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9월 19일부터 양산-부산-김해 지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양산-부산-김해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 21일부터 시행되면서 관할 지자체가 다른 시내(마을)버스,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기준 1회 500원, 2회 200원의 환승요금이 부과되어 왔다. 이후 지역 간 교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양산시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가 협의를 거쳐 광역환승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다른 대중교통을 환승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으로 이동수단 간 요금 차액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광역환승 요금 무료화는 현재 시행 중인 경남패스 및 8월부터 시행된 양산시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에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5일과 29일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대학입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인무늬교육공동체 하재욱 대표 컨설턴트가 참여해, 사전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정고시 성적을 기반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안내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합격 전략을 제시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은 있었지만 정보가 부족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알게 됐고, 현실적인 대학입시 전략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9일 경상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주관으로 장목면 두모마을에서 전국 최초 ‘마을단위 LPG 배관망 안전순찰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마을의 LPG 사용 안전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순찰단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두모마을 LPG 공급시설과 28세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굴착사고 예방 현수막 게시, 홍보영상 촬영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옥치덕 거제시 경제해양국장은 “마을 단위로 안전순찰단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 시도”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LPG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와 경남도 관계자, 가스안전공사 임직원, LPG 공급업체, 두모마을 이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공급시설과 매설 배관 751.3m 등 마을 내 가스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거제시 소재 장목면 이수도마을, 남부면 해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은 8월 25일부터 3일간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4개소를 대상으로 방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지역의 자율적 해양오염방제 기능 강화를 위해 어촌계 소속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사천 관내에는 총 10개소 운영 중이며 방제대원 140명, 선박 129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제교육·훈련은 팔포, 중촌, 갈화, 맥전포 등 해양자율방제대원을 대상으로 ▲해양자율방제대 현황 및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교육 ▲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방제작업 현장 안전·보건 ▲방제기자재 사용법 및 유회수기 투하·자재 반출 훈련 등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팔포·맥전포 해양자율방제대 훈련 시에는 소형방제작업선의 유회수기(kosed-15)를 활용하여 실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한 방제장비 운용 및 기름 유출 대응 훈련으로 민간 방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발전소 3사가 위치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에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해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가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개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6일 의병박물관에서 오태완 군수와 종손인 안경하 씨, 손녀 안경란 씨가 참석한 첫 시사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이장 등 읍면 주민들이 돌아가며 영화 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 반응이 뜨거웠다. 영화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받았고, 국가보훈부의 보훈 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8월 30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2025년 우리동네 청소년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이번 2025년 우리동네 청소년 노래자랑은 관내 청소년 10팀 총 15명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수상은 최우수상은 삼천포여자중학교 김민주, 우수상은 사천고등학교 강솔민, 김지아 학생이 각각 수상했고 장려상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오석민, 문진성팀과 삼천포고등학교 정준호, 김호정팀에 돌아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5일 사천시 어린이 트롯가요제에 이어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두 번째로 운영하는 가요제로 관내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김재준 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환경운동연합이 8월 30일 오후 2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한 '광포만의 사계(四季)4' 환경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양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습지보호지역 광포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포만의 사계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서승오 센터장이 ‘광포만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이어 ‘광포만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20여 명의 수상자가 상을 받았으며, 수상작은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진정 사천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광포만은 단순한 갯벌이 아닌 우리 지역의 생명줄”이라며 “이번 행사가 광포만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보존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박동식 사천시장은 “광포만은 사천의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보물”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봉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속되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사업지구 내 적치된 폐기물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합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조합원들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을 비롯한 봉평지구 주요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세심한 정비와 환경 미화에 나섰으며, 주민과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한기철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봉평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봉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해외 유명 관광지와 견줄 만한 매력을 지닌 통영의 관광명소들을 하나의 여권에 담아내는 특별한 관광프로그램 ‘통영애온나 패스포트’ 스탬프 투어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바다와 섬,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통영에서 이번 가을, 해외여행 감성을 통째로 담아낸 특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나 종이 스탬프 투어가 아닌, 실제 여권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한 관광 여권을 발급·소지하고 여행하는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참가 방법은 참가자들은 미리 신청서 작성 후 패스포트를 택배로 수령하고, 통영 곳곳을 여행하며 지정된 명소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인증 후 통영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마치 해외 여행지에서 입국 도장을 받는 듯한 설렘은 덤이다. 여권 무료 발급 외 참여 혜택도 다채롭다. 스탬프를 5곳 이상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기념 배지가 증정되며, SNS 인증 이벤트‘도장깨기 챌린지’및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또한 여권을 소지하고 할인 제휴 업체 방문이나 시설 이용 시 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SNS대상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외부심사위원 평가 ▲내부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로 구성되며, 이 중 ‘사용자 평가’의 일환으로 전 국민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투표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SNS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통해 통영시청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상단의 ‘추천’ 버튼을 클릭하고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통영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교촌 간장치킨과 콜라 1.25L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6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SNS대상 투표 이벤트는 통영시 공식 SNS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오는 9월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재개를 앞두고 프로그램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30일(토) 남파랑길 고성쉼터에서 ‘코리아둘레길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걷기코치, 쉼터 근로자, 사업수행자 등 1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이해도 향상과 이용자 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코리아둘레길 사업 이해 △두루누비 사용방법 및 이용 안내 △코스별 안내 포인트 및 운영 방향 △민원 대응 및 응대 요령 △디지털 기반 정보제공 체계 이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친절한 응대법, 상황별 안내법, 안전관리 지침 등 실무적 역량을 습득하며 보다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고성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12, 13, 31, 32, 33코스)를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문화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연꽃 피는 예술학교”의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8월 28일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와 협업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성군민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꽃 민화 그리기 △연꽃 공예 △연화무(연꽃춤) △연잎밥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고성상여소리와 고성농요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도 병행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 날 열린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함께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