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암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총 4주 8차시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와 프로그램은 경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조 모임(베이킹) ▲아로마테라피(샴푸·로션 만들기) ▲수면 위생교육 ▲운동의 필요성 교육 ▲원예 요법(꽃다발 만들기) 등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종양전문간호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아로마 전문가, 원예치료사 등 4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안은 물론, 일상 속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이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유림면 장항마을에 추진한 ‘화촌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피해를 완벽하게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상습 침수 지역인 유림면 화촌마을과 장항마을 일대에 대해 하천, 배수로, 사면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우수 피해를 겪어왔던 장항마을에 ▲산지배수로(길이 213m, 규격 2.0m x 1.5m) ▲마을배수로(길이 339m, 규격 2.0m x 1.2m)를 대폭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소하천(길이 602m, 규격 2.0m x 2.5m)의 통수 단면을 확보하는 등 입체적인 정비가 이뤄졌다. 그 결과, 실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계속된 집중호우에도 장항마을은 침수 피해 없이 주민들의 주거 안전이 완벽히 보장됐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군은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가을부터는 화촌마을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유림면 일대의 풍수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항마을 허석헌 이장은 “예년 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기리는 ‘제22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년부터 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재임하며 백성을 위한 실용적 학문을 행정에 실천한 ‘이용후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물레방아 실용화 등 연암의 실학 사상이 실제로 구현됐던 안의면에서 매년 문화제를 열어 그의 사상적 유산을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적 통찰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연암 학술대회, 연암 부임 행차, 현민 안녕기원제, 개막식, 축하공연, 연암 노래자랑, 미술 실기 공모전, 역사 퀴즈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군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오후 2시 봄날센터에서 연암 학술대회가 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재직 기간 5년 미만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행정 업무의 전문성 강화, 사무직원 간 소통 증진, 새내기 직원들의 학교 업무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말 경남교육청에서 진행한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학교회계, 계약, 급여 실무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연수 시행’을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계약법' 실무 ▲급여 실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사립학교 업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새내기 사무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회계 분야 1:1 맞춤형 상담 ▲지역별 새내기 지원단 운영 ▲기관 주관 전문 집합 연수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회장 조영명 의원)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해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개선을 위한 현지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상남도 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현장 중심의 후속 정책 발굴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회의 이번 현지활동은 2024년 정책연구용역이었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경남 섬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의 성공적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구회는 당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상남도 섬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2025년 7월 31일 제정·시행되어 경남 섬 관광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연구회의 노력이 단순한 제언을 넘어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회는 올해 제30회 섬 문화축제를 앞둔 욕지도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회원들은 천왕산, 출렁다리, 천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배정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120억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투기 조장 업종 등은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보증 상담을 예약해야 한다. 이후 예약 일정에 따라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밀양시산림조합)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과 함께 이차보전금 지원(연 2.5% 이자, 2년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1년 치의 80%)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융자지원이 자금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과는 내서도서관이 재건립 공사에 따라 2025년 10월 1일부터 재개관 시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내서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1997년 개관한 내서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이번에 재건립이 추진되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독서문화·청소년 특화·전시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인접한 삼풍대 공원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 동안 주민들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전자도서관서비스(누리집)를 통해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휴관기간 전에 1인 최대50권까지 도서를 대출하여 재개관 시 일괄 반납하는 ‘두 해 도서대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도서관 내서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같이 걷는 책길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시니어층의 독서 저변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니어 독서클럽 ‘같이 읽기’는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하나의 책 같이 읽기, 토론, 글쓰기 등의 독서 활동을 진행하여 깊이 있는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니어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같이 읽기 책 무료 증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권 등 여러 가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2025년 창원의 책을 필사하여 창원의 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필사 릴레이 ‘같이 쓰기’, ▲ 시니어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한 특강 ‘같이 듣기’, ▲ 나만의 아로마 테라피와 마사지를 실습해보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같이 만들기’ 등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니어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자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향의봄도서관의 노후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는 장애인 화장실 내 비상벨을 설치해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화장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해 한층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3개월간(8월 27일~11월 24일, 90일간) 도서관은 단수로 인한 불편 해소와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전체 휴관한다. 휴관 전에는 ‘1인 100책 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휴관을 알리는 동시에 대출 편의를 확대했으며, 휴관 기간 중에도 ‘폐가제(이용자가 도서를 예약하면 사서가 찾아 다음날 대출해 주는 방식)’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자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고향의봄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원 북 페스타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문학관, 지역출판사 등 30개 독서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창원시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체험부스, 작가 특강, 독서골든벨,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 별빛 속 책 여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 1일 개막식에는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수상자와 독서릴레이팀 우수팀을 시상하고, 양 일간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마술 및 음악 공연, 독서휴식공간 북캉스존,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 진흥사업인 ‘2025 책 읽어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지원받아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독후체험활동 등 더욱 알찬 행사로 진행되며, 최초로 야간 행사인 ‘별빛 속 책 여행’ 운영도 준비되어 있어 가을밤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룡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 북 페스타는 창원시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장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개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책과 연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실시한다. 창원중앙·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나는 복어’ 문경민 작가 특강 △‘영어 그림책의 힘’ 정정혜 작가 특강 △샌드아트 공연 ‘팥죽 할멈과 호랑이’ △청년 및 어린이 가족체험 특강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최윤덕・명곡도서관에서는 △마술공연 ‘도서관으로 간 매직토끼’ △신민재 그림책 작가특강 △압화비누 만들기 및 백드롭 페인팅 가족체험 △농아인 강사에게 배우는 비단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2023년 과월호 잡지배부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얼음산 빙수 가게‘ 정현진 작가 특강 △‘우리가족공작소’ 가족체험 △퍼즐로 만나는 창원의 책 △책 읽고! 퀴즈하고! △도서대출이벤트 △책 쿠키를 열어라! △기증도서 나눔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마산회원・내서도서관에서는 △마술공연 ‘버블버블 매직 쇼’ △김기창 작가 특강 △가족체험 ‘가죽공예로 네임택 만들기’ △너에게 보내는 책 △미대출 도서 전시 ‘왜 이 책을 몰랐을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 ON, 유출은 절대 NO’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강사가 ‘개인정보 보호의 일상화’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뿌리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더 믿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교육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군 전체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