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 설 연휴 넷째 날이자 설 명절 전날인 28일, SRT 수서역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볐다. 전날부터 이어진 폭설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귀성길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날 가족들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일찍부터 귀성을 서둘러 대부분의 열차표가 매진됐고, 승객들은 출발 시간에 맞추기 위해 대합실과 승강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설 연휴는 최장 9일로 이어진다. 다만 폭설과 한파로 인해 귀성과 귀경길에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SR은 "안전 확보를 위해 SRT의 일부 구간에서 감속 운행을 하고 있다"며, "20편 이상의 열차가 도착 예상 시간보다 20분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귀성객은 2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객은 설 당일과 30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어제 오후 1시 30분께, 서울역은 설 연휴 셋째 날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긴 연휴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울역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큰 캐리어나 짐을 끌고 다니며 가족들에게 전할 선물을 가득 안고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승차권 발매 현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오후 시간대 KTX가 모두 매진되었음을 알렸고, 승강장 앞 전광판에는 실시간으로 열차 정보가 업데이트되며 승객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승객들은 자신이 탈 열차의 시간과 승강장을 확인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대합실에서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일부는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간단히 끼니를 때우거나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또 다른 이들은 편안히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이었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길어 귀성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번 연휴 동안 귀성객과 여행객들을 위해 일반 승차권 할인과 4인 세트 승차권 특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8일 전국적인 폭설과 한파에 따라 경부선, 호남선, 강릉선, 중앙선의 일부 KTX 구간은 서행 및 지연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연휴 셋째 날인 27일, 용산역은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지난 주말 고향으로 가지 못한 이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우며 열차 시간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설 명절을 맞아 두 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짐을 가득 챙긴 모습은 같지만, 연휴를 즐기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가족 단위, 연인끼리, 혹은 홀로 용산역에 온 이들은 고향으로 가는 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나뉘었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대전, 광주, 목포 등 행선지로 가는 열차가 일찌감치 매진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개인 연차를 사용할 경우, 연휴는 최대 9일까지 길어지며, '황금연휴'로 불리는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5년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을 위해 승차권 할인 등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경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일산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최대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설연휴 심야 임시전동열차'(29, 30일 2일간)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역 승차권 매표창구에서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이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앞에 설을 앞두고 이동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는 택시들이 줄 서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역 기차 대기공간에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이 빼곡히 앉아있다. 서울역 KTX 탑승구에서 KTX 기차가 설 이틀 전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을 태우려 기다리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후 12시경, 용산역 KTX 대기공간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용산역의 외관이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전 11시 25분경, 용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가려는 귀성객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용산역에서 설을 앞두고 고향에 가기 위한 기차를 타려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동서울터미널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가득 차 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합실은 아침 일찍부터 고향으로 떠나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많은 이들은 큰 짐을 들고 대합실에 모여, 설렘과 함께 소중한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도 눈에 띈다. 승차장에는 전국 각지로 향하는 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고, 귀성객들은 자신이 탑승할 버스를 기다리며 준비에 분주하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은 이들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통합 무인 발권기에서 표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번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엿새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황금연휴’로 불리는 이 연휴는 귀성객들에게 여유롭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쯤 귀성길 정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충청권이며,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비해 감속 운전이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전 10시 30분경, 동서울터미널 1층 시외버스 승차홈에서 설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눈 내리는 날 귀성객을 태우기 위해 동서울터미널 시외버스 승차홈을 향해 버스가 다가오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7일 오전 10시경, 동서울터미널 고속∙시외 통합 무인발권기 앞에서 사람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버스를 예매하고 있다. 설을 앞두고 동서울터미널 고속버스 승차장에서 귀성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설 연휴를 맞아 1월 25일 경찰병원과 분당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에도 밤낮없이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소방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찾아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경찰관들을 위문했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의료진들에게 “환자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이후 경찰관들이 입원해 있는 병상을 찾아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분당소방서를 방문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분당소방서는 성남시 분당구를 관할하는 소방서로, 지난 1월 3일 분당구 소재 복합상가 빌딩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여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고 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 메콩 지역 5개국 재외공관장들이 참여한 '제2차 메콩 지역 공관장회의'가 1월 24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메콩간 경제협력 심화 방안과 △메콩 지역내 우리 국민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관장들은 국제 정세 및 통상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메콩 국가들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메콩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다수가 미국에 수출 중인 상황에 주목하며, 미국-메콩국간 경제 관계 동향 및 우리 기업 지원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동남아 지역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등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관별 사건사고 대응 체계, 형사사법 공조 시스템, 재외국민보호 체계에 대하여 점검하고 이를 지속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메콩 국가들 간 전략적 경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한편, 메콩 국가들과의 인적교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보호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