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문화예술단 합창단에서는 지난 11월 15일(금)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목향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음악회’공연을 운영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달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이었다. 또한, 사전에 공연 관객 연령대별 희망 장르를 확인하여‘Die Forelle(송어)’, ‘아리랑, 홀로 아리랑’ 등 교과서에 수록되어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친숙한 곡들로 공연을 꾸몄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음악 안에서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문화예술단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교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이 있는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전국 사회서비스원 중 처음으로 소속 시설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18개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정년, 계약만료 등을 이유로 퇴직·퇴사를 앞둔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재취업 교육 의무대상 사업장은 아니나 종사자 평균 나이와 업무 특성을 고려해 다른 지역보다 먼저 재취업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재취업 교육 대상자는 10% 정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령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월평균 종사자 인원이 1천 명 이상인 사업장은 50세 이상 종사자 대상 재취업 교육을 의무로 하고 있다. 또 계약직은 3년 이상 계속 근무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정하고 있으나 인천사서원은 1년 이상 계속 일하는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했다. 첫 수업은 이달 18일과 20일 이틀 진행한다. 소속 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1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강사 4명이 진로 설계, 취업 알선, 취·창업 전문 분야를 맡아 강의한다. 취·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신중년 적합 자격증과 같이 유용한 정부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가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가 ‘시너지로 이룬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결과다. 특히 상록수보건소가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수검률을 전년 대비 2.8%p(13.57%→16.39%)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를 촉진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의 1:1 맞춤 전화 상담 검진 의료기관 담당자 대상 검진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교육 간암, 폐암 고위험군 집중 관리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에 있어서도 노력을 이어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상록수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9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겨울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운정2동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운정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예치금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100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이 많아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운정2동 사회단체들은 매년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날 참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더 많은 시민을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주요 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아파트 도서관에서 20여 명의 입주민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파트 인근 도로확장 산사태 방지 요청 운동시설 및 공간 활용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파프리카 운영 확대 등 아파트 입주민의 지역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짐에 따라, 파주시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2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예방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11월 중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이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걸리는 만큼 접종을 서두르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파주시 관내 운정지역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불법 분양 현수막을 게시한 지역주택조합 2개 사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 현수막도 파주시 전역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시청과 읍면동별로 광고물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시행사 2곳에 게시를 중단하라는 촉구서를 보냈으나, 기간 내 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전까지 광고 대행사에 부과하던 과태료를 시행사에 직접 부과한 점에서 차별화된다.파주시는 광고 대행사 대신 시행사가 불법 광고물 게시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판단 아래, 시행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수막을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해 지속적으로 도시 경관을 훼손하거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 현수막
파주시는 식품·위생업 관련 업종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인허가 부서에서 직접 처리하는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민원인이 인허가 부서에서 면허를 받을 경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등록면허세를 납부한 후 다시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인허가 부서에서 등록면허세 납부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적용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소분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유통전문판매업, 기타식품판매업 등 15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업무처리 시간이 효율적으로 단축되고,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행정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를 진행한다. 축산농가 소재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하면 된다. 이후 폐기물전문 위탁처리업체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거와 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 품목은 축산농가에서 사용한 항생제, 예방백신(백신 공병), 동물용 폐의약품 등이다. 농가는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소독 및 건조 후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과 질병 전파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인 가수 박지헌(V.O.S)과 함께하는 ‘헬로(hello) 6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에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신혼부부와 영유아 부모 등 파주시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박지헌(V.O.S)이 강연자로 나서, 6남매를 키우며 경험한 생생한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고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지헌(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육아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육아의 보람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의회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활동한 ‘기금의 정석’과 ‘출발드림팀’,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안산어울림’ 등 4개 연구단체에 대한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외부 위촉직 심의위원 그리고 연구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 4개 의원연구단체는 앞서 11월 15일 그간 진행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각 대표 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4개 단체는 △당초 연구 목적과 적합성과 △연구 내용의 충실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모두 평가 기준인 60점 이상을 획득해 심사를 통과했다. 4개 단체의 연구 활동은 등록 심의가 있었던 5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기금의 정석’은 안산시 기금의 성과분석과 정비.관리 방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박은경(대표의원), 유재수, 한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