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최근 '순동 전원마을 도로 확포장 2차분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 구간은 순동 707-13번지에서 796-13번지까지 순동1길 235m 거리를 인접 토지주 보상 후, 기존 폭 약 4m에서 6m 정도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안길이 협소하다는 지역 민원에 따라 지난 2024년도 1월에서 7월까지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차수분 공사를 발주해 1차분 공사는 지난 4월 14일에 준공했다. 시는 부족한 예산을 2회 추경에 확보해, 지난 2일 2차분 공사를 착공했으며 전체 공사는 25년 추석 전에 준공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순동 전원마을의 기존 마을안길 구간은 도로폭이 4m 내외로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길이 좁아 불편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원마을로 가는 길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순동 전원마을은 현재 13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 편의성 향상으로 순동 전원마을에 정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예산 확보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21일 정헌율 시장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관련 예산과장 등 국가예산의 열쇠를 쥔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유병서 예산실장과 김경국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인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과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진흥원 건립' 등 신규 국가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박철건 복지예산과장과 천재호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 조성 사업이다. 또한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박정민 예산정책과장과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만큼, 폭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생활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무더위 쉼터를 기존 500여 개소에서 700여 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 부모님 등 가까운 사람의 안전 확인 전화를 유도하는 문자 발송을 강화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폭염 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시원한 생수 20만 병을 배부하고, 농촌 지역에는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운영한다. 드론 예찰과 방송, 폭염 재난 키트 등 야외 활동 근로자·농업인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시민의 입장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토론회 수용 입장은 유지하되, 정부 입장 확인과 실무 검토를 거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토론회는 제안에 일관되게 수용의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어 “정치적 목적이 엿보이는 방식으로 통합 논의를 던지기보다, 군민의 뜻을 존중하고 군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현재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가 아닌,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의 여론조사 실시를 공식 요청한 상태로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판단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토론회 역시 찬반을 논의하기보다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의 찬반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 완주군의 입장이다. 유 군수는 “토론회는 주민의견 수렴의 최종 단계가 아니다”며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공감대와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의 입장이 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수군의 관광자원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장수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관광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서는 장수군 관광자원의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장수군의 관광 현황, 국내외 사례, 비전과 전략 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높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은 물론 여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는 21일부터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6월 18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10만 571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8억원 규모에 달한다. 소비쿠폰은 가구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1인당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사 은행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시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는 생활안정의 디딤돌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KITS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순창군은 박람회 행사에서 순창장류축제, 강천산 군립공원, 발효테마파크, 양지천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체험형 콘텐츠를 소개하며 순창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 운영한 룰렛 경품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고,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 “순창 고추장 기념품과 함께 받은 리플릿과 관광안내지도, 그리고 홍보영상을 통해 체계산 출렁다리, 강천산, 양지천 같은 명소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실제로 꼭 방문해보고 싶다”고 밝히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이 21일부터‘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군민 26,792명이며, 지원 금액은 소득 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군민은 1인당 20만 (기본 15만 원과 농촌지역 추가 5만 원 포함), 차상위계층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5만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24시간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 시에는 무기명 선불카드가 즉시 지급된다.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간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여름철 아동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2023년도부터 개장한 이 시설은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지난해 일평균 278명의 아동이 방문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여름 축제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물놀이장을 이용자들이 아쉬워했던 강한 햇빛으로 인한 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토회관 야외무대에 대규모 그늘막과 더불어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해 아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주말 동안 직접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며 적극적인 호응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21일 가진 간부회의에서“이번 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함께 농지 및 가옥 침수에 대한 지원도 신속히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어“이번 폭우 시 문제가 된 우수관로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하천 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전날인 2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임실읍과 성수면, 관촌면 등의 비닐하우스와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현장을 돌며,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집중호우가 예고된 시점부터 선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7일부터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기습폭우에 대비한 군민 안전 확보 철저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7월 중 연석회의에서 “최근 중부와 남부지역에 쏟아진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5000명 이상이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부안도 이와 유사한 기습성 폭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 대응을 기본 원칙으로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주민 안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재난 상황을 타산지석 삼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 부서가 협조하고 민원콜센터 등과 연계해 신속‧정확한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신청 문의와 현장 민원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지급 현장에서는 신청방법, 대상자별 금액,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숙지해 민원 응대에 혼선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선 공약과 연계된 국가예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민선8기 남원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온 가운데, 최근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잇따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례의 첫 번째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들도 모두 타지에 거주해 홀로 생활하던 분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주 3회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받고 있었다. 이날(6월 27일) 담당 생활지원사 김경숙 씨가 어르신 댁을 방문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내부에서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생활지원사는 즉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접 주변을 확인하며 어르신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끝내 어르신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갔고, 방 안에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쓰러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해 긴급 이송 조치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는 7월 12일, 과거 위암 수술 이력이 있고 노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