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인 의왕역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지티엑스씨(주) 차영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서에는 상호 간의 업무 범위, 사업비 및 운영비 부담, 사업 시행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역 정차에 대한 시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 시행과 사업 운영기간 동안 유지관리 및 운영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당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운영비 전부를 의왕시가 계속 부담하도록 요구하면서 협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에서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GTX-C노선 의왕역 정차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여 합리적인 비용 분담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의왕역 정차로 발생하는 GTX-C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매년 정산하여 운영비에 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역)~수원(수원역)을 잇는 연장 86.46km의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거주 100세 어르신 5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고천동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세대 4곳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어르신 1명은 고천동주민센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일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이 하사해 예우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의왕시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진행된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긴급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문선 상담지원팀장이‘우수상담자’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민정 학부모가‘우수상담체험수기’로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외상 사건(자살, 폭력 등)에 대비한 긴급대응 조직을 구성하여 실제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긴급 외상 사건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해 2차 피해 예방 및 청소년의 안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담자 표창을 받은 김문선 상담지원팀장은 의왕시에서 9년 동안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인화 센터장은 “올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25주년을 맞이해 이번 3관왕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2023년에 이어 센터의 다양한 사업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의왕시,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개소 이후
의왕시일자리센터에서‘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2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인지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지도사다. 교육은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20시간 동안 치매예방 교육 기법 및 실버인지놀이 활동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 이수 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한국실버교육협회 민간자격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1월 11일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신청자격은 미취업 의왕시민 중 관련 분야 취업희망자로, 고용보험(직장의료보험) 가입자 및 사업등록증 소지자는 제외된다. 교육 희망자는 의왕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시청 기업일자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11월 19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사업팀(031-345-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공공부문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 신재학 소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개념과 아동학대 피해의 구체적인 사례를 영상 및 뉴스 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달했다. 또 신고의무자에 대한 신고의 경각심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의왕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안양·군포도시공사와 함께 3개 기관 합동 체육시설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기관의 시설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품질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전반 점검 안전사고 위험요소의 예방 및 대응방안 공유 우수 사례 공유 등이다. 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차점검을 통해 3개 공사가 상호 간에 공정한 피드백을 제공받고, 서로의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체육시설의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왕도시공사는 체육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 기관과의 협력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주간 선포식이 10월 30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열렸다.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소상공인 유공 표창과 2024년 사업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2024년 한 해 창의적 경영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14명에게 수여됐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이 무척 어려운 때이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자”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의왕시 내 10개 상인회와 협력해 골목상권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며 상인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회 가입문의: 031-422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024년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는 9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위기 청소년 솔루션 사례에 대해 점검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기관별 연계 사례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왕시가족센터와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청소년 관련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사례 경과보고 및 연계 현황과 시설별 청소년 사업 공유를 통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59-1330)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4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제18회 정기연주회 ‘운명의 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오케스트라는 관내 12세~18세 단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의왕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이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을 비롯한 플루트 협주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 연주와 색소포니스트 초청 공연,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를 선보여 더욱 다촘운 구성의 연주회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회는 전석이 무료이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해 좌석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잔여석에 한하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477-8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의왕지회(회장 양창의)는 지난 30일 의왕신협 야외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데이’행사를 진행했다. 독도사랑회 의왕지회는 ‘사랑의 짜장차’를 섭외해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 800여 명에게 대접했으며, 한국전통민요의왕시지부에서는 밀양아리랑 등 흥겨운 민요 공연을 준비해 즐거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독도사랑회 양창의 의왕지회장은 “독도사랑과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게 가을 소풍 같은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큰 행사를 마련해주신 독도사랑회 의왕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30일 동 방위협의회 회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통일안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사 접경지인 파주시의 특성을 살린 안보‧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상황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에서 흘러내리는 임진강이 합류하는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분단 현실을 체감했으며, 파주에서 마련된 통일안보 교육장에서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파주시 교육장을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동 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27일 의왕서해그랑블블루스퀘어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개최했다. 의왕공정무역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2주간의 공정무역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다솜어린이집의 공정무역 제품 전시와 유아반 교육, 공무원 대상 차담회, 모락산아이들지역아동센터 ‘행복한 카카오 농장이야기’ 글쓰기 행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그랑블작은도서관과 함께한‘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은 공정무역 퀴즈풀이, 전래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공정무역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돼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그랑블작은도서관 김세희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공정무역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으며,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윤지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협업해 공정무역 마을 운동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