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재정비촉진사업(미니뉴타운)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23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정위임사항을 규정하고 증가하는 용적률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하고자 ‘부천시 도시재정비 촉진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재정비촉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권자에게 수립을 제안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마련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증가하는 용적률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하고 재건축사업 시 17%에서 10%로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되는 시의 경우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시 공공주택지구에서 건설되는 임대주택이 1만 세대 이상일 때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한다는 내용으로 담겼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부천시 내 대장, 역곡 등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에 건설되는 임대주택 세대수가 약 1만 세대 이상 계획돼 있어 이에 대한 완화 적용이 가능하여 재
부천시는 이번 가을,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가을,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주중에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 맞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평과 요청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 지도하에 낙엽,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 시민의 강 체험프로그램’은 상동 시민의 강(원미구 상이로 10 일원)에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토요일에만 진행되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4일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천기 생태하천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부모님과 잊지 못할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콘텐츠기업 30여 개사, 벤처투자사 16개 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 한 해 동안 ‘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우수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역량강화와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발표기업은 투니모션(웹툰원작 숏폼 애니메이션) 북극여우(웹툰․웹소설) 샵팬픽(버추얼기획사) 제이알매니지먼트(웹툰) 굿임팩트(캐릭터 굿즈 마케팅) 툰플러스(웹툰) 보물상자(웹툰) 한결문고(다문화전자책) 아도바(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스튜디오이크(애니메이션) 쓰리비투에스(웹툰․웹소설) 등 11개 사가 참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벤처투자사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솔트룩스벤처스 위벤처스 SM컬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는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총장, 박상현 도의원, 부천시의회 최의열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찬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송혜숙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손준기 재정문화위원회 위원, 캠퍼스 컵 크루, 여러 시민사회 단체 소속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멘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캠퍼스 컵 크루 발대식과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4개 대학 캠퍼스 컵 크루들의 캠페인 활동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실천의지와 지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교내 일회용품 사용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각 대학 캠퍼스 컵 크루의 발표에 이은 4개 대학 총장들의 진심어린 코멘트가 이어져 훈훈한 광
부천시가 재정비촉진사업(미니뉴타운)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23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정위임사항을 규정하고 증가하는 용적률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하고자 ‘부천시 도시재정비 촉진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재정비촉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공사 또는 지방공사가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권자에게 수립을 제안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마련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증가하는 용적률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하고 재건축사업 시 17%에서 10%로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되는 시의 경우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시 공공주택지구에서 건설되는 임대주택이 1만 세대 이상일 때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한다는 내용으로 담겼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부천시 내 대장, 역곡 등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에 건설되는 임대주택 세대수가 약 1만 세대 이상 계획돼 있어 이에 대한 완화 적용이 가능하여 재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 6명에게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사회복지 등 8개 분야 유공시민에게 경기도민상을 전수했다.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정인조(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 산업경제 김종흠(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체육진흥 정해춘(부천FC 대표이사) 환경 허원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교육학술 오원준(시온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발전 이강인(대장마을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올해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문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 7~8월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을 발굴해 매년 수상자들을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경기도민 표창은 시·군민의 날을 맞아 경기도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사회복지 이희태(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지역경제 정명순(부천시노동복지회관 관장) 문화예술 고형재(한국예총 부천지회장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병설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 쑥쑥! 건강새싹 키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 및 교구를 이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비만·편식 예방을 위한 건강 식습관 교육 △아동기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흡연 예방 교육 및 금연 팔찌 만들기 △음주 폐해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병설유치원 관계자는 “교구를 이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금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취학 아동들의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261, 9801, 9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부천시가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 과학고 설립 추진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원미구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소사구에서 진행된 첫 번째 설명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부천 과학고 설립 취지 등을 보다 폭 넓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민,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육 분야 전문가로 나선 경기도교육청 강정화 장학관은 ‘선한 과학인재로의 가치로운 비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정화 장학관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 인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창의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력을 겸비한 인재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천 과학고가 그러한 인재 양성의 중요한 터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찬 부천고등학교 교장은 이어진 강의에서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으로 부천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른 지역 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해 지자체, 정치권, 교육청, 학교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조용익 부천시
부천시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되면 평상시 반려견과 산책 시 생활불편 신고를 겸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여형
부천시는 최근 모기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유증상 시 보건소 신속진단키트 무료검사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감염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초기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간격으로 오한, 발열 증상이 반복된다. 말라리아는 가을철 유행하는 독감이나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하지 않으면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무료검사 대상은 2년 이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 복무, 거주 또는 방문 이력이 있거나 오한, 발열, 발한,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이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다음과 같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진단키트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는 처방대로 치료약을 꾸준히 먹으면 완치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밤10시~새벽4시)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청(소)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의 새로운 환경을 맞아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지만 청(소)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청(소)년으로 15세~34세, 질병코드 F20~29 또는F30~39 또는 F40~48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지원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일부부담금이다.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해당 대상자는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의 구비서류 검토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부천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누락서비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4개사업 복지대상자의 자격, 급여 누락 예방을 위한 정비뿐 아니라, 기존복지대상자의 연령, 장애여부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누락서비스를 확인해 신청을 안내한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신청 대상자의 신속 결정 및 누락 예방을 위해 처리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전기 등 생활요금 미감면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 안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공적자료와 상담이력을 기반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사회보장급여 자격 분석을 통해 수급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복지멤버십 가입 활성화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속·정확하게 조사해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 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