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9일 오산시청 민원실에서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해 응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즉시 출동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어제 30일 21:00~22:00간 경기남부경찰청대표적 다중인파 밀집지역인 수원 인계동 유흥업소 지역(인계박스)을 방문,현장안전대응력 강화를 위한 야간 치안현장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하였다. 최근 부산에서 조폭이 가담한 집단 난투극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높아지고 있고, 경기남부청에서도 흉기 난동 범죄 등 흉기 이용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압도적인 경찰 개개인의 물리력과 강화된 장비를 활용하여 흉악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홍기현 청장은 직접 방검복을 착용하고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와 함께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일명 인계박스)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며 가시적·위력순찰을 전개하였다. 이날, 홍기현 청장은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최근 신설된 형사기동대와기동순찰대를 치안이 불안한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운영하는 등 압도적인경찰력으로 치안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경기남부청에서는 최근 경찰관의 흉기피습을 당한 사건과 흉기 난동 범죄 등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현장안전대응 TF’를 이미 발족하였고, 이번주 금요일 경기남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대회의실에서 선박 운항 안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VTS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VTS 주관으로 선박운항자 및 제주도청 등 6개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예방 사례 공유, ▴제주광역VTS 개국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선박운항자, 여객선사, 화물운송업체 등과 제주도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운항관리센터, 제주해양환경공단,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도선사 등 사고 예방 주요 사례로는 아래와 같다. 지난 1월 26일 제주항에서 화물선 A호가 신고없이 출항하는 것을 관제사가 확인 후 신고절차 계도 및 인근 선박 안전관리를 통해 항내 충돌을 예방했으며, 2월 4일에는 화순항 인근에서 정박 중인 화물선 C호가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하여 주묘*되는 것을 확인, 안전 해역 이동 및 재투묘를 지시해 인근 선박과의 충돌을 예방한 사례가 있다.(주묘 : 닻을 내려 정박한 선박의 닻이 끌려 선박의 위치가 고정되지 않고 이동하는 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입·출항지인 도두항과 화북포구에서 총 37척의 동력수상레저기구와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4월) 제주서 관내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16건 발생, 이 중 기관고장 11건(68%), 표류 4건(25%) 침수 1건(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의 대부분이 정비불량, 배터리방전 등 단순고장 표류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해경은 단순고장 표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안전검사 대행기관) 등 전문 수리업체와 점검단을 구성하여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엔진, 필터, 배터리 등 기구 전반에 대한 이상 여부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출항 전 배터리충전상태 및 연료 확인 사전점검 요령을 안내하는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해경에서는“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 스스로 출항 전 레저기구 등 상태 점검 및 기상을 확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한 청년인턴이 오늘(29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6개월간 근무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청년인턴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일환이며, 단순 행정 보조업무가 아닌 전문 분야별 실무경험을 습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시켜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 할 방침이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청년인턴들이 처음 접해보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와의 만남, 주요정책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우리 청년들이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낯선 환경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꿈을 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서귀포지역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한 연안안전지킴이 8명에 대해 오늘(29일)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4개소*에 각 2명씩 배치하여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6개월 간 사고예방을 위한 계도 및 시설물 점검 등 연안 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한다. 종달항~하도해수욕장 보목항~구두미포구 법환항~두머니물공원 모슬포항~운진항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평가를 거쳐 서귀포지역 연안지형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하였으며 위촉식 진행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과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교육도 함께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과 사고 시 초동조치와 긴급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9일) 제주 관내 연안안전지킴이에 최종 선발된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ㆍ지도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연안안전지킴이 대상 주요임무 설명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직무교육 실시 후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월정·김녕·용담·판포·용수 일대 연안해역 위험구역 5개소에 각 2인 1조로 총 10명을 배치하고 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에 걸쳐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시간씩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연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복통, 머리부상, 복부부상까지... 비바람 속에서 안전하게 119 구급대 인계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28일) 밤 사이 추자도에서 발생한 3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이용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어제(28일) 오후 7시 18분경 추자 횡간도에서 복통 증상을 호소하는 췌장염 환자가 있어 긴급 이송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해 추자파출소 고속단정 이용 응급환자 A씨(남, 50대)를 추자도로 이송해 추자보건지소 검진을 받았으며, 확인 결과 정밀 검사가 필요해 추자도 민간해양구조선 이용 500t급 경비함정에 편승 후 오늘(29일) 새벽 12시 5분경 제주항에서 대기하던 항만119센터 구급차로 인계를 완료했다. 또한 이송 직후 오늘(29일) 12시 6분경 추자도에서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추가 작업이 이루어졌다. 응급환자 B씨(남, 50대)는 어제(28일) 밤 11시 35분경 추자도 내 비탈길에서 넘어지면서 머리 부상을 당했으며, 응급환자 C씨(남, 20대)는 어제(28일) 밤 11시 50분경 숙소 내 깨진 유리에 넘어지면서 복부에 부상을 입어 각각 추자보건지소에 방문했다. 신고를 접
-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 참여형 체험 부스 마련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8일) 오전 제주시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평화의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에 제주해경서 소속 경찰관 20여명이 참여하여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물놀이 헐때랑 구명조끼 입게마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및 물놀이 활동에 앞서 생존율을 높이고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형 홍보부스로 마라톤 참가자 대상 현장 모집을 통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 완주 시 기념품을 증정하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심폐소생술과 같은 안전교육 및 해양경찰 제복 입고 마스코트(해우리·해누리)와 사진찍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제주해경에서는 “국민과 함께 땀 흘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남항파출소는 지난 25일 삼호물양장에서 삼호바다환경지킴이 15명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파도로 인해 부둣가로 밀려온 스티로폼, 비닐,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를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호바다환경지킴이는 다양한 선종의 어업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활동으로 어업종사자 간 화합을 다질 뿐만 아니라 어업종사자와 파출소 직원 간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해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뤄진 합동 정화활동은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아름다운 항ㆍ포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선체정비 등 장비상태를 점검하고 승조원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비함정별 선체정비 이행 여부 및 장비 담당자 대상 예방정비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상황대응에 부족함 없이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또한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고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경비함정의 성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중대재해로부터 승조원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 간 우도를 찾는 관람객이 평소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선장 승‧하객선 안전관리 및 과승여부 점검과 안전시설물·안전관리요원 배치현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더불어 현장근무자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사고예방순찰을 당부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축제기간 동안 지속 점검 예정이며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연안 경비함정를 도선 항로 상 배치하고 연안구조정 해상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사고예방에 적극협조하겠다.” 라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위해선 먼저 주최측과 관람객 개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