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지난 9일 무릉계곡을 찾아,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심영섭 청장을 포함해 직원 30여 명이참여한 가운데, 무릉계곡을 등반하면서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해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을 찾는 등산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심영섭 청장은 “앞으로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사회에공헌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강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10년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던 망상1지구에 ㈜대명건설을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지난 8월 29일동해시에 개발사업 본부를 개소하는 등 망상1지구 개발이 본격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유당근린공원 일원에서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가 광양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이날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은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배수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고재율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광양읍 문화유산이 있는 장소를 깨끗이 청소하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주신 고재율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해주신다면 행복 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구지킴이’들의 현장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마을에서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하며, 일상에서 ‘탈쓰레기 건강광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일 서구에 이어 8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열었다. 동구를 포함해 총 3차례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자원순환해설사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에서는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자치구에서는 구에 특화된 2045탄소중립 주요 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쓰레기, 더이상 묻지 말고 바꿔쓰자’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등을 통한 시민 인식제고와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 투입을 통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 자유토론을 하며 쓰레기 원천감량 등 자원순환문화 조성, 재이용·새활용·재제조 산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시는 출범 이후 중국 산시성, 구이저우성, 터키 앙카라, 영국 벨파스트 시 등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사례는 있으나 도시 간 국제협력의 최고 단계인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 협약 체결은 유렵권 수도 맺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대신해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소피아시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 및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소피아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관내 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2인 1조, 총 5개 반 11명으로 운영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들은 5개 각 권역에 배치돼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의 예방을 위해 새벽과 야간 취약시간 특별점검을 수시로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을 통해 공사장과 산업단지, 농촌 불법소각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8일 인천환경보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성질환을 우려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천식, 비염을 겪는 환경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도시숲 치유 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환경성질환을 우려하는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진행되며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에 참여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인천대공원이 시민들의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대공원과 시청 애뜰광장에서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텀블러를 나눠주는 행사로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시·구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500여 개 텀블러를 탄소중립 홍보 부스(350여 개)와 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하는 2024 인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150여 개)에서 인천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생활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배포 탄소중립 생활실천 제안 등 인천시 추진 정책 및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홍보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소요 비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즉시 발생하는 텀블러 사용은 비산업부문(가정·상업·수송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된다. 250일(1인당 하루 2개 사용 기준)간 종이컵
제주시가 올해 9월까지 신고·처리한 대형폐기물은 26만 5,633건으로, 작년 동기 23만 9,214건 대비 약 11.0% 증가했다. * 세입은 1,186백만원으로 작년 동기(1,056백만원)대비 약 130백만원 증가 이처럼 대형폐기물 신청 건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패턴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과 더불어 제주지역 음식·숙박업의 폐업률 증가도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23.5.10.)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품목*이 세분화됨으로써 배출신청 시 품목 지정에 대한 혼란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품목: 기존) 75개 품목 134개 규격 → 변경) 157개품목 305개 규격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고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공제조합(1599-0903)을 이용하고, 소형가전인 경우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로 무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렇게 배출된 가전제품류를 제외한 다양한 대형폐기물은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동부사업소가 10월 7일(월) 지난 1개월간 시민과 함께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7일(토)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동부사업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1개월간 진행됐다.건강증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체 500만 보의 걸음기부를 목표로 시작한 캠페인은 1개월간 총 1,177만 보를 기록해 목표 대비 23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캠페인을 마친 동부사업소 직원들은 10월 7일(월) 봄의집을 방문해 화단 내 조명등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사에서 지역 현안 사업 중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경북도 기후환경국 직원들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 하천 쓰레기 정화 사업,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사업, 경상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경상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과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벼멸구 피해 농가에 14억 1,940만 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벼 농가에 벼멸구까지 기승을 부리며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지역이 하동, 진주, 창원 등 전 시군 4,190ha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도내 벼 재배면적(62,479ha)의 약 6.7%에 해당한다. 도 내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자 그동안 경남도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와 공동방제비 14억 1,940만 원(국비 480만 원, 시군비 14억 1천460만 원)을 피해 지역에 투입해 벼멸구·혹명나방·흰등멸구 등에 대한 긴급 합동 예찰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정부가 7~8일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면서 하동, 진주, 창원 등 경남의 벼멸구 피해 농가들에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확산 원인으로 올해 9월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벼멸구 부화일이 단축되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8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산림경영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업정보 교류로 산림소득 증대 방안 강구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산림경영인 전국대회가 경남도에서는 함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여 9~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늘 개막식에 이미라 산림청 차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전국 산림경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경상남도 최초 산림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임산물 소비 촉진 행사 부스 운영과 산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들의 가치 창출과 산림 소득향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젊고 건강한 숲, 행복한 숲, 소통하는 숲’ 경영인협회의 비전처럼 경남도에서는 임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의 권익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