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3일) 새벽 서귀포 남서쪽 약 34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B어선(29톤, 근해연승)의 선원 A씨(50대, 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조업중 어제(22일) 새벽부터 원인미상의 복통을 호소하였고, 장염약을복용하였음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같은 날 오전 10시쯤 서귀포해경에구조요청을 하였다. 서귀포해경은 대형경비함정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어제(22일) 밤 9시쯤현장에 도착하였으며, 오늘(23일) 새벽 4시 40분쯤 서귀포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를인계,한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기 위해 3일 동안 제주도 관내 안전 사각지대 순찰 강화 지시 및 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응 태세 점검 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수) 제주 내도동 월대천과 가문동 포구를 시작으로 서귀포 대포 주상절리와 중문해수욕장, 21일(금)에는 성산항과 세화해변, 코난비치, 월정·김녕·함덕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어제(22일)는 용담 해안도로와 이호해수욕장, 도두항 일대를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최근 SNS 등을 통해 숨은 물놀이 명소로 알려진 코난비치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의 연안 해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도 내 주요 항·포구와 해수욕장에 비치된 인명구조함·위험알림판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확인하고 설치·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였으며,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등을 방문해 안전에 중요한 시설, 구조 장비 등을 살피고 사고 예방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도록 당부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1일) 오후 제주시 동부 연안해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및 연이은 사고 발생으로 인한 관내 연안해역 취약지 사고 대응 태세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난해변에서 스노클링 중 4명이 표류, 세화해변에서 패들보드 활동자 2명이 표류하여 구조하는 사례 등 물놀이 중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연안안전 취약개소 사고 예방을 위해 세화부터 코난해변, 김녕 세기알 해변 등 관할해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낚시객, 레저객 등 연안 활동객 주요 분포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 △침수, 추락, 고립, 익수 등 사고 취약개소 점검 △인명구조함 비치 상태 및 파손 여부 점검 △안전 표지판, 안전펜스 등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였다. 한편,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 능력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향상시키고 연안해역에서는 사고 예방 활동에 중심을 두어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황흥구 원장이 경찰청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주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황 원장은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 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진행하는 챌린지다. 전 국민이 힘을 모아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황 원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시의회 임춘원 시의원(교육위원회‧남동1)과 제갈원영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 이사를 지목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개인 SNS를 통해“마약은 한 사람의 인생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병들고 망가뜨리는 무서운 범죄다”며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장(청장 홍기현)은, 집중호우 시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선제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했던 양평 남한강변로 현장을 점검했다. 양평 남한강변로는 장마철 등 집중호우 시 강물이 범람하는 주요 위험지역으로서, 양평경찰서에서는 이번 집중호우 기간 남한강 수위 상승에 대비해 약800m 구간 도로를 선제적으로 통제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청장은 지난 17일과 18일에 광명 개명교와 시흥 장현지하차도를연일 방문하여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목감천 범람, 수재민 68가구 105명 발생)을확인하고, 지하차도 배수펌프·차수판 등 차단시설을 점검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집중호우 기간 사전점검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침수피해 우려 도로·저수지·하천등취약개소 614개를 1천여개로 확대·재정비하고, 기상특보와위험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여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재난상황 발생 시국민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장은 양평경찰서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시 동원된 경찰관을 격려하고 선제적인 교통통제와 위험지역 주민 대피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 및 유관기관 협력을 강조했다.
충남 일부지역에는 13일부터 시작된 비가 누적강수량 665mm를 넘는 등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등 많은 피해가발생하였다.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은 시점에피해복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자체에 연락관(16명)을 파견하여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피해를많이 입은 논산, 공주, 청양 지역에 충남경찰 뿐만 아니라 타청 경찰관기동대를 지원받아 경찰관기동대 11개 부대를 집중 투입하여 피해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경찰은 이번 집중호우에 전 경찰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총력대응하였다. 산사태, 건설현장 등 취약지 예방순찰과 함께 침수우려지역 208개소를 교통통제하고 위험지역 주민 3,077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특히 △아산서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는 것을 발견 안전지대로 이동조치 △청양서에서는 제방 붕괴로 침수 고립된 마을에 소방보트를 이용해 들어가 대피를거부하는 주민 설득 대피시설로 구호 △보령서에서는 예방순찰 중 청라터널 인근 경사면이붕괴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도로통제로 사고예방을 하는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여름철 성수기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제주와 서귀포 관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내도동 월대천과 가문동 포구를 포함해 관내 항·포구와 해수 유입이 잦은 해안가, 갯바위를 찾아 정박 중인 선박, 장기 계류 선박과 안전 시설물 상태 등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 취약개소를 점검하였으며, 또한, 최근 지난 13일 낚시객 사망사고가 발생한 서귀포 주상절리를 방문, 사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안전관리 대응 태세를 강화시키는 등 연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 지역을 예방 순찰하였다. 한편,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여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집중호우 기간 중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7월 14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본부장과 함께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 용인시의 제안을 받고, 그 필요성을 공감, 용인시와 함께 관계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지난 6월 23일 사전 실무회의를 통해 협약 목표 및 기관별 분담 역할을 확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유출 예방 및 사고대응을 위한 실무협의회 정례화 반도체기업 대상 기술보호 세미나 공동 개최 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보호 교육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2010년 산업기술안보 수사대를 창설, 반도체 기술 등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유출 사건 수사에 집중하면서 국정원,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과 협력, 기술 유출 예방에 노력해 왔다. 경찰은 수년전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생산기술을 보유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도 절실함을 알고, 지방자치단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13일) 서귀포시 대정읍 수산물가공공장에 불법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로커는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중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위챗(WeChat)’을 통해 중국인들을 인수하여 공장 등에 소개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지난 6월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사증 입도한 중국인 4명을 인솔하여 서귀포시 대정읍 수산물가공공장에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6월 23일 수산물가공공장에 불법 고용된 중국인 남성 검거한 바 있으며, 조사과정에서 이들 중 4명을 취업 알선한 브로커를 추가 검거하게 된 것이며, 브로커는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시인하였으나, ‘위챗’을 통해 인솔을 의뢰한 사람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인솔한 4명 외에도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15명이 더 있었으며, 다른 브로커들이 인솔하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브로커 의뢰를 한 사람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수협, 해양환경공단, 어선주협회 등 관계기관과 모여 서귀포 관내 어선 폐윤활유 해양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폐윤활유 수거율이 전국평균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어선의 활발한 조업시기를 맞아 폐윤활유의 해양배출을 방지하고, 수협에서 관리 중인 폐유저장소의 폐윤활유 수거·관리 문제점과 어민들이 보다 쉽게 폐유처리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토의하였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폐유저장소에 보관중인 폐유가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제도개선 등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17. 1월 ~ ’22. 11월 사이 천안에 있는 여성병원 3곳에서 내원한환자들의 진료 내역을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진단명으로 조작하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총 23억 원을편취한 의사, 간호조무사,보험설계사, 환자 등 총 34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이 중 범행을 주도적으로계획하고 환자들을 모집한병원 상담실장 1명을 구속했다. [직업별 검거 현황] 구 분 병원별 인원 직업별 현황 합계 A병원 B병원 C병원 합계 의사 간호사 공무원 군인 보험설계사 기타 인원(명) 342명 237명 60명 45명 342명 3명 20명 1명 1명 4명 313명 범행 경위 및 수법 구속된 상담실장 A는 보험설계사 C와 공모하여 피보험자가 자궁근종 레이저 시술(하이푸)을 받은 것처럼 보험금을 청구하면 700만원∼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과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29일 연수동 동수6길, 동수10길 일원 및 교현안림동 만리산9길, 만리산12길, 만리산15길 일원에 태양광 바닥조명 220여 개를 설치해 여성안심반딧불이존(ZON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반딧불이존(ZONE)은 여성 등 약자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의 증가에 따라 조도 개선이 필요한 곳에 태양광 바닥 조명등을 설치해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반딧불이존 조성은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경광등 설치까지 충주시와 충주경찰서가 협력해 추진했다. 충주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순찰과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여성안심반딧불이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경찰서와 함께 범죄 취약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