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계신 홍사우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만들어갈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 주관으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과 토론을 한 후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마쳤다.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부이연)는 지난 26일 상동호수공원에서 ‘2024 부이연과 함께하는 사랑이야기 뚜버기 대회’를 개최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인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가 주최하고 후원하여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동희 도의원, 이재영 도의원, 곽내경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은분 시의원, 박혜숙 시의원이 참여했으며, 이건태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영기 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 구성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음악회 등 다촘운 볼거리로 진행되어 가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행사에는 장애인·다문화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시립도서관 방향으로 5km 코스를 왕복해 천천히 걷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다문화인,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최승주 연합회장은 “더불어 사는 우리 부천지역에 우리도 모르는 벽을 허물고 차별없이 하나로 화합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도록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26일, 7월 임시총회를 거쳐 새로 위촉된 신임 회장과 부회장이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부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오정구청장을 역임한 신임 김인규 회장과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한 한기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과 한 부회장은 행정동우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한 설명하며 퇴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우회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을 통해 퇴직 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인규 동우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퇴직 후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번 만남과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시정 참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행정동우회
부천시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정기총회에서 건강도시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수여한다. 부천시는 일반정책 분야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 발전상’ 및 ‘창조적 발전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11개국 188개 도시를 회원으로 하는 해당 연맹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부천시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시 건강 프로파일 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강도시 발전상과 창조적 발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살기 좋은 건강 도시 부천을 만들
부천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을 계기로 만난 시민이 배움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잔치 한마당이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부천시의 평생학습 동아리 및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단체가 주도해 체험·공연·전시·홍보·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시청 잔디마당 앞에서는 작은 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부천중앙공원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및 무예 문화공연,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 시상식, 평생학습 자유발언 등 다촘운 기념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물들이다(보고배나) 자연으로 콩! 콩! 콩! 손수건 만들기(부천평스타) 신나는 문해교실, 우리말 쑥쑥!(수업을 바꾸는 문해교사) 자연순환 실천하는 자봉이네 천연수세미(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생애학교 졸업작품 전시(관내 4개 대학)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근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위해 시흥시, 광명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도 참여한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56대의 고보 조명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고보 조명 30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고보 조명은 그림과 문구가 새겨진 특수 필름을 LED 조명 시설에 부착해 바닥에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어두운 골목을 비춰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밤길을 걷는 또 하나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기존에 설치한 고보 조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노후화로 작동이 불량한 장치 30대를 교체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경찰서의 협조로 신규 고보 조명 설치 대상지를 선정해 56대의 새로운 고보 조명으로 거리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에 CCTV가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고보 조명을 설치해 ‘CCTV 촬영 중’ 등의 문구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보 조명 관리 및 설치에 힘쓰겠다”도 전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챌린지 ‘틈만나면 걷기2’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에서 부천시 공식 커뮤니티인 ‘슬기로운 걷기생활’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해 31일 동안 20만 보(1일 최대 1만 보 인정)를 달성한 시민 중 3,145명에게 부천페이 1만 원 권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나고 걷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왔다. 걷기 챌린지로 시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부천페이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412),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261),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2014년생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강검진·상담, 불소 도포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도 추가로 무료 제공된다. 해당 ‘치과 주치의 사업’ 진료를 원하는 시민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덴티아이경기’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잊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잘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 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454), 소사보건소(☎032-625-4261),
부천시는 지난 26일 중동한라1단지 임대주택단지에서 열린 「온(溫)누리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에 참여해 ‘부천시 통합돌봄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가 담긴 리플릿,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통합돌봄팀 직원 4명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입주민 대상 돌봄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영구임대단지는 돌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캠페인에는 중동한라1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시 통합돌봄과 신중동복지관 중4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국림암센터 금연지원센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11개 민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보건·의료, 주거, 복지, 돌봄 분야 상담과 다양한 체험, 금연 및 우울증 등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부천시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고 있으며 그중 전염성이 높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등을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기침 및 재채기 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이후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기침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 전염성이 높은 백일해의 전파에 주의해야 한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약할수록 감염될 위험이 커지고 특히 영유아에게서는 심각한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시기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27주에서 36주 사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사업’ 국가복지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출생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영유아·소아 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천시는 지난 24일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응급의료 자원 확대를 통한 부천시민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곳은 부천 테크노파크 1, 2, 3단지 한국만화박물관 웹툰융합센터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용 인원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의 원인이 되는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분석해 전기 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 심장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의료 장비로, 평소 사용법을 익혀두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부천시는 2013년부터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181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87대를 설치·지원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사용법을 숙지하고 매월 점검을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부천시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가 일반인의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도를 높여 부천시민의 생존율
경기 부천시가 25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사전 질의만 100여 개가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경대 이정규 교수는 ‘과학 인재 양성 필요성’ 강의에서 부천시가 과학고 설립을 통해 경기도 과학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부천고 김영찬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면서 향후 인재 양성과 보유가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로봇산업연구단지 등 과학과 첨단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도시”라며,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첨단 과학이 만나 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천이 준비된 과학고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여러 지자체가 나서고 있는 만큼 반드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