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동장 김장환) 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5여 명이 지난27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 및 부녀회원은 만성리 해변으로 떠밀려온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와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다녀간 후 남겨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바다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피서철이 끝난 후에도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청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만성리 해수욕장 개장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하천 및 버스정류장 대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도시공원 178개소에 대한 대규모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웅천 장도공원, 이순신공원, 거북선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 640만㎡를 대상으로 하며, 추석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긴 장마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초목을 제거하고 잔디 깎기, 관목류 전정 등세밀한 작업을 통해 미관 개선 및 공원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공원 내 시설물과 공중화장실 등 점검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선사하고,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원 관리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7일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불갑면 불갑저수지에 어린 동자개 30만 마리와 어린 자라 1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빠각 빠각 소리를 내서 흔히 빠가사리로 불리우며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하류에 서식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등에 가시가 돋아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에서 다양한 요리 재료로 수요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라는 우리나라에는 1종만 서식하며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 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군민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하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은 지난 8월 27일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2024년 친환경자재 제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제조ㆍ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자닮오일, 유황 등)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시와 실습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500여명의 회원은 1964년 결성 이래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앞장서고 있다. 향후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는 9~10월경 나머지 회원을 대상으로 2차 연시회를 개최하고, 전회원이 저비용으로 친환경 자재를 직접 제조,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농업인 선도 학습단체로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 항상 영광군 농업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농업의 리더로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이필요한 영광군 농업에 앞장서 주실 것
광양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며 일회용기 폐기물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축제 기간에 음식 부스, 푸드트럭 등에 공급한 다회용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다회용기가 총 17,000회 재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시의 노력이 일회용 폐기물 17,000개, 무게로는 1,807kg을 줄이는 효과를 낸 것이다. 광양시는 음식 판매 부스,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총 14개의 입점 업체 등에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사전에 안내해 음식점들의 혼란을 방지했으며 축제 중에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 진행 기간에는 접시, 면기, 수저/젓가락, 컵 등 총 11개 종류의 다양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하여도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매실 하이볼 체험, 카페, 시음 부스 등에도 다회용 컵을 제공해 내부 식사 체험, 시음, 포장의 경우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했다. 식사 후 사용한 다회용기는 별도로 마련된 다회용기 부스에 종류별로 반납하도록 안내했고 반납된 용기는 세척장으로 운반해 다회용기 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순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역과 터미널, 관광지의 승강장에 대해 일제히 진행된다. 대청소 작업에는 승강장 내 미세먼지와 얼룩에 대한 고압 물세척, 불법 광고물 제거 및 주변 청소가 포함된다. 또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와 함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및 에어커튼 등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교통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파손 발생 시 즉각적인 정비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천그린광장과 조례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권 근린공원과신대지구 등 녹지시설에 대하여 풀베기, 수목 전정, 병해충 방제 작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시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공원화장실, 공원등,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 등 공원 시설물에 대하여도 오는 9월 10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정비가 필요한 곳은 현장 정비반을 투입하여 즉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공원은 시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하여 조성 관리하는 곳으로 순천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은 근린공원 29개소, 어린이공원 62개소, 소공원 42개소, 녹지대 100개소 등 총 247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안한환경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다섯 곳의 권역으로 나누어 총 다섯 차례 진행되는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 프로그램은 어린이 조기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환경교육 분야 명사 특강이 어우러지는 렉처콘서트이다. ‘찾아가는 유아교사 환경 연수’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3회 개최되었으며, 어린이 조기 환경교육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회차별로 환경 분야 교사 필독서 저자 특강이 진행된다. 모래가 알려주는 환경이야기로 시작하는 샌드아트는 기후행동을 위한 유아대상 조기교육과 가정에서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어린이집 환경교육의 역할을아름다운 음악과 역동적인 모래 그림으로 연출하여, 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의 우수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안양시가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 탄소중립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탄소중립 리워드 사업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시행하면서, 앞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에 타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 1,061명으로 시작해 2024년 8월 현재 9,400여 명의 시민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등록된 탄소중립 실천 건수는 33만 건에 이른다. 안양시는 벤치마킹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해 사업 운영 방법과 홍보 방안, 전용 앱 개발 여부 등을 문의했다. 또 시민 만족도와 주요 민원, 분야별 보완점 등 세부 질문을 이어갔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안양시 공무원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광명시민의 열정적인 참여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7월에는 안양시 시의회의원 연구단체가 광명시탄소중립센터를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1,2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가 만났다. 지난 27일 오후 햄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나간 햄지’에 광명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체험해 보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햄지는 영상에 광명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의 가게에서 포장·배달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았다. 카페에서 포장 주문한 커피를 다회용컵으로 제공받고, 포장·배달 주문한 음식도 다회용기로 제공받는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화지구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체험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의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배달이나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자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와 광명동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 및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강화군 화도면 월남참전전우회(회장 김충기)는 지난 17일과 24일 동막해변과 미루지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화도면의 대표적 관광지인 동막해변과 미루지항의 해안 쓰레기 등을 수거해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충기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화도면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화도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화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득수)는 지난 26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포리 나룻부리항 선착장에서부터 나들길 11코스 일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나룻부리항을 중심으로 주변 해안가와 나들길 11코스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득수 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힘이라도 마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된다는 것에 무척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청소 취약지역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