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
부천시가 추석 명절대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추진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천시 관내 1,543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78가구로 늘어나 35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 센서로 구성된다. 응급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이후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및 현장 확인 등 신속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부천시 지역센터(오정노인복지관)는 연휴 전 댁내 장비를 사전점검하고, 기간 내 응급관리요원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부천시는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면 환경부 장관 명의 지정서와 운영기관 현판이 발급되며, 우수환경도서 지급 및 홍보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은 시에서 양성한 전문 환경교육 강사 ‘그린리더’가 학교를 방문해 국가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생태 교육과 기후변화 이론 교육을 병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가 교내 숲 등 가까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생태탐방 △생태미술 △생태놀이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지정은 생태 환경교육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 신규 임용예정자 53명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안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참여 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 등 창의적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유병철 강사는 신규 임용예정자들이 제안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웠다. 또 타 지자체의 공직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를 개선해 시민 편익을 증진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천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수 있는 제안제도에 대해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천시 신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업무 지식과 태도를 전달해 공직 가치관을 내재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7일 강남경로당(회장 이성순)에서 도당동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교실 ‘배움공동체 공유학교 모다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모다’는 모두의 다양성, 모두 다 함께라는 의미로, 모다교실은 주말에 부천교육문화재단(이사장 권혁섭)이 운영한다. 당초 모다교실(이주배경아동 한글교실)은 인근 강남시장 내 ‘문화공간 DD’에서 운영해 왔으나, ‘문화공간 DD’가 지난 8월 운영을 종료했다. 이에 시는 모다교실 이전 공간을 확보하고자 강남시장 ‘문화공간 DD’에서 가까운 강남경로당과의 학습공간 공유를 건의했다. 박창만 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구지회 회장 및 강남경로당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강남경로당에서 ‘모다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개강 첫날 아이들은 경로당 마당 텃밭에 고랑을 만들고, 배추, 무, 쪽파 등을 심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모다교실에서는 한글교실뿐 아니라 텃밭활동 및 단체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전인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경로당 회장 이성순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경로당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활기찬 경로당이 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아이들에게 의미있는 공
부천시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17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회사무국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24일(화), 9월 30일(월), 10월 10일(목), 10월 17일(목) 주 1회 4주 과정으로 3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적 분쟁사례 장기수선계획의 수립 및 조정과 충당금의 사용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설물안전관리 공동주택관리법과 알기쉬운 감사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교육을 2회 이상 수강하면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9월 13일까지 부천시청 8층 주택정책과로 방문해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제출하거나, 팩스(032-625-3599)또는 이메일(hanna2650@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절차 및 신청양식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apt.bucheon.go.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지원팀(032-
부천시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3개 구청 및 관외 7개 지자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계획을 10일 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관계 법령에는 입지 후보지 부지 경계로부터 5km 이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돼 있다. 이에 입지 후보지 3개소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인 부천, 김포, 인천(서구, 부평구, 계양구), 서울(강서구, 양천구, 구로구)의 각 시청 또는 구청과 일부 동 주민센터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비치하고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위한 사전 절차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지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 후보지 조사 용역을 통해 선정된 지역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5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부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입지가 가능한 10만㎡ 이상의 부지를 조사했다. 이후 법적·행정적 사유 등으로 불가한
부천시가 부천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관광’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 관광정보는 그동안 시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 > 문화관광 하위메뉴를 통해 제공되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가 분산돼 있었다. 이에 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춤 정보제공을 위해 ‘부천관광’ 누리집을 별도로 구축했다. 누리집은 부천시 누리집 상단화면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bucheon.go.kr/site/main/index172) 누리집 첫 화면에서는 이미지 중심의 바로가기, 지도기반 위치정보 제공, 진행 중인 축제·행사 홍보 내용을 제공한다. 누리집 메뉴는 부천 8경 부천여행 부천축제 추천코스 관광정보로 구성돼 있다. 관광정보 메뉴에서는 관광지도 등 각종 홍보물과 빅데이터로 분석한 부천 관광맛집 정보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광 누리집 개통 기념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리집 속 ‘부천 8경을 유람 중인 핸썹이’를 찾는 퀴즈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경품을 제공한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부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면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누리집 구성에 힘을 기울였다”면서 “부천관광 누리집이 부천 관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 이하 적십자)와 함께 추석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명절맞이 전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사회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기간(9.4~9.13)’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온기나눔 추진본부’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번 전 나눔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기간 운영’에 맞춰 마련됐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적십자와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 회원 및 다문화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행사 당일은 물론, 사전 준비기간 포함 3일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등에 전달할 삼색꼬치전, 동태전, 야채전, 동그랑땡 등을 손수 만들고,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 취약계층 10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조언년 적십자 회장은 “우리가 만든 전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부천시는 지난 6~7일 이틀간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5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서 교과 및 영역별 수업 시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권재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사는 ‘바디 퍼커션’과 ‘스틸 텅 드럼’을 활용한 중학 과정 음악 수업을 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디 퍼커선은 악기 없이, 신체 일부를 타악기처럼 두드려서 리듬을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스틸 텅 드럼은 혀 모양의 절개선이 있는 북으로, 절개선 길이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진다. 특히 부천의 자랑인 ‘목일신’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해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동요 ‘자전거’를 스틸 텅 드럼으로 연주해 음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문해학습자의 노력을 잘 전달해 현장 문해교사의 호응과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 문해교육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입증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문자 해득 교육에서 벗어나 비문해 학습자가 사회적 위축과 고립을 겪지 않도록 건강, 디지털, 문화 등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문해교사대회는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민관 통합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실천사례 탐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방향의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자체 맞춤형 교육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동 3개 구청, 보건소, 건강보험공단(부천북부지사), 복지관 등 통합지원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가 노인의료돌봄 대상자 및 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은 노인의 개념과 특성 의료돌봄서비스와 지향점 대상자 선정의 기본 구조와 방향 의료돌봄 대상자의 욕구와 서비스에 대해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생 눈높이에 맞춰 이뤄졌다. 교육 참여자는 “노인의료돌봄사업 대상 및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돌봄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해 지역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민관 통합지원 담당자가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대책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재난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비상급수 주정차 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9. 14.~18.) 9개 반 219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반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 운영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및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센터(032-320-300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추석 전일(9월 16일)과 당일(9월 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 상황실(032-62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