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보건소(소장 김영실)는 지난 2일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사등면 가조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산의료원 ‘닥터버스’를 활용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전문 진료와 기초 건강검사,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총 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합 돌봄 버스(빨래방 버스, 스마트 똑똑히 버스 등)와 연계해 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병원이 없는 섬 지역인 가조도는 의료 사각지대로, 정기적인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곳이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들이 생활 터전에서 손십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조보건진료소는 평소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상담, 응급 상황 대응 등 지역 보건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닥터버스 운영과 연계해 주민 건강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이 멀어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전문 진료와 생활 지원까지 해주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급 인명구조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응시자 8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실기 시험은 기본역량 2종목(기초체력, 기초수영), 구조기술평가 7종목(수중 · 수상 · 수직 · 맨홀 · 수평 · 교통사고 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으로 실시되며, 모든 종목을 통과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컨설팅을 응시자별 체력 및 구조역량을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자격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하여 시험 합격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컨설팅을 통하여 시험 합격률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을 할 수 있는 구조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대원의 구조 역량과 체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전훈련을 지속해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및 전국 시도 관계자들과 함께'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산업과장, 시도 담당팀장 등 총 24명이 참석했으며, 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사업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유 오피스 조성사업은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의 창업·유치·정착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임차료 지원 ▵공유 오피스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공유오피스 조성 현황 및 사례 발표 ▵공유 오피스 관련 전반적 건의사항 등 논의 ▵공유오피스 가이드라인 검토 등이 이루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경남 공유오피스 현장 견학 및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경남복합혁신센터 공유오피스 입주 공간은 총 19개실로 2023년도부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여 2023년도 15개 기업, 2024년도 15개 기업, 2025년도 18개 기업이 입주를 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바다 위의 작은 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경남511호) 대체건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체건조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병원선 및 해양수산 관계자, 진료권역 시군 및 건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병원선의 과업수행 방향 및 추진일정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운항 중인 병원선(경남511호)은 지난 2003년 8월에 건조된 이래 22년간 도내 7개 시군 41개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선박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용 증가와 안전성 저하, 의료서비스 제공의 한계 등으로 도는 2023년부터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건조되는 신조 병원선은 총톤수 290톤 규모, 길이 49.9m, 폭 8.4m의 차도선형 선박으로 설계됐으며, 2026년 12월 준공,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3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병원선은 기존의 진료 기능 외에도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고령화된 도서주민의 의료수요를 반영한 시설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경남의 중심이고 지도자들”이라며 “전국 최고의 경남노인회를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남노인회가 경로당 활성화, 취업 알선, 자원봉사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도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로당 운영비 인상, 행복식탁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대중교통비 환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실버체육대회, 노인게이트볼대회와 함께 열려 3,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재덕 대한노인회 중앙회 상임부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종복 어르신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개발분야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현안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형 국책사업 사전 발굴 및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광개발분야에서 활동 중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현장의 26명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킹그룹의 목표와 역할을 안내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비롯한 관광개발분야의 신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워킹그룹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소통했다. 국책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관광재단에 신사업기획팀을 새롭게 신설하며, 올해는 기존 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정식 조직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관광재단의 신사업기획팀이 정부정책과 공모 과제 등을 분석하여 국책 신규사업을 발굴하면, 전문가 워킹그룹에서는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신규사업의 실현가능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가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견인한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건립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구윤철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건의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명하고, 지역과 국가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2025 창원의 책 작가 특강(2차)’을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5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들이 창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 '나는 복어' 문경민 작가 △창원문학 부문 선정도서 '마산' 김기창 작가 △그림책 부문 선정도서 '얼음산 빙수 가게'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문경민 작가 특강은 9월 13일 창원중앙도서관 △김기창 작가 특강은 9월 14일 마산회원도서관 △정현진 작가 특강은 9월 20일 △마산합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독후 활동 등을 통해 창원의 책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찾아가는 창원의 책 작가 특강을 통해 시민이 선택한 올해의 작가들과 함께 창원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도서관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의회는 9월 2일 화요일, 통영시 도남동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1층 오딧세이홀에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60회 정례회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부시장, 경남시․군 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방문을 환영하는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식은 통영시 홍보영상 시청, 의장단 소개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259회 정례회 개최결과 설명과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심의안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지사항으로 경남시군의 9~10월 주요축제를 소개하며 각 시군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통영시의회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등교시간에 학생들과 같이 통학하는 시내버스를 탑승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시행된 100원 요금제로 인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노선을 개편하는 등 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이 없도록 조정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허대양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교통과 직원들이 함께 시내버스 이용하면서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바램,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한선3차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25분간 홍보 캠페인 실시 및 버스 승차 인원 확인, 이용객과 대화 후, 아침 7시 40분 신우희가로에서 출발한 740번(신설 통학노선) 버스에 탑승해 충렬여‧중고 앞에서 하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시행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혜택을 받을려면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며 “1인 1카드 적용으로 여러 명의 요금 결제가 안되므로, 꼭 본인의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버스를 탑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현지시간 9월 1일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 과정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우스 데번 칼리지는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요트투어, 컨벤션, 교육, 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요트 관광에만 머물지 않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산업적 측면에서 발전을 도모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