태정원을 주제로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공동체가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공동체문화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표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그동안의 관 주도의 정원과 녹지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로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시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주거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의 이해도 및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부천형핸썹 해피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2024년 주거복지 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층(19~39세)에만 지원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장번자 부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는 대상자 거주 공간의 질을 향상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최근 주거복지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라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담당자 및 관련기관이 원활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클린마스터 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한국청소직업전문학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재현 강사가 맡아 청소이론, 청소직무교육(청소인의 자세 및 안전) 등 기본적인 이론을 비롯해 청소 세제와 약품의 활용법, 홈클리닝 방법 등 청소 실습에 필요한 강의들로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 특강은 전날 진행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청소 기술, 약품, 세제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교육이 집합돼 전문 청소인 양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청소는 단순히 쓸고 닦는 행위가 아닌, 생활환경에서 오는 각종 오염들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문 직종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을 보았고, 앞으로 청소대행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전문 청소인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장년층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이크로러닝 교육 방식으로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마이크로러닝은 아주 작은(Micro)+학습(Learning)이라는 뜻으로 1~2가지 개념을 10분 내로 다루는 짧은 학습 콘텐츠다. 코로나19 이후 짧고 영향력 있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높은 학습 효과와 지루하지 않은 교육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직자 핵심가치, 민원응대 요령을 주제로 다양한 마이크로러닝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교육훈련평가에서 선도적 우수사례로 선정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2024년 신규 콘텐츠로 공문서 작성요령을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게시판별 흩어져 있던 직무·직렬 교육 자료(매뉴얼)와 교육 안내사항을 한곳에 모은 게시판을 신설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공문서 작성 요령에는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바뀐 공문서 표기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낮은 연차(8~9급) 직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문서 교육뿐만 아니라 바뀌고 헷갈리는 공문서 작성법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익 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우산수리센터 3호점을 개소해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 3호점은 매년 고장 난 우산 수리요청과 못 쓰는 우산 기부 건수가 배로 증가하고, 기존의 우산수리센터가 부천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정구 권역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 우산수리센터는 고장난 우산을 기증받아 분리 후 우산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자원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작 후, 수거된 우산만 1,000여 점에 이르며 총 6,200점 이상의 우산이 수리부품과 재생 우산으로 재탄생했다. 시민 누구나 우산수리센터 1호점(송내북부역 1층), 2호점(중동행복주택 2층, 중동로88), 3호점(내동 렉스타운 1층, 내동54-6)에서 우산을 수리·대여 할 수 있으며, 고장 난 우산도 기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천역, 부천시청역, 춘의역, 송내역 등 4곳과 소사구청에서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7호선 지하철 분실물을 관장하는 인천경찰청과 부천시 대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4월 1일까지 ‘2024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에 참여할 시행사를 공모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작·창업 육성프로그램이다. ‘만화도시 부천’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성장지원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용역사업은 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주요 과업은 기업 모집 및 선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기획 및 운영(2회) 기록영상 및 연차보고서 제작 등이다. 선발된 시행사는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총 2회에 걸쳐 추진되는 투자설명회는 기업설명회 투자상담회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의 대표 국제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동반 개최할 예정으로, 발표기업·투자자 및 국제축제에 초대된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