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제2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초등학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광명시 회원 수는 1만여 명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안전교육, 교통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대식은 생기 넘치고 다촘운 분위기 속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광명경찰서장, 광명교육장, 25개 초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녹색어머니회가 구성되고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명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광명시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다지며 올 한해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진희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어린이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실시, ‘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최근 특이민원인들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5개 읍면동에서도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 훈련을 4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 연안 안전사고 감소하나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54% 증가 - - 위험요소 사전 발굴, 예측·예방 중심 선제적 관리 - - 변화된 MZ 관광객의 연안 이용 반영 예방 정책 추진 -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제주도 관광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통계자료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분석해 제주에 특화된 선제적 연안 사고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제주해경청의 다각도 정책 추진 성과로 제주 지역 연안 안전사고 총건수는 지속 감소 추세다. 그러나 항포구, 갯바위 등에서 예측할 수 없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추락 사고* 다수 발생으로 23년도 사망자는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연안 안전사고 현황 21년 108건 발생, 사망 16명, ’22년 70건 발생 사망 11명, ‘23년 68건 발생 사망 17명 *최근 3년간(’21~‘23년) 사망사고 중 추락 익수(음주 추락, 낚시 중 추락, 부주의 추락)의 비율이 34%(15건)로 가장 높았다. 제주해경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반복되는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형식적 사후관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방정책
- 무허가뿐만 아니라 제한조건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으로 조업 질서 확립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44분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15km(한중 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65km 해상)에서 중국어선 검문검색을 하던 중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 선박을 발견하여 나포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13일 오전 7시 17분경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km(한중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89km 해상) 해상에서 1,500t급 경비함정이 해상경비를 하던 중 중국어선 A호(97t, 쌍타망, 8명)와 B호(97t, 쌍타망, 8명)를 발견해 고속단정 이용 해상 특수기동대가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 확인 결과 A호는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후 총 4회 조업을 하였으나 조업일지 상에는 3회만 기재하고 기록된 조업위치와 시간을 임의로 작성하였으며, B호는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에 조업일시와 장소·조업량을 기재해야 하나 468kg의 조업량을 약 10시간 후에 기재하는 등 두 선박 모두 대한민국 배타적경제
-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양종사자를 위한 인권침해 특별단속 실시-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및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적 약자 대상 인권침해 근절 및 예방 활동을 위한 특별단속을 오늘(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7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 ‧ 외국인 ‧ 하급선원 ‧ 여성 승무원 등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단속 사항은 △장애인 유인 ‧ 감금 ‧ 폭행 ‧ 임금갈취 행위 △선원 선불금 갈취 및 강제승선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 △여성 해양종사자 대상 성범죄 △일반선원에 대한 간부선원의 폭행행위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인권침해 범죄 피해자의 경우 사법기관에 신고가 힘들거나 스스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주변인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관련 범죄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15일 3층 두승산홀에서 서장, 각 과장 및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에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며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직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24년 1분기에는 여성청소년과고가영 경장과 상동지구대 임영환 경위를 선정했다. 고가영 경장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적 지원, 정서학대예방을 위해 약 봉투 제작,스토킹피해자 대내외 홍보 및 가정의 달 맞이 ‘행복한 아동, 안전한 정읍’ 홍보 부스 운영등 예방 홍보 활동 유공, 임영환경위는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후 안전사고 예방조치, 1천만원을 분실한피해자의 피해회복, 차량털이 절도범인 검거 유공이다. 김한곤 서장은 “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 선정을 축하드리며 지금처럼 적극적이고 세심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12일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와 함께 유류이적 합동훈련을 통해 목포시 동명항의 장기계류 어선 A호(20톤급)에 적재된 선저폐수(유성혼합물) 약 1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장기계류 어선 A호는 선박서류 및 엔진이 제거된 채로, 기관실에 선저폐수가 다량 적재되어 해양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상태였다. 목포해경과 해양환경공단은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구성하고, 방제정, 유류이적장비 및 탱크로리 차량을 동원하여 선박에 적재된 선저폐수를 무사히 제거했다. 해경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A호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소유자 확인 후 선박을 해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훈련은 해경-공단 양 기관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방제대응 역량을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장기계류 선박의 잔존유를 제거하여 해양오염을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처함으로써사고 예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열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경기북부 실현을 위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조상현 신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서포터즈 선발 학생,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계 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 안내, 서포터즈 세부 운영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포터즈들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자치경찰제 온・오프라인 홍보 경기북부 치안관련 현장 순찰 활동 자치경찰제 관련 학회 및 워크숍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치안 개선이 필요한 골목 9곳을 의정부경찰서-서포터즈가 함께 선정하고, 관할 구역 지구대・파출소 경찰과 순찰 활동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기 서포터즈들의 활동 이어 3기 여러분들의 열정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자치경찰 서포터즈와 함께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기째 운영되는 자치경찰 청년 서포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해양 안전 문화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해양 안전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점차 따뜻해지는 봄 행락철 제주로 여행오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대중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서귀포해경은 렌트카 업체 차량에 구명조끼 모양의 차량용 방향제를 비치하고, 서귀포 해안가 일대 카페에 안전문구가 담긴 컵홀더와 물티슈 등을 배부하여 대중들이 여행 중 해양 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쉽게 상기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바다의 위험성은 예외가 없어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전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제주도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길원)는 지난 9일 센터 1층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와부파출소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사전고지 후 녹음 △112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출동 결찰의 민원인 제지 및 인계 등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와부읍에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녹음 기능이 부착된 명찰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대응팀을 구성하여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길원 센터장은“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특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 협력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5일 개최한 2024년 섬 튤립 축제 기간(4.5~4.14)에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의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 입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연안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각종 체험활동 뿐 아니라해양경찰 제복 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관내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113건으로, 이 중 17건의 사망사고 피해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신안권 최대 규모의 지역행사인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섬 튤립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명예시민과장과 청원경찰이 지난 8일 시청 인근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하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오영임 명예시민과장(65), 정형옥 명예시민과장(66)은 8일 오후 2시30분경 시청 로비에서 피해자 A씨가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통화를 하며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A씨의 행동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시하다가 청원경찰 권순출씨(59)에게 알렸다. 권씨는 이를 경찰에 즉시 신고했으며, 경찰의 지시에 따라 A씨의 접선 장소를 기존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청 앞 카페로 변경하도록 했다. 권씨와 또 다른 청원경찰 이봉우씨(59)는 A씨와 동행했다. 이후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가담 피의자인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9일 오후 3시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은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양동안경찰서는 감사의 뜻으로 명예시민과장들에게 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용기있는 행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