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어선 사고를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강화 목적-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최근 잦은 어선 사고 발생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기간을 운영중이며, 해양 안전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전복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 방안으로 2024년도 1분기 수난대비 기본 훈련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제(27일) 오후에는 최근 일어난 실제 전복사고 사례를 훈련상황으로 가정한 지역구조본부를 구성해 도상훈련을 진행했으며, 기상악화·실종 등 복합적 상황을 제시해 향후 같은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 세력과 깊이있는 자유토의를 거쳐 과거 사례를 통한 대응 절차와 보완사항, 현장 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분석 등을 논의하였다. 이에앞서 지난 화요일(26일) 오후에 진행된 1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태풍 등 자연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지역 수난구호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하임리히법으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해양경찰관의 따뜻한 미담이 27일 동료 경찰관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조한석 순경(27세, 남)이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토) 오후 4시께 순천의 한 미용실을 찾은 조 순경은 같은 미용실 내에서 사탕이 목에 걸린 급박한 상황의 A군을 발견했다. A군의 아버지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지만 호흡이 불안정하여 위태로운 상황에서 조 순경은 침착하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약 20여초 만에 목에 걸려있던 사탕을 처리했다. ※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력을 주어 토해내게 하는 응급처치 이후 안정을 찾은 A군에게 건강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조 순경은 묵묵히 할 일을 마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지난 21년도에 구조 직별로 해양경찰에 입직한 조한석 순경은 “제가 아닌 누구였어도 마땅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선행에 겸손을 표하며 “그 어떤 순간에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청사 신축공사를 끝내고 지난 25일부터 정읍시 농소동에 신축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청사 이전에 따른 철저한 보안대책과 이전계획을 세워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각종 경찰장비와 업무 관련 서류 등 이사를 마치고 신청사에서 새롭게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정읍시 충정로 459 (농소동)’에 위치한 정읍경찰서 신청사는 민원 편의를 위해 개방형 민원인 주차장을 별도 설치하는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하였다. 김한곤 서장은 “새로운 청사 이전으로 인해 민원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믿음직한 정읍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3일 오후 5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36km 해상에서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중국어선 A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를 나포했다. 적발된 A호는 지난 21일 오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이후 어업활동을 하다, 23일 오후 1시 30분께 종선 B호(타망, 101톤, 승선원 7명)에어획물 350kg을 옮겼으나 이를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해경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정부 합동(해경ㆍ해군ㆍ해수부)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이하 언남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만들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세대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됐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20% 정도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래의 계획엔 지원시설 용지가 0%였다. 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 이번 협의 진전을 통해 시가 요구해 온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사실상 반영돼 교통혼잡에
- 4월 4일까지 접수, 관내 주요 연안해역 5개소 지역주민 10명 배치 예정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민‧관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연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25일)부터 4월4일까지 10일간 총 10명의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2021년도부터 정식 운용되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지리·환경적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연안안전 지킴이로 위촉하여 해안가 및 갯바위에서의 안전계도와 시설물 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지도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해경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월정 ‧ 김녕·용담·판포·용수 일대 연안해역 위험구역 5개소에 각 2인 1조로 총 10명을 배치할 예정이며, 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에 걸쳐 안전관리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 위주로 3시간씩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3~4월까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을 통해 2024년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주해경서
- 해양사고 취약 요소 발굴을 위한 제주 북방 해상 현장점검 실시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봄철 높아지는 해양안전 수요를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 취약 요소 발굴을 위해 ‘봄철 해양 안전관리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해양안전에 대한 경계 태세가 강화됨에 따라 지난 토요일(23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직접 탑승해 제주 북방 해상 치안요소를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 요소는, △ 제주 북방 레저기구·낚시어선 분포 현황 △ 기상악화 예보에 따른 조업어선 안전 운항 실태 점검 △ 제주파출소 구조 대응태세 점검 및 근무자 격려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주해경은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라 3월 15일부터 봄철 해양 안전관리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지휘관 주관 치안현장 점검과 발견된 취약요소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개선 요청 등 다방면으로 해양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안전한 제주바다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계절이 바뀌면서 농무기 등 기상악화와 따뜻해지는 날씨로
서귀포해양경찰서장(서장 고성림)은 오늘(25일) 서귀포내 수협 및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로 국민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농무 기간 중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분석 해양사고 대비·대응대책의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공유·논의했다 ※ 최근 전복사고: 청해호(2.15, 완도), 2008만선호(3.1, 제주), 해광호(3.8, 서귀포), 2해신호(3.9, 통영) 사계절 중 봄철에 해당되는 농무기에는 안개에 의한 시정 불량으로 충돌·좌초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서귀포해경은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우려되는 취약 해역 안전관리 대책과 해양종사자 대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등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바다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기상에서는 출항 전 무선설비, 어선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확인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광교지구대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질서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지침에 따라 행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25일 양일간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방법 교육할 예정이며,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책무”라고 하면서 “민원인의 도 넘은 행동으로 인한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행정업무 지연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민업무 담당자들을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 주제 - - 서해 수호 위해 산화한 영웅들 추모하고 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기다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오늘(21일)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제9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는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및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치러진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 부터 한시간 동안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한상철) 비롯 도지사, 주요 기관장, 보훈·안보단체, 장병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헌화 및 분향 ▴전사자 호명 ▴해병9여단 군악대의 헌정공연 ▴도지사 기념사 ▴향군회장 추도사 등의 행사가 진행되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 해양 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산화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했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이번 기념식은 생명을 바쳐 조국
- 제주해경청 주관 제주지역 첫 (특수)기록관 기록관리 협의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어제(21일) 제주해경청 주관으로 (특수)기록관* 기록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기록관이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 설치되며, 공공기관이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하는 문서·도서·대장·시청각물·전자문서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자료, 행정박물을 관리 및 보존하는 시설·장비, 기록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인력(기록연구사)로 구성된다.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제주해경청을 비롯해 제주도, 교육청 등 도내 10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중요기록물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협의회 참석 기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병원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공공기관에 설치된 (특수)기록관 간 기록관리 협업체계 구축, ▴국가주요기록물 관리 기준 제시,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적인 기록관리 발전 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