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과 남해군 일원에서 적조 피해가 확산한 가운데, 지난 2일 하승철 하동군수가 금남면 대치·중평 해역의 가두리 양식 어장과 중평 육상 양식장을 찾았다. 금남면 해역은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자칫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이에 하 군수는 현장에서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양식장 곳곳을 돌아보며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적조의 급속한 확산으로 남해군 해역에 대규모 수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인근 지역인 하동군도 강력한 대응 태세에 돌입한 것이다. 이어 하 군수는 적조 발생 시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당부하며 해역별 특성에 따른 가두리어장 수심 조절, 액화 산소 공급 등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는 어장관리지도반을 따로 편성해, 어업인의 지도·홍보에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서천호 국회의원도 함께 방문했다. 서 의원은 “적조 피해는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며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고령화와 함께 장애인 인구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남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주요 장애인 복지기관과 협력해 단순히 돕는 데 그치지 않는 새로운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안정 ▲일자리 지원 ▲이동 편의 ▲가족 지원 ▲문화·여가 등 장애인의 삶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군, 지역 기반 장애인 복지망 ‘튼튼하게’ = 하동군에는 현재 4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9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상호 협력체계를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장애인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허브로 각 단체와 시설이 고유 사업을 원활히 이어가면서도, 기관 간 협력과 자원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장애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센터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GENA)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GENA)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Agustin Adisio(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5060 신중년 세대의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동네 집수리 봉사단’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총 80회 이상의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경남경영자총협회 위탁)에서는 ‘우리동네 집수리 봉사단’ 운영을 위해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약 6주간 18시간에 걸쳐 기초 공구 사용법부터 방충망 교체, 설비, 전기공사 실습 등 직무교육을 했고, 15명의 전문 집수리 봉사단원을 양성했다. 봉사단원들은 장애인, 노인,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등·방충망·수전 교체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수리 작업을 수행한다.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는 단순한 교육과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창원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로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교육을 수료한 10명(약65%)이 7월부터 창원시니어클럽 소속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후는 우수 활동가를 대상으로 법인 및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내 18곳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숲길을 거닐며 계절의 빛깔을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인 명소들이다. 첫 번째, 단풍과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가을은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울긋불긋 물든 숲길과 산길을 거닐며 가을의 색채와 여유를 느껴보자.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평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전적지인 ‘진주성’은 우리나라의 호국정신과 진주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면, 고즈넉한 역사와 화려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과 남강이 아름다운 유등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밤에도 빼놓을 수 없는 진주의 가을 명소로 꼽힌다. 봉명산에 위치한 다솔사는 사천 9경 중 6경인 곳으로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산과 어우러진 가을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의 현안을 공유하고, 복지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2개 장애인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의 문제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지원 강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등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의 대표자는 “이처럼 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5~6일 망경동 남강변 둔치에서 개최하는 M2페스티벌에서 올빰토요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올빰토요야시장은 무더위 휴식기를 거쳐 지난 8월 16일부터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재개장해 운영중이며, 한창 손님맞이에 분주한 중에 이번 진주시 대표 여름축제인 M2페스티벌에도 출격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육전, 닭강정,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1개의 음식부스가 참가하고, 진주특화상품인 진주진맥의 시음·판매부스도 운영하여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진주 대표 여름축제인 M2페스티벌에서 관광객들에게 토요올빰야시장을 선보여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토요야시장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도부터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어, 현재는 논개시장의 야간관광특화 콘텐츠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소통 증진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진양호 독서 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치유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돕고, 건강한 가족관계와 사회적 소통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진행되며, 매 회차마다 전문 그림책지도사와 심리상담사가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9월 ‘자아찾기’(교류분석을 통한 자아 탐색) △10월 ‘관계맺기’(그림책 속 관계 이해) △11월 ‘마주보기’(스토리텔링을 통한 자기 성찰) △12월 ‘보석찾기’(내적 자원 발굴) 등이다. 참여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회차별로 별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진양호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독서 치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9월 말에 열리는 노을음악회에도 많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2025년 진주시 신중년 인생이모작학교’(이하 인생이모작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인생이모작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일, 여가, 재무, 건강 등 생애설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신중년의 은퇴 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교육은 10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배움으로 시작하는 명품인생 ▲그림으로 알아보는 소통법 ▲스마트폰으로 감성사진 찍기 ▲음악 한 스푼, 내 마음 두 스푼 ▲디지털 숏폼 영상, AI로 첫걸음 ▲재무 : 연금 및 적금 이야기, 건강보험 폭탄 피하기 ▲직업의 세계 미리 맛보기 ▲ 귀로 보는 건강관리 ‘이혈테라피’▲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공고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50세 이상 64세 이하(1961~1975년생)의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입학신청서 서류심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다가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반전4 - 소리에 반하고 아름다움을 전하다' 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국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대금연주자 류근화, 소리꾼 서의철이 함께 출연하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이별가’를 판소리 협주곡으로 풀어내고, 대금협주곡 '대바람소리', '비류'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의 주제가 ‘반전’인 만큼 다채로운 국악 공연 속에 나타나는 반전 매력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기획한 이건석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국악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가락의 반전 매력에 흠뻑 취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9월 5일까지 인터넷 예매사이트(콘테스트)를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뮤직&미디어’로 대표되는 진주의 최고 젊음의 축제인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이 ‘에이핑크’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EDM 파티 등 다양한 행사로 늦여름의 남강변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동안 망경동 남강변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대표적인 여름철 젊음의 축제이다. 당초 지난 8월 8일과 9일 개최키로 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남강댐 방류량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이날로 연기돼 개최되는 것.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확장무대를 설치해 수상 관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려 ‘스탠딩존’에 관람하는 관람객이 초청가수를 보다 가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해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 등 3개소에서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9월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것으로,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12명, 지도자 3명, 트레이너 2명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기초체력과 기술·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들이 사천시를 찾게 된 배경에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여고농구부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열전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여중농구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