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지난 1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환경감시원 57명을 추가 위촉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7명은 상록구 일동·이동·사이동·반월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소속 시민들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상록구 환경 분야를 이끌 민간 감시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 5월 사동·해양동·본오2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환경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위촉해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기존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해당 동 일대에서 90회에 걸쳐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감시 활동을 펼치며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의 추가 위촉을 통해 상록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쓰레기 불법투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3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KBS 출신 성우 이호인을 캐스팅해 연주곡과 사연이 곁들여져 라디오를 청취하는 듯한 편안한 이야기 전개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편곡한 합창단의 작은 뮤지컬이 펼쳐져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디밴드의 중심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재즈트립(Jazz Trip)과 안산을 중 무대로 활동하면서 올해 한국 국가 대표로 선발됐던 전문 스트릿댄스팀 팀 애즈(Team as)가 객원 공연에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을 모아 쌓아온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6년 창단했다. 상록구청장을 단장으로 22회의 정기연주회와 150여 회의 초청 연주, 위문 공연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상록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상록수보건소에서 본오1·2·3동 행정복지센터 및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 본오1·2·3동장,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목표였던 총 8개 지역(본오1·2·3동, 이동, 초지동, 선부1·2·3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6개 주요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총 101개 기관장이 참석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8개 동을 시작으로 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아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 네팔 공동체, 네팔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고 네팔 최대 명절인 ‘다샤인’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타루(THARU)족의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악기(가야금·해금·아쟁 등) 합주, 케이팝(K-POP) 댄스, 태권도 네팔 전통악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네팔 전통의상 체험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한국과 네팔은 지난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50여 년간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1천여 명의 재한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어 네팔도서관 지원, 공동체 배구대회 개최, 색복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국과 네팔의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두 나라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공식 로고 ‘EVERESTING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단원구청에서 관내 9개 공직유관단체 성희롱 등 예방 업무 담당자와 관리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과 ‘안산시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을 ‘안산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지침’으로 통합·전부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공직유관단체의 관리·감독 강화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회의는 시의 9개 공직유관단체(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시민프로축구단)를 대상으로 지침의 개정 내용과 성희롱 등의 사건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였다. 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직유관단체에 관한 사무감사 시 성희롱 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지 조치 사항 점검 기관장 및 임원급의 행위자에 대해 시의 사건조사 등 지휘·감독 권한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4대 폭력 예방 교육이나 고충 상담원 지정 등 필수 이행 사항을 설명하고 성희롱 등의 사건처리 절차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처리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 등의 설명이 진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시에서는 외식업 54개소, 이미용업 7개소, 기타 서비스업 6개소 등 총 6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 희망 업주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준비해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sonhj1122@korea.kr) 또는 팩스(031-481-3261)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 기준 영업장 위생·청결 기준 공공성 기준을 토대로 현지실사·평가를 진행한 뒤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종량제봉투와 업소용 등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4년 안산시 공무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 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 인식이 없는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당사자와 그 어머니가 함께 강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를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트라이보울에서 풍성한 선율과 우아한 몸짓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스테이지149 x 트라이보울 시리즈 이번 무대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트라이보울의 기획 협력 공연(Incheon Arts Collaboration)이다. 예술성과 작품성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콘셉트 화하여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스테이지149’와 독특한 외관과 특별한 조형성을 갖춘 공간을 넘어 콘텐츠를 확장 중인 ‘트라이보울 시리즈’가 만나 레퍼토리 확대를 꾀했다. 발레의 교과서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 이들을 지배하려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을 그린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 음악과 안무는 물론 1인 2역의 발레리나,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환상적인 백조 군무 등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작품으로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와이즈 발레단이 선사하는 <
민선8기 안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가을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는 시민 18만 3천여 명이 운집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다.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써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가을 행사를 한 데 모아 10월을 축제로 화려하게 수놓은 안산시의 첫 ‘2024 안산페스타’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 시민에게 행복과 추억 선사 ‘2024 안산페스타’는 지난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 4.~8.)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 4.~7.)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 5.) 안산음식문화제(10. 5.) 평생학습한마당(10. 6.) 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10. 8.)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10. 9.)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안산시청에서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을 영접하고 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협력 지방자치단체 모집’에 희망서를 제출했고, 제출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합한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교류의 첫발이자 내달께 개최될 교류의향서 체결을 위한 사전 회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피에르 미루도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경제개발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대표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초청 및 미술관 전시 등 문화교류와 학생과 대학 연구원 등 청년 교류, 그리고 경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은 파리 광역 ‘그랑파리 메트로폴’을 구성하는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동체 중 하나다. 13개의 ‘꼬뮌’(기초 지방자치단체)으로 구성된 동부행정구역은 경제, 문화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연구 시설 등이 소재해 있어 파리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 동부행정구역 대표단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리비에 카피타니오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은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김지나 위원과 박상윤 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이후에는 3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4분기 주요계획을 점검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내년도 개소 예정인 고잔역 신규 청년센터 조성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 수행계획을 보고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의 구성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회장 박응석)로부터 외국인 민간 쉼터에 전달할 컵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는 지난 6월에도 고려인 동포 장애인 가정을 위해 컵라면 35박스를 후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응석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통해 외국인 민간 쉼터 세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