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
을 진행했다.
대규모 점포는 3,000㎡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되는 매장(롯데마트 당진점, 모다아울렛 행담도 점)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어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소방서는 비상구(방화문)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
화 등) 위주로 점검했다.
또한 당진시, 당진소방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은 지난 4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정용 자율점검표,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을 전개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