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월 26일 관내 중동한라임대주택단지 내에서 진행된 「온(溫)누리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에 참여해 부천시 통합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은 중동한라1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시 통합돌봄과 신중동복지관 중4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국림암센터 금연지원센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11개 민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임대주택단지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보건·의료, 주거, 복지, 돌봄 분야 상담, 다양한 체험, 건강정보(금연, 우울증 등)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고 돌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이번 부천시 통합돌봄사업 홍보부스에서는 통합돌봄팀장, 직원 등 3명이 통합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신청, 서비스 내용, 신청 절차 등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민에게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오늘 연합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중동1한라 주택관리소장님과 참여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영구임대지역은 돌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많은 지역이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
부천시는 지난 9월 28일 ‘비보잉 K댄스 페스티벌’과 연계 운영한 ‘2024. 부천페스타투어 -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40여 명의 관광객들은 먼저 부천아트벙커 B39를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부천아트벙커의 해설을 풀어내며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옥체험마을에서 한복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하고 특화프로그램인 K-POP 댄스 클래스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페스타투어 특화프로그램은 부천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부천 문화재단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크루 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NOB)과 메이플립의 리더 베티(BETTY)가 강사로 나섰다. 참여 아이들과 부모는 함께 최신곡에 맞춰 댄스를 배우고 댄서들과 가족별로 릴스를 찍어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랑 함께 춤을 추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댄서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춤을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가 만족해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투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가을이
부천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통합돌봄 대상 선정, 제공계획 확정, 서비스 제공결정 등을 위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24번째 열린 이번 통합지원회의에는 시 통합돌봄과 주관으로 구(區)통합지원담당,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등 의료, 주거, 돌봄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팀장의 주재로 9건의 중점사례를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수렴을 통해 서비스계획 조정, 제공규모 등을 정했다. 회의를 통해 89명 대상자의 계획수립, 계획변경, 종결을 확정했고, 158건의 서비스 연계할 예정이다. 통합지원회의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 주거 등의 욕구사정과 그에 따른 서비스계획 조정, 자원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이다.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월3회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4회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통합돌봄대상자 773명을 확정해 2,142건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년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 유공’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포항시 영일대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꿈빛도서관은 지역사회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 출판·독서문화 체험과 교류의 중심지인 ‘부천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직접 만들고 누리는 지식 콘텐츠 환류 서비스를 도입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꿈빛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에게나 열린 유니버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디지털 독서환경으로 ‘아침독서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일본의 사회교육연구전국협의회(한국의 평생교육총연합회에 해당) 회원 등 20여 명이 부천시의 ‘동 평생학습센터(학습반디)’를 포함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의 평생교육·사회교육 실천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사회적·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평생교육 전달 체계와 정책 사업을 학습해 자국에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부천시 사례발표에는 총 3명이 나섰다. 먼저 김선실 평생학습팀장은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현황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임정민 평생교육사는 우리 시의 동 평생학습센터 즉 “학습반디”를 중심으로 부천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스템, 지향점, 향후 과제 등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영 학습반디 총괄 매니저는 실제 개인 사례 중심으로 학습반디 매니저로 일하게 된 계기, 활동 보람, 어려운 점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펼쳐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과 일본의 지역발전과 사회개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일본은‘지역 변화’를 위한 여러 활동 중 하나로 평생교육을 인식하며 한국은 ‘평생교육’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부천시 직원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하고, 긴급상황 대처 안전교육 확대와 철저한 숙박시설 종합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완강기 사용법 영상 시청 및 이론교육, 실제 완강기를 사용한 화재 대피 체험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조 시장을 비롯해 송재환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완강기 사용법 교육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천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이후 전 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 생활안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032-625-4333~4) 문의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 시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176개 숙박시설 전체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건축사, 소방·전기 관련 기술사) 및 위생 분야 공무원 59명으로 5개 책임 점검반을 구성했다. 분야별 유지관리 실태와 위법·부적합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시정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7일,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사 20명과 시청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진행했다. 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은 시민들이 부천시청의 주요 시설인 부천아트센터, 산소 정원, 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예술 분야에 다촘운 꿈을 품고 있는 경기예술고 학생들에게 문화창의 도시 부천의 빼어난 문화예술 정책과 인프라 경험을 통해 영감을 주고,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경기예고 학생들은 부천아트센터의 콘서트홀, 공연장을 방문해 미래의 무대를 엿보고, 시청 1층의 산소정원에서는 공간과 식물의 조화를 통한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영감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를 둘러본 후 학생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연중 풍부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부천시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AI 콘텐츠들이 인상 깊었다며 예술과 과학의 협업, 부천시가 추진하는 과학고 유치에도 관심을 표했다. 청사 견학을 마친 한 경기예고 학생은 “부천시청이 학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제1회 부천역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역사학술대회는 지난해 발간된 『부천시사』에 이어 부천의 역사를 다양한 주제와 학문으로 조망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부천시민 및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사학회와 공동 주관해 근현대 부천의 도시 형성과 발전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부천시의 도시 발전사를 재조명했다. 학술대회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탐색’(허영란 울산대/도시사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부천의 영역 변천과 지명(김희태 부천학연구소) 일제말기~1950년대 경인 시가지 계획과 소사(부천)의 변화(염복규 서울시립대) 1960~1970년대 ‘서울, 인천 특정 지역’ 지정과 부천의 도시화 과정(최인영 서울시립대) 1980년대 부천 중동·상동 지역의 도시화 과정과 성격(장용경 국사편찬위원회) 부천의 조각들: 산업과 주거(이연경 연세대)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이찬행(충북대)이 좌장을 맡아 장정규(부천학연구소), 홍현도(서울역사박물관), 곽경상(연세대학교), 서일수(국사편찬위원회), 김윤미(자유연구자)가 부천시 도시 발전사의 의의 등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부천미래교육센터와 ‘부천미래교육센터 2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기 운영위원회는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교육 및 청소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12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된 위촉직 위원 4명을 포함 2기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향후 2년간 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및 평가 △기능 및 사업수행 △교육정책에 부합하는 교육협력사업 기획 등을 맡아 부천미래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동한다. 위촉식 이후 운영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회의 주요 역할 논의와 2025년도 센터 예산 및 사업(안)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진행했다. 2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아 위원장은 “부천시의 지역 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치된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설립 목적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2기 운영위원회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미래교육센터는 2025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부천미래교육 의제 발굴·운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금)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Campus Cup)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
부천시가 지난 추석에 시행한 특별 관·경 합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구 가정방문이 가정폭력 예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2023년 107건에서 올해 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명절 기간 고부 갈등, 재산 문제, 가사 노동 스트레스 등 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심화해 가정폭력이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시와 경찰이 협력하는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을 추진했다. 시는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50가구에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위험 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키트’(여행 가방·구급함·생필품·간편식품 등)를 배부했다.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관·경 합동 조치로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바로희망팀(2022년 1월 개소)’을 설치해 예방 활동과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24년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2020년부터 유엔(UN)의 ‘지속가능목표 SDG11’ 이행을 위한 문화 다양성 확대 프로그램 ‘이주민 가족 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단순히 한국어를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쓰며 한국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창작 주체자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수준 중급 이상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25회 ‘작가의 꿈을 펼치세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희주 작가는 ‘나의 첫 소설 쓰기’를 주제로 문학의 기본 개념과 소설의 작법,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작가가 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복사골 시 낭송 예술단의 이현주 단장이 박경리의 시 ‘산다는 것’을 직접 낭송하며 강연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환영했다. 강연을 들은 한 결혼 이주민은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창작에 열정과 자신감이 생겼다. 문인으로서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소설을 읽고 쓸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