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김중근)와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가 ‘제8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매년 10월 경로의 달 전후로 개최하고 있다. 성호공원 대운동장(상록)과 화랑유원지 그라운드골프장(단원)에서 각각 열린 이번 체육대회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원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궁대회와 그라운드 골프대회(상록) 및 4개 종목 체육 경기(단원)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있어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우고, 때로는 편히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자기 계발 등 미래에 대한 준비와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이며 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4분기 신청 대상자이나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 오는 12월 20일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지난 26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파주 디엠지(DMZ) 펫 트레킹’이 견주 250여 명과 반려견 132마리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엠지(DMZ) 펫 트레킹’은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걷기 행사다. 시는 접경지역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 9코스를 활용해 걷기 코스를 조성했다.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하는 이번 펫트레킹 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디엠지(DMZ) 평화의길 코스로 이어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리비교에 얽힌 역사와 주변 마을과 평화의 길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걷기 행사와 함께 반려견 간식 만들기 반려견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야생동물 차단방역, 안전울타리 설치, 구급대원 현장배치, 병원 긴급연락망 구축 등의 안전 조치를 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리비교와 평화의 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라면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평화의 길 다른
파주시는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일간 이동측정 차량을 통해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가지로, 모든 항목에서 환경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악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처리시설에 의한 대기오염 발생 여부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대기질 측정을 진행하게 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측정을 통하여 시설 주변 악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폐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제40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기 위한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추천 대상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등 6개 분야에 기여한 사람으로, 후보자 추천은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개인 등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 등 구비서류는 11월 29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1명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여러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이 파주시 문화상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031-940-435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4 인천국제디자인페어(2024 INDE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천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인천지역의 디자인 관련 기업, 대학,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디자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토크콘서트와 디자인 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디자인산업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설루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 당일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디자인과 인공지능 융합으로 바라보는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특히, 한국 어도비 장정훈
인천 내륙과 백령, 대청 주민 총 21명이 백령 지질공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공모사업인 지오드림 사업에 선정돼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지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천 내륙지역, 백령도, 대청도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 내륙지역 주민은 백령도를, 백령도 주민은 대청도를, 대청도 주민은 백령도를 방문·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용틀임 바위와 진촌리 현무암, 두무진 탐방 등을 통해 두무진관 백령도의 형성과정을 이해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지오드림 사업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백령·대청 지질공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관내의 더 많은 시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제26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 시사편찬 사업의 방향과 과제– 시사편찬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하며, 지역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그동안 진행해 온 시사편찬 사업을 되돌아보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연구한 뒤 향후 인천 시사편찬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가‘인천 시사 연구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는 김미주 익산시청 기록연구사가‘익산시 민간기록물의 수집과 활용’에 대해 다룬다. 이어 이연심 부산광역시 시사편찬 상임위원은 ‘부산 지역사 관련 자료의 활용과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임학성 인하대학교 교수가 ‘인천광역시의 정체성과 시사편찬의 방향/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서영대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남동걸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최보영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박명호 서울역사편찬원 시사편찬과장과 함께 종합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15시간 동안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과 임시전력 설비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중구 영종, 서구, 강화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은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를 위해 작업시간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이에 따른 단수를 방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변경하여 대체 공급하는 수계 전환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서구(가좌1동, 신현원창동, 석남2동) 일부 지역이, 2단계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전 1시까지 중구 영종지역, 서구 및 강화군 전 지역이 수계전환 영향지역에 해당한다. < 단계별 수계전환 영향지역 > ▶1단계(2024.11.4. 10:00~11. 6. 01:00) : 중구(영종 제외), 동구, 미추홀구, 서구(가좌1동, 신현원창동, 석남2동) 일부지역 ▶2단계(2024.11.5. 10:00~11. 6. 01:00) : 중구 영종지역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시민들의 애환이 서린 유물 158건 478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에는 특히 개인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자료가 다수 기증됐다.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안용진 씨는 시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오던 근대 서화류 56점을 기증했다. 시할아버지인 고(故) 장석웅 선생은 인천 출신 예술인 김은호, 박세림은 물론 오세창, 이귀하 등 당대의 서예가들과 폭넓게 교류했다. 그가 살았던 송월동 집의 당호(堂號)에 자신의 호‘경운’을 붙여 경운재(耕雲齋)라 불렀는데, 기증된 다수의 작품에 이 호와 당호(堂號)가 함께 적혀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김기창, 변관식, 고희동, 김용진, 최우석, 이병직 등 당대 대표 화가 여섯 명이 함께 그린 합작도는 다양한 화풍의 그림이 한 폭에 그려져 독특한 예술성을 자아낸다. 한편 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심재갑 씨가 기증한 ‘국민방위군 일기’는 6·25 전쟁 당시 기증자가 열일곱 나이에 국민방위군으로 참전하여 쓴 일기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국민방위군설치법 공포에 따라 창설된 국민방위군은 정규군보다는 예비병역에 가까웠으나, 훈련 부족과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6일 개최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창작뮤지컬 ‘날으는 양탄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각색한 창작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생동감 넘치는 율동과 함께 ‘아라비안 나이트’와 ‘나는야 알라딘’ 등의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고현준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촘운 공연을 펼쳤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밝은 웃음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주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