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절기에는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이르게 시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심장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과 중증 합병증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3주가 소요되므로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0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0세 이하 창녕군민은 유료(1만 원)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는 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창원시 아동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는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창원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 부의장의 경과보고, 3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 발표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아동의회’는 창원시 고유의 아동 참여기구로 관내 거주 11세~18세 미만 아동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아동 2명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3개 상임위원회[대나무, 오투(O2), 큰따옴표]를 거쳐 상정된 ▲아동친화적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 안전·편의 개선 방안 ▲학교 급식 음식물쓰레기 감축을 위한 잔식 기부 활성화 방안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제도적 기반 마련안, 총 3가지의 아동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표결을 통해 가결했다. 가결된 안건들은 시 관련 부서와 창원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함안복합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가라국과 일본열도』를 주제로 한 역사 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대담에서는 ▲사서(史書)에 기록된 ‘아라(阿羅)’에 대한 고찰 ▲고대국가 가라국과 규슈 소나라(蘇那羅)의 관계 ▲『일본서기』의 기술 내용과 해석상의 문제점 ▲그리고 일본 열도에 산재한 ‘아라’ 지명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래 소장은 “이번 대담은 가야의 중심지였던 함안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동아시아 고대사의 교류와 연결성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탐구하는 이번 대담에 군민과 역사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25년 가을철 및 ’26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2025.11.1. ~ 2026.5.15.)을 맞아 10월 3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및 시와 산불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전 세계적으로 산림 녹화의 경이로운 성과로 인정받는 소중한 산림자산을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에서는 발대식과 함께 시 녹지공원과와 13개 읍·면·동에 산불방지종합상황실(대책본부)을 가동하여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본부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39명)를 5개조로 편성하여 지상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산불감시원 101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오전 (사)경남사회문화교육센터 양산지부 장애인문화예술발전소(지부장 나승기)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및 도시재생 기반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문화공동체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추진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력 ▲도시재생 관련 교육·홍보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예술로 연결되는 따뜻한 지역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경남사회문화교육센터 양산지부 장애인문화예술발전소 나승기 지부장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공금계좌의 투명성 제고와 재정관리 신뢰성 강화를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보통예금계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용카드 결제나 수입금 중간 수납 용도로 개설된 보통예금계좌의 무분별한 계좌 개설 및 미사용 계좌 방치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보유·운영 중인 총 362개 보통예금계좌의 정밀 점검을 진행하며, 특히 관련 법령에서 정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계좌 개설 목적과 실제 사용의 일치 여부 ▲거래내역의 적정성·투명성 ▲부서별 보유 계좌 수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불필요한 계좌는 폐지하고, 유사 목적의 계좌는 통합하여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통예금계좌의 잠재적 사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재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내부 통제 강화로 신뢰받는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마련할 목적으로 C-블루윙 펀드 5호를 추가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의 영문명 첫 글자 ‘C’와 창원의 젊음 생기를 뜻하는 ‘블루(Blue)’, 날개 ‘윙(Wing)’의 합성어로 창원 산업에 날개를 달아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은 시 고유 펀드의 명칭이다. 총 186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C-블루윙 펀드 5호 ‘경남-나우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은 주요 투자 대상인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 스마트조선 분야 등의 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시스템반도체, AI ICT융합산업, 첨단제조 등의 경남 지역 미래신산업 기업을 포함해 창원시 소재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창원시 출자금 10억 원의 2배인 2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창원시는 3년에 걸쳐 1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투자 자금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남벤처투자와 나우아이비캐피탈(주)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아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C-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 예방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698개소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인 698개소로,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형 다중이용시설 19개소와 공동주택 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207개 충전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충전기 커넥터의 훼손 및 고장 여부 ▲전기차 충전기 안전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이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실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충전기 관리가 미흡한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3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어르신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되새기려 마련했다. 행사는 경로당 회원들의 식전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완성한 캔버스화, 서예, 클레이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가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초대가수 축하공연, 2부 경로잔치는 실버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 어르신은 “공예작품과 공연을 준비하며 친구들과 협동하고, 무대에 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세대가 소통하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르신 모두가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 신축, 평생교육, 건강관리, 경로당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세대가 어우러진 따뜻한 공동체가 김해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은 31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거주하는 출생 미등록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철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의의와 경남의 출생 미등록 아동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한국의 출생등록제도 현황 및 문제점,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전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장,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양정현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 강미정 팀장은 출생 미등록 아동에 대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진전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먼저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장치인 조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한 명의 아이도 놓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 자조모임 ‘마음이음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8일 시작된 ‘마음이음 2기’ 자조모임은 한 달에 2~3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됐다. 모임에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서로를 위로하며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했다. 또 치매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효과적인 돌봄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센터는 공식 모임은 마무리됐지만,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온라인 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새로운 기수의 자조모임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위안을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한 6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시협의회와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시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치매예방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