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샘머리공원에서 관내 10여 개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김장 김치 1,400박스(약 1만4,000㎏)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관내 24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서구적십자봉사회, 서구새마을부녀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구지구위원회, 서구 재향군인여성회,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서구지회, 배재대학교&밝은미래연합봉사단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서구지회, 서부·둔산 주민자율방범연합대,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다. 서철모 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농식품 수출을 통해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인 우수농가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49명, 수출유공자 5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수공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농산물 수출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종합 평가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1993년 첫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이래 자유무역협정(FTA),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공기간에는 ‘엔저 현상’과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 지원이 결실을 맺어 6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농업인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과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6명 ▲우수농업인 표창 18명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탑 수상자 56명 등 모두 80명의 농업인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농업인 대잔치로 진행돼 축하공연을 통해 농업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은 물론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8시에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울주명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인근 횡단보도와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돌며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벌였다.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5년 11월 6일 김해와 창원 지역을 찾아 첨단기술 산업 현장을 점검하며 현지 확인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은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현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시에 위치한 미래자동차 버추얼 개발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의 가상 주행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허동원 위원장은 “버추얼 기술은 제조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장비 활용률 제고와 부품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 진해구에 있는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센터 구축과 장비 도입 상황,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해당 센터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위원회는 조선기자재 생산기업 ㈜매일마린 창원공장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월 6일 사천시 서포면 중촌항을 방문하여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시설의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을 검토하고, 지역 현장에서 나타나는 운영상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어촌뉴딜300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초기 계획과 실제 추진 간 불일치, 주민 갈등, 토목 중심 사업 편중, 낮은 예산집행률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창원 명동항 사업의 계획 변경과 관리 미흡, 2024년에는 하동 중평항 사업의 운영 부진과 사후관리 문제가 각각 지적된 바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점검의 연장선에서 중촌항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중촌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3억 원(국비 50.98억, 도비 6.56억, 시비 15.29억, 자부담 0.21억)을 투입해 물양장 확충, 선착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예산·회계·인사·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도 서로 연동되지 않아 행정 비효율이 지속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5일 열린 광주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은 행정 효율화를 내세워 시스템 전산화를 도입했으나 근태관리 데이터가 다른 행정시스템과 연동이 되지 않아 직원 근무시간을 수기로 확인하고 있었다”며 “담당자가 엑셀파일로 대조하는 과정에서 여비와 수당 집행의 오류와 환수가 반복되는 등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구조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단은 올해 5월 전산 연동이 가능한 A사의 새로운 근태관리(지문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기존 사용하던 B사의 단말기는 위약금 부담으로 인해 폐기하지 못했다. 결국 보안은 B사 단말기로, 근태는 A사 단말기로 운영하는 이중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 의원은 “행정 기초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아 검증 불가능한 아날로그식 행정을 수행하는 것은 그 투명성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고, 인력과 시간이 이중 소모되는 악순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지역 핵심 산업 지원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가 징계 및 시정조치 사항을 2년째 이행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남구2)은 6일 (재)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2023년 재단 자체 특정감사에서 일부 직원이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징계를 요구했음에도 인사위원회가 ‘판단 불가’로 종결하고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임미란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감사 지적사항을 장기간 미이행하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다”며 비판했다. 이어 “감사결과에 따른 조치가 제도개선이나 인사조치로 이어지지 않으면 감사의 실효성은 사라진다”며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책임성은 행정의 기본이며, 감사 지적사항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행정의 신뢰와 책임을 담보하는 조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 제28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탁구, 파크골프 등 22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월 14일 검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축구·배구 등 13개 종목, 16일에는 야구·농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투지와 군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각 경기장이 열정의 무대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한마당을 계기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영광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법(1973. 1. 1.)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및 창고 등으로 형질변경 되어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하여 과세자료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지목을 현실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토지소유자 신청으로 380필지를 지목 현실화했으며, 미신청된 토지에 대해서 서둘러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두 차례(5월, 9월) 통지를 완료했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토지형질이 변경됐다면 민원지적과 지적팀으로 지목변경 관련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필지 수를 정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올 겨울 한파와 대설 등 기상 특보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 및 신속한 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기상 특보 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연동식 비닐하우스 가온, 축사 구조 보강, 전기설비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역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폐사가축 처리 및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6일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에서 원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126만 원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그림책, 유아복 등을 재활용하거나 수선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익금은 갈매동 거주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한파 극복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다시 쓰는 행복, 함께 나누는 지구’를 구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원생들은 물건 재사용의 의미를 배우고, 판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립 갈매 스위첸 어린이집 박혜옥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환경 바자회를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의 마음이 함께 자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