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 딩안(定安)현경극(瓊劇)단이 21일 허우산(後山)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허우산촌 주민들은 이날 하이난 전통 희극인 경극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새봄을 맞이했다. 딩안현은 최근 수년간 유명 희곡 인사와의 교류, 캠퍼스 경극 행사 등을 추진하며 경극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2.22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제1회 마카오 국제 단편 영화제'가 다음달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는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문화국 등이 공동 주최하며 마카오 영상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및 아시아 영화를 소개한다. 영화제는 '마카오 단편', '단편 신예', '포커스 영화인', '특별 상영' 4개 부문으로 나뉜다. '개막식인 23일에는 다양한 유형의 단편 작품의 상영을 시작으로 29일 폐막식에는 '단편 신예' 부문에서 단편 대상, 기술 공로상, 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그중 '마카오 단편'에서는 마카오 특유의 문화적 풍모와 혁신적 시각을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 마카오 인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1일 열린 '제1회 마카오 국제 단편 영화제' 발표회 현장. (사진/신화통신)메인 경쟁 부문인 '단편 신예'에서는 중국 본토와 홍콩을 포함, 세계 각지에서 온 신예 감독의 혁신적인 작품 약 2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렁와이만(梁惠敏) 마카오 특구 문화국 국장은 이번 단편 영화제가 단편 영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특구 최초의 국제 영화 축제라며 단편 영화를 매개로 마카오가 점차 새로운 글로벌 영상 작품을 한데 모으는 교류 플랫폼으로 거
中 시짱어 토크쇼팀 '슈다', 대학생 사이서 각광 (01분43초) 중국전매(傳媒)대학 4학년생 녠쩡자바(念增扎巴∙22세)는 지난 2021년 시짱(西藏)어 토크쇼팀 '슈다(秀噠)'를 결성했다. '슈다'는 시짱어로 '온다'는 뜻이다. 그는 베이징에서 토크쇼를 보고 팀 설립을 결심했다며 더 많은 사람이 시짱 토크쇼를 시청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했다. [녠쩡자바(念增扎巴), 시짱어 토크쇼팀 설립자] "저는 녠쩡자바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팀원이 5명밖에 없었습니다. 파트라는 개념도 없었고 다들 자기가 잘하는 일을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대학 출신 인재들이 합류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호흡이 척척 맞아요. 일반적으로 토크쇼에는 고유한 리듬과 가슴에 훅 다가오는 핵심이 있습니다. 우리 공연과 일반 공연의 큰 차이 중 하나는 바로 언어입니다. 우리는 시짱어로 짱족의 이야기를 합니다. 전 고향에서 공연하는 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녠쩡자바는 짱족 희극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공연장을 다니며 아버지가 어떻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지 지켜봤다고 한다.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은 녠쩡자바 역시 관객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지난 20일 가자지구 중부 도시인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의 한 주택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 소식통이 이날 신화통신 기자에게 밝혔다. 팔레스타인의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피난민 가족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난민캠프를 공습했다고 전하며 현재 구조가 진행되고 있고 사상자 가운데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18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발생 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2만9천300명 이상이 사망했고 6만9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상하이시 펑이(彭一)주거단지 구축 리모델링 공정 건설 현장을 지난 1월 10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 20일 기준 중국의 29개 성(省)급 지역 214개 도시에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는 20일 융자 지원 대상인 부동산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를 현지 상업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 5천349개의 부동산 프로젝트가 여기에 포함됐다. 현재까지 57개 도시에서 162개 프로젝트가 총 294억3천만 위안(약 5조4천445억원)의 은행 융자를 지원받았다. 중국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우정저축은행 및 일부 지분제 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리스트에 포함된 프로젝트에 대해 1천236억 위안(22조8천660억원)의 대출을 승인했다. 지방정부와 금융기관에서 융자 협조 메커니즘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다. 한편 중국은 지난 1월 부동산 프로젝트의 합법적인 자금 조달 수요를 충족하고 중국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 부문에 대한 융자 협조 메커니즘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광다(光大)은행이 이번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동안 약 7천만 명(연인원)에게 개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광다은행 앱(APP)을 통한 이체∙재테크∙펀드 등 거래는 2천962만 건, 거래액은 245억 위안(약 4조5천325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수도세∙전기세∙난방비∙사회보험 등 공과금 납부 대행 서비스도 3천831만 건, 70억 위안(1조2천950억원)으로 집계됐다. 명세서 조회, 결제, 할부 신청, 할인 쿠폰 구매 등 신용카드 앱을 통한 서비스도 202만 건이나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지난 11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국제면세성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광다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민의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단자이=신화통신) 어린이들이 21일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먀오(苗)족둥(侗)족자치주 단자이(丹寨)현 완다(萬達) 마을에서 열린 줄다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단자이현 완다 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2024.2.21
(중국 단자이=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먀오(苗)족둥(侗)족자치주 단자이(丹寨)현 완다(萬達) 마을을 방문해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봄 기운 완연한 단자이현 완다 마을을 21일 드론에 담았다. 2024.2.21
(베이징=신화통신) 쓰촨(四川)성 화잉(華鎣)시의 한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이 21일 자동차 와이어링 하니스 제품을 가공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나자 중국 각지 생산 일선에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2024.2.21
(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나자 중국 각지 생산 일선에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위치한 한 공업자동화제어전자회사 직원이 21일 스마트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 2024.2.21
(파리=신화통신) 알렉시 페라키스 발라(Alexis Perakis-Valat) 로레알그룹 시판사업부 사장이 최근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레알은 30년 가까이 중국 시장을 깊이 연구했으며 현지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하이 푸둥(浦東)에 로레알 차이나 연구개발혁신센터를 설립했다. 발라 사장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또 절대 다수 제품이 로레알 차이나 연구개발혁신센터에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로레알의 이어 중국 시장 성공 비결은 바로 현지화에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5일 '제6회 CIIE' 소비품 전시구역에 로레알이 팔이 불편한 소비자를 위해 설계한 핸드형 초정밀 스마트 메이크업 도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신화통신)로레알 그룹이 이번달 발표한 최신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시장 실적에서 북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반면 중국 본토 시장은 5.4% 증가했다. 발라 사장은 시판사업부 사장으로 오기 전 로레알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를 수년간 역임했다. 그는 중국 방문 초기에 100여 개 중국 도시를 돌며 일했으며 로레알이
(베이징=신화통신) 용의 해 첫눈이 내린 베이징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21일 눈으로 뒤덮인 고궁 각루(角楼). 202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