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2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가평군 광복회원 1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서 군수는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고 유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유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각각 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평군에는 현재 19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교육의 일환인 드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론나~ 드론의 세계로!’ 문화 창작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기초부터 고급 조종 기술까지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드론 조종, 비행 원리, 안전 규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 이론 교육과 기본적인 드론 조작 방법을 배우는 활동이, 2일 차에는 ‘스카이킥’, ‘둥둥 드론’ 등 다양한 드론 기체를 활용한 드론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장애물 통과 활동이 진행됐다. 마지막 3일 차에는 그동안 배운 드론 조종 능력을 ‘드론 볼링’, ‘드론 타임어택’ 등 여러 게임을 통해 맘껏 뽐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드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와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클래식 홀릭, 댄스 선율과 사랑에 빠지다.’ 음악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리시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200명을 모집(선착순)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음악회는 귀에 익숙한 춤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로 선곡되어, 구리시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콘서트 가이드’가 작품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설명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더욱 친숙하게 공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구리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8월 8일과 9일 이틀간 수련관 3층 꿈터에서 관내 초등3~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2024 구리시 청소년 스마트 레이저 사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레이저건·스마트 목표물을 설치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TV 화면을 통해 사격 점수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수업 시작 전 안전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양쪽 눈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쪽의 눈을 찾는 주시안을 확인하고, 양손 사격과 한 손 사격 자세를 모두 배웠다. 이후 배운 자세를 바탕으로 직접 레이저건을 조준해 목표물을 향해 사격해 보며, 건전한 경쟁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신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와 건강한 체력 향상의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카카오플러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12일 시장집무실에서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함장 대령 정승호)과 배틀플래그(Battle Flag) 교환식을 개최했다. ‘배틀플래그’란 군함이 작전 임무 수행 및 정박 중 게양하는 태극기를 뜻한다.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배틀플래그 교환, 함정 견학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광개토대왕함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구리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 환담, 배틀플래그 교환식, 위문금 전달, 오찬 및 구리시 궁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개토대왕함이 지난해 청해부대 40진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600여 척이 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연합해상훈련에도 여러 차례 참가하는 등 청해부대로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귀환한 것에 대하여, 19만 구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광개토대왕함이 최일선에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승호 광개토대왕함장은 “배틀플래그 행사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회장 장보선) 임원진, 각 읍면동 위원장 등 4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와 각 읍면동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시책,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현암둔치 물놀이장 시범운영, 여주 똑버스(DRT) 운행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여주시민의 날, 여주오곡나루축제 등의 행사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에 요청했다. 이어서 이충우 여주시장의 진행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보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건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의 의견 대부분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시민들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
1,600대의 드론이 3일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하늘을 수놓은 해상 드론쇼를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5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등 가족과 연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선예, 벤, 나윤권 등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의 유명 가수 초청 무대와 경기뮤직 ON ‘My Collection: 여름, 밤, 해변’ 공연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가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강천초등학교 내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을 갖춘 학교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유치발치 단순치석 제거 등 구강예방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검진 및 잇솔질교습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2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우식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구치의 어금니(제1,2대구치) 씹는면의 홈을 약재로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막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예방치료이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아동기는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학교구강보건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 9월 7일)을 맞아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며 지난 2014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9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안산시 여성상·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 표창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성평등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 관해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관 기관이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포스터, 홍보 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에서 ‘2024년 상록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아카데미 전문 기술 교육’은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인의 성공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와 협력해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 영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7주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등)과 전문성 있는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 미용 영업자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재습득해 업소 운영과 미용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나라꽃인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궁화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방문자들은 300여 품종이 넘는 무궁화동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 그림 전시 태권도 공연 무궁화 패션쇼 무궁화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음식 시식을 비롯해 무궁화 만들기 체험, 무궁화 열차 탑승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속 행사로 개최되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에서는 무궁화를 소재로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무궁화동산을 정성으로 일궈낸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도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동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933년 샘골 마을(현재 상록구 본오3동)에 건립됐던 샘골 강습소의 주춧돌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춧돌은 총 10점으로 오염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강화하는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쳤으며, 지역예술인이 제작에 참여한 이미지 패널과 함께 광복절인 오는 15일부터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주춧돌들은 과거 최용신 선생이 작은 농촌 마을이었던 샘골 마을에서 근대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건립한 샘골 강습소의 건축 부재이다. 1935년 잡지 ‘신가정’ 5월호에 실린 기사 ‘최용신 양의 밟아온 업적의 길 천곡학원을 찾아서’에는 최용신 선생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활동과 함께 직접 돌과 흙을 날라 강습소 건축에 참여하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 이 주춧돌들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해방 후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전소된 샘골 강습소 건물은 샘골고등농민학원으로 재건돼 교육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었으나 1970년대 다시 헐리면서 소실됐다. 이후 상록수공원 일대에 흩어져 있던 주춧돌들은 수습되어 최용신기념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