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큐알(QR)코드 기입형 사물주소판을 관내 183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라 사물주소를 도입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생활과 밀접한 사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등 관내 다중 이용 시설물 19종에 설치된다. 사물주소판은 군민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기입되어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정보가 담긴 112 및 119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자동 작성되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사물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물주소가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주소를 부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면장 나선희)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각계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반도지형 전망대는 영산강 자전거길과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나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서 주민들은 앞장서서 잡초와 잔가지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와 수국 전정 작업을 통해 전망대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서연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5월 수국 850주 식재한 데 이어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전망대와 수국 길의 매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선희 동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동강면을 더욱 깨끗하고 활기찬 곳으로 만드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서남동 마을공동체(대표 민병운)는 최근 무등부녀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길길마을 환경학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길길마을 환경학교’는 서남동 마을공동체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자율의제 지원사업 일환으로, 환경보호 실천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과 천연재료를 사용한 천연세탁세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도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병운 대표는 “길길마을 환경학교는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조금이라도 쉽게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면서 “남은 환경학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서남동 마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3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가 탄소중립위원회에 지방정부 대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및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활용 및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 중앙정부 위주 운영방식에서 지역에 보다 많은 권한과 예산 이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중앙정부 단독으로 실현할 수 없고 지역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힘을 합칠 때 더 큰 힘을 발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확산 방지, 산불방지 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상반기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파쇄지원 신청 작목은 밭작물(고추, 들깨, 옥수수 등), 과수의 전정 잔가지, 기타 작물의 가지나 줄기 등이다.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나 고령농·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파쇄 비용은 무료다.신청 농가는 비닐, 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에 모아 두어야 파쇄 및 살포 작업이 용이하다.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농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서 취합 후 파쇄 일정이 확정되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공주시4-H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찾아간다.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촌 일손 부족에 도움을 주고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잘게 파쇄해 토양에 다시 돌려주어 퇴비 활용도 가능하다.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KBS 사거리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8월 유엔(UN)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유엔(UN) 기념일로는 최초로 제정됐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가 정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INVEST in #Clean Air Now)’로,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UNEP : 유엔 환경 계획 기구(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 환경 보호 목적의 유엔 기구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판넬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계수교차로, 풍금사거리)과 시청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순천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6일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순천 선언문 낭독 및 에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수집한 폐페트병 10만 개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티셔츠를 선보여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으로 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관련 OX 퀴즈 등 ‘도전! 에코골든벨’을 진행하며, 홍보부스에서는 일회용품 감축 및 분리배출 안내, 재활용놀이터, 세제리필스테이션, 폐휴대폰․건전지 교환 및 안 쓰는 텀블러 기부 부스 운영과 함께 업사이클 물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커피박 방향제, 마끈 손거울, 아이스팩 디퓨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명함꽂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2일 양평군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일 환경부의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됐다. 이 제도는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3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양평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지정기간 동안 전문가 상담과 환경교육 도시 간 협력 기회를 받는다. 올해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양평군, 은평구, 서대문구, 김해시 등 총 6곳이 지정됐다.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지원청 및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7월 9일 현장 심사에서 전진선 군수가 양평의 환경교육 계획을 발표하며 강한 정책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2일, 전진선 양평군수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선정됨을 설명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평가에서 유일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고 이는 새로운 도약을 알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8월 29일 홍성군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곡2동과 서부면 자생단체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기념품 교환 등을 통해 양 지역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홍성군 서부면은 55만km2 면적에 깨끗하고 넓은 어장을 비롯한 아름다운 남당항과 궁리포구가 있는 곳이다. 대하와 새조개의 산지로 유명하며,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중 하나인 궁리 간척지가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곡2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 우수정책 공유, 문화‧관광 자원 연계 홍보,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오늘 자매결연 이후에도 교육,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이번 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하며, 이해와 협력으로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덕읍농촌지도자회(회장 조성원)는 지난 30일 합덕제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합덕제는 조선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있고, 연꽃군락지여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농촌지도자회원 50여 명이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조성원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깨끗한 합덕읍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합덕읍농촌지도자회는 깨끗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담당부서 : 농업기술과 남부지소 (041-360-6424)
2024년도 가축매몰지 발굴 및 소멸 작업은 5개소로, 이중 2개소(2020년 조류독감(AI)발생)에 대해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매몰지 발굴·소멸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9월초부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3개소에 대해서도 예산이 확보하는 대로 올해 조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가축매몰지를 신속히 발굴·소멸처리 하기 위해 매몰지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특히 주기적으로 시 자체 및 타 부처와의 합동점검 결과 문제가 없고, 주변 토양 유실 및 오염 또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조속한 가축 매몰지 발굴·소멸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작업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옥)는 지난 30일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해 ‘SOS 긴급출동 추진단’ 사업을 진행했다. ‘SOS 긴급출동 추진단’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거환경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긴급으로 출동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강상면 세월1리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지병을 앓고 있어 장기간 마당에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를 위해 즉시 ‘SOS 긴급출동 추진단’을 투입, 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노부부를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다행이다. 앞으로도 우리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