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한국전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초·중학생 맞춤형 에너지 교육을 시행하여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향상과 실천 중심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2025년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6월부터 10월까지 공동 추진한다. 한전과 에너지시민연대가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비는 한전과 가스공사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학생 대상의 에너지교육은 장기적인 생활 습관 형성과 가정·지역사회로의 파급효과가 커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21년 에너지시민연대와 협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에너지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 기념 ‘8·22 에너지 영상공모전’,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 교육에 집중해 서울시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의 특별 프로그램인 ‘라이징 스타展’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스타전’은 유망한 지역 청년 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특별전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아트광주 25’ 현장 내 전시 부스 지원과 함께 도록 게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3명이며, 참가자격은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서 미술 분야를 전공했거나,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된 19세 이상 ~ 40세 이하 광주 지역 청년 예술인이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이다. 본격적인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도록 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아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목적으로 광산구청과 평동역 일대에서 지진 및 도시철도 복합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차원의 연례 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진 및 호우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주제로, △도시철도 탈선 △승강기 멈춤 △대형 화재 △침수 △싱크홀 발생 등을 가정해 긴급 구조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구, 광산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산경찰서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훈련 설명과 홍보 공간도 운영해 주민 체험형 안전 훈련으로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히 모의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 뒀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하고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훈련 당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신세계로부터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협상제안서’를 제출받고,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한 광천터미널을 전면 정비하고,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주거, 업무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서구 광천동 49-1번지 일원 약 10만㎡ 부지에 총 연면적 약 81만㎡ 규모로 개발한다. 건축물은 지하 7층, 최고 지상 47층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여객터미널 기능은 지하로 이전하고, 지상에는 백화점 신관과 호텔, 문화·업무시설,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며 다기능 복합도시 플랫폼이 마련된다. 신세계 측은 이르면 2026년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하화된 터미널 상부에는 약 7800평 규모의 광장과 녹지 공간이 조성돼 시민 중심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보행 친화적 설계와 스마트 기술 기반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통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지난 4월 개관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도 하남다누리체육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체육센터 시설 라운딩을 통해 시범 운영 실태를 살핀 뒤, 광산구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체육회 운영 구조, 지도자 근무환경, 예산 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더 세심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주 소속(출신)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김택수 선수촌장 등 시체육회 임원 및 선수촌 관계자들이 선수들의 훈련 상황과 국제대회 출전 계획 등을 점검하며 광주 소속(출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체육회는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종목단체 회장 및 체육지도자 등으로 방문단을 꾸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았다. 현재 국가대표로 선발된 광주 소속 지도자 및 선수는 총 34명(지도자 4, 선수 30)으로, 이날 격려한 광주 소속 선수는 양궁 안산(광주은행), 이승윤(남구청), 김수린(광주시청), 산악 최종빈(더쉴), 핸드볼 서아루(광주도시공사), 수영 다이빙 정다연(광주시체육회), 체조 송채연(광주체중)과 광주 출신인 체조 문건영(충남체육회, 광주체고 졸) 등 8명이다. 방문단은 선수 격려를 마치고 양궁, 핸드볼, 탁구, 육상, 빙상 등 종목별 훈련시설을 돌아보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8일 광주 광산구청 등 12개 유관기관 합동으로‘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평동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광산구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광주시 드론운영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유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진으로 인한 전동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공사의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총 5명의 시민 체험단이 직접 참여, 훈련 준비부터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시민 눈높이에서의 평가 의견과 개선 사항 등을 제시했다. 공사는 도시철도 관련 대형 사고를 가정해 진행한 이번 훈련을 통해 발빠른 위기대응 기구 운영을 통한 초동 조치, 기관별 임무 분담 및 사고 상황 통제, 화재 진압 및 피해 복구 등 전반적인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탈선이나 화재 발생 상황은 도시철도 운행 중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 역할 및 활동 우수사례, 2025년 안전보안관 운영 방향 및 지원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대중교통 사고 시 긴급 탈출, 보행‧가스안전 등 생활안전 체험 교육, 심폐소생술‧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응급안전 체험 교육 등 안전보안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안전보안관은 총 34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생활 불편이나 어린이놀이터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안전신문고 앱 신고, 안전예방 캠페인,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안전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를 위해 지난달부터 6월까지 안전보안관들이 직접 도로·보행 현장을 찾아 안전을 해치는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고하는 ‘집중신고기간’도 운영 중이다. 집중신고기간 도로와 인도 현장 곳곳을 찾아 ▲개인형이동장치(PM) 등 이륜차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도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을 주제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합동훈련’은 코로나19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을 통해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시, 광주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자치구 감염병‧재난부서, 소방안전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주제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상황을 고려해 제1급 감염병인 AI 인체감염증으로 정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이론, 훈련, 실습 등 AI 인체감염증 발생 관련 실전 대응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론 교육은 박경화 광주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전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의 ‘AI 인체감염증의 역학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노조 측은 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3% 인상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파업을 종료한 이후에 논의를 이어갈 협상테이블을 구성해 버스요금 현실화 방안을 포함해 추가 임금조정안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새벽 5시30분부터 2시간20분동안 광주시가 긴급 투입한 전세버스 순환01-B를 타고 승객들을 만나고 버스 운행 상황을 살폈다”며 “현장에 가보니 버스 파업의 피해는 오롯이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린 학생들과 서민들의 몫이었고, 파업은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임금뿐 아니라 정년 연장, 준공영제 등 시내버스 전반에 대한 합리적 개선안도 큰 틀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15일에도 긴급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파업 중단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노동자 처우 개선,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시내버스 노사는 그동안 6차례의 자율교섭과 4차례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절차를 거쳤으나 합의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열고 외국인 긴급신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의 119신고 때 의사소통 장애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통역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19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위급 상황 통역요령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대비 당부사항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언어권 외국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역 도우미의 역할이 강조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외국어 통역도우미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도 차별 없이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외국어 3자 통역도우미는 광주를 언어 장벽 없는 도시로 만드는 숨은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외국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열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AI당지기’ 등 광주시 주요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멘토링은 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정부혁신 멘토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전국 우수기관으로서의 혁신 경험을 타 지자체에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실무진과 경남 창원시, 전북 정읍·군산시, 전남 광양시, 장흥·구례·강진군 등 7개 멘티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국제도시혁신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국 최초로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비를 지원한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에 도입한 ‘AI 당지기’ 등 대표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 시행착오 및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전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