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침수 주택 거주자와 소상공인 122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12일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피해 조사 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의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주택 98가구, 소상공인 24가구 등으로 국·도비가 9월 초 교부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지급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이번에 국·도비가 교부되지 않아 지급이 늦춰진 농업피해 17가구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 곧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택침수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추석 명절 전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조속히 피해복구를 완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농업피해를 본 가구에 대해서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고흥 지죽어촌계와 여수 남면어촌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쾌적한 어촌 환경조성을 목표로 어업인과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7월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전국 42개 어촌계․단체에서 총 2천 7명이 참가해 601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 전남 4개 어촌계 195명, 71.98톤 수거 이번 경진대회는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관리를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촌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방치된 폐어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 사회여론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경진대회에 전남 어업인과 어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2개 단체가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폐기물 관리정책은 관 주도로만 해결될 수 없다”며 “어업인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폐기물을 줄이는데 앞장서도록 어업인 교육 강화, 연안 정화활동 정례화, 민간해양환경단체 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란)은 12일, 왕조1동 관내 직능단체와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왕조자율방범대, 왕조청년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례봉화상가, 원룸촌을 포함한 골목안길과 주요 도로를 순회하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방치된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왕조1동 통장협의회에서 봉화상가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70여 개의 화분에 국화꽃을 심어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눈을 끌었다. 박진숙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참여한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왕조1동이 청정왕조로 거듭났다”며 “청소를 할수록 거리가 깨끗해지고 쾌적한 동네가 되어가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단순히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여러 단체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의 소중함과 지역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12일 양평읍은 갈산공원 일대에서 양평읍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지역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양평읍체육회,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 양평 제일봉사회 등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으로 갈산공원 산책로의 각종 쓰레기 및 하천변 무단방치 폐기물이 수거됐으며, 매력양평에 걸맞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김문희 양평읍장은 “적극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청정한 양평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 갈산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3일 지평면에서도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지평면 약 100여 명의 기관·단체 회원들은 주요 도로변과 산책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등을 제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주신 데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12일 평택역 일대에서 추석맞이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원봉사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24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역 일대에서 거리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재활용 분리수거 등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가꾸며, 기분 좋은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홍보활동도 펼쳤다.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오는 13일(금) 북부권역 중앙동 일대, 10월 4일(금) 서부권역 포승공단 일대에서 각각 2차, 3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원봉사나눔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24개 읍면동에 자원봉사나눔센터
대전시는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불법행위와 무허가 임산물 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추진된다. 사업소와 자치구 직원으로 편성된 집중단속반이 임산물(도토리, 밤, 버섯 등) 불법 채취 임산물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상습 절취 등 심각한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이 적용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본인 소유 외의 산림에서 허락 없이 채집하는 것은 불법인 만큼, 가을 정취는 눈으로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천안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요령을 안내하고 차례상 감소화 실천 홍보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명절 이후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명절 차례상 간소화를 실천을 홍보하는 홍보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 홍보물에 배출시간, 배출용기, 음식물류폐기물이 아닌 폐기물 배출 방법 등 폐기물 배출요령도 담았다. 천안시는 추석 명절 기간 휴무 없이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이후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만큼 차례상 간소화를 실천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데 시민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1일, 간성읍 민관 5개 단체는 돌아오는 추석을 맞아 해상리 일대에서 가로수 넝쿨 제거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간성읍이장협의회, 간성읍번영회, 간성읍주민자치회, 간성읍새마을부녀회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들은 해상리 도로변 가로수에 얽혀 있는 넝쿨을 제거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변영국 간성읍장은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귀향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이번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원 36명이 참여해 관내 곳곳을 순찰하며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했다. 김용섭 통장단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신장2동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명절 전까지 계속해서 동네를 순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한결 깨끗해진 마을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9월임에도 계속되는 무더위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단협의회장님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솔솔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평군 단월면은 11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단월면 이장 협의회, 새마을회 등 14개 기관·단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단월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 안길과 하천변을 따라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단월면은 환경정화 활동 추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환경 사랑 면민 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달 10, 20, 30일에 ‘1회 용품 제로 데이 운영’, ‘폐건전지 분리배출 하기’ 등 생활 속에서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하천환경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으로 수도권 제일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느림이 행복한 힐링의 도시 청정단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단월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광주시는 군부대와의 방역 협력체계를 처음으로 구축,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관·군 합동 방역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 방역은 관·군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이며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및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역반 2개 팀과 육군 특수전학교 방역반이 함께 참여해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와 방역 취약지 및 군부대 관사 주변까지 집중적으로 분무소독을 했다. 앞으로도 오는 10월까지 주 1~2회 간격으로 육군 특수전학교 및 제2107부대 영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서식지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관내 군부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말라리아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야외 및 새벽 훈련 시 말라리아 노출 위험이 높은 군인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추가로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와의 방역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퇴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민간자율방역단, 민간용역방역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9월 11일 여주시 친환경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에서 한강유역환경청장(김동구)의 현장방문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박중하 농업기술센터 소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과 여주시 관계관들이 참석해 최근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2015년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추진한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는 연간 200여톤 규모의 친환경 고체사료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축사냄새 저감, 사료효율 증가, 한강 수질오염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초유은행을 방문하여, 초유 관리 및 생산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미생물 기술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룰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와 같은 기술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은 “친환경 초유은행의 역할은 가축의 건강과 환경 보호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초유의 효과적인 관리와 사용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