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의 학습자들이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엽서쓰기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해교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시화 부문에서는 △김행연-경상남도의회장상 ‘배움글상’ △정필연-경상남도지사상 ‘으뜸글상’ △신인수,정광자-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희망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엽서쓰기 부문에서는 △김경자-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꽃상’ △박덕수, 이말선, 원정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소망글상’을 수상하며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김경자 학습자가 받은 엽서쓰기 부문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이다. 전국에서 접수된 4,653편의 작품 중 단 50편만 선정되는 매우 경쟁력 있는 전국상으로, 거제몽돌학당 학습자가 전국 단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지역 문해교육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표현의 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정부가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창원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요 사업의 국고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과 5월,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 보고회와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미래핵심 국비 사업을 발굴,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추어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창원시 국비 사업에서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71건, 7,228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400억 원(총사업비 1조 원)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 135억 원(총사업비 493억 원)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77억 원(총사업비 227억 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29억 원(총사업비 323억 원) ▲AI‧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3일 합천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교육생과 거점 육성 교육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기초지식과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축협 유전자원센터 진종인 박사를 초빙해 번식우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합천축협 혈통보전사업장에서 제공한 암소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은 청년축산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인공수정 교육은 농가에서 번식우의 생리와 인공수정 개념을 이해하고 자가수정을 통해 적기에 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분만 간격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합천군은 2022년부터 한우사육 청년축산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을 개설해 올해까지 3기에 걸쳐 양질의 한우사육 기술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 과정은 총 12회로,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축산인들의 인공수정 이해도가 높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3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 및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합천군청 공무원과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 명이 참가해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험 환경 ▲불법 광고물 ▲안전 미인증 제품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0여 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장재혁 부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안전히어로즈 학생들과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시협의회(회장 노경숙)는 무더위로 한동안 중단했던 ‘사랑의 밥차’운영을 9월 3일부터 재개했다. 이동 무료 경로식당‘사랑의 밥차’는 2010년도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가 정기적으로 운영해 온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가좌주공아파트 1단지 공터에서 운영된다. 노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주시협의회장은 “적십자회원들과 마음을 나눠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급식봉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 관계자도 “오랜기간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끼니를 정성스럽게 드실수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3일 오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용 연극 공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마천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140여 명이 참여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기초 대처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참여형 안전 교육 연극으로 기획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흥미를 부여하며 안전 교육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함양군은 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배부해 공연이 끝난 이후까지도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안전 교육의 효과뿐 아니라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소외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관람한 위림초등학교 4학년 김모 군은 “공연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공연 후 받은 안전 홍보물도 너무 마음에 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창포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정원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로마 오일 손 마사지 △마음돌봄 이야기 △창포원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 소개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 등은 환경과 창포원운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학교와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가을을 맞아 꽃강정, 허브프린팅 패브릭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가을정원 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현대그린푸드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거창 3無 홍로사과 2,000박스(3kg)를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거창 3無 홍로사과’는 ▲무제초제 ▲무착색제 ▲무생장조정제를 실천하는 ‘3無농업’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사과다. 화학적 처리를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생육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거창 3無사과는 2020년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밭에서 재배되고 있다. 착색제를 쓰지 않고 거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자연스럽게 색을 내며, 비대제 등 생장조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크기는 다소 작지만 아삭한 식감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번 사전예약 행사는 현대 그리팅몰 전용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홍보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흙살리기와 저탄소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 바로 3無사과”라며, “이번 그리팅몰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 벼 시험포장에서 우리 지역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벼 품종(조생종 반찰) 개발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와 협력해 지역 적응성과 생산력 검정을 위해 지난 5월 8일 시험포장에 이앙을 실시했으며, 현재 우량 계통으로 선발 중인 밀양396호, 밀양446호 등 유망계통 2종과 비교품종인 해담쌀을 함께 재배하고 있다. 앞으로 생산력 검정과 재해 안정성 등 품종 출원 조건이 충족되면 밀양 쌀로 명명해 벼 재배 농가에 종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연시회에서는 예비 품종의 생육 특성을 직접 관찰하고 품종특성과 육종 내력을 공유했으며, 연구기관·농업기술센터·농업인·RP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밀양시 대표브랜드 쌀 품종개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개발을 통해 밀양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을 육성하고,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밀양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립밀양등산학교와 밀양시 산내면 ‘숲이 있는 숲마 어울림 공동체’는 3일 동명복지회관에서 재약산 등산로 재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주도의 등산로 복원 활동에 국립기관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 밀양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5년 마을공동체 사업–좋은 이웃 만들기’의 일환이다. 동명마을 공동체는 마을 인근 재약산 일대의 잊혀진 등산로를 주민 스스로 복원해 왔으며, 일부 구간에는 꽃길·쉼터·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탐방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단순한 환경 정비 사업을 넘어 공동체의 힘으로 사라졌던 길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국립밀양등산학교는 △등산로 재조성 자문 △자연환경 관리△마을 탐방 프로그램 기획 △등산 문화 교육 연계 등을 지원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등산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명마을 공동체는 오는 10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 핵심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 시행에 따른 행정적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심리·정서, 생활·안전, 이주배경 등 학생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 교육복지, 상담, 돌봄 등 개별 사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이다. 이 체계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협력하며,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정실장 연수는 지난해 원격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행정 분야에서도 학생 지원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섭 교육복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계성면 출신 권준안 ㈜하나이엔씨 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향에 늘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한 권준안 사장은 창녕군 계성면 출신으로 부산광역시청 건설본부장과 부산교통공사 건설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부산창녕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고향을 기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권준안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하나이엔씨는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중견 기업으로, 설계용역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 이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