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 "中 경제성장 목표 5%에 낙관" (01분02초)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정부업무보고서에 심의 제청된 내용이다. [마이클 캠벨, 주중 니카라과 대사] "중국이 지난해 설정한 경제성장 목표는 5%였는데 5.2%로 초과 달성했습니다. 저는 중국이 계속해서 세계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여자가 될 것으로 믿으며 세계 안정, 평화, 번영에 매우 중요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자민 마가나, 가디언(탄자니아) 해외뉴스 편집장]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지난 수십 년 동안 엄청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계 경제 회복이 약하고 불확실성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성장 목표인 약 5%는 이를 안정시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 변동 속에서 상대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며 잠재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보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기자회견이 7일 베이징 메이디야(梅地亞)센터 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관한 중국 국내외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7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반도 문제를 언급했다. 왕 위원은 반도 문제는 수년째 끌어왔고 병의 근원이 분명하다며 바로 냉전의 잔재가 여전히 존재하고 평화 메커니즘을 구축하지 않았으며 안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방전이 이미 만들어졌다며 그것은 중국 측이 제시한 '쌍궤병진(雙軌並進∙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전환 동시 진행)' 접근 방식과 단계적·동시 행동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 정세가 갈수록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것은 중국 측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왕 위원은 세계가 혼란으로 가득한 만큼 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도 문제를 가지고 냉전∙대항으로 역주행하려는 자는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깨려는 자는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
(베이징=신화통신)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중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여성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6일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먀오(苗)족둥(侗)족자치주의 단자이(丹寨)현에서 열린 합창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 2024.3.6
상하이 훙차오(虹橋)국제공항을 찾은 승객들이 지난 1월 26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톈푸(天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중국동방항공 C919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해 1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40일간 이어진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기간 중국의 항공 여객량이 8천34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해당 기간 민간항공 부문은 하루 평균 208만 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2019년 동기보다 14.5% 증가한 수치다. CAAC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공항은 총 68만3천 편의 항공편을 처리했으며 일일 평균 항공편 수는 전년 동기보다 27.4% 증가한 1만7천 편을 넘어섰다.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부녀연합회'는 6일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익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무형문화유산 성과,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상하이 진궈위안(巾幗園)에 전시된 수공예 토끼 전등. 2024.3.6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6일 상하이 쉬자후이(徐家滙) 공원에서 시민들이 '공익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상하이 부녀연합회'는 이날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익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무형문화유산 성과,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2024.3.6
(베이징=신화통신) 봄갈이 시즌이 되자 중국 각지에선 논갈이로 분주한 모습이다. 농가들은 올벼 기르기, 농경지 갈이, 농기계 정비 등 봄 농사에 필요한 준비를 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6일 후난(湖南)성 류양(瀏陽)시에서 농기계가 논을 갈고 있다. 2024.3.6
니키 헤일리 유엔대사가 재임 당시인 지난 2018년 11월 1일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워싱턴=신화통신)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가 6일(현지시간) 2024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오전 그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헤일리 후보 사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유일한 대선 후보가 됐다. 헤일리 전 대사는 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가 곧 된 것을 축하하면서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미국 국가 채무가 경제를 짓누르고 국회가 기능을 상실해 계속 악화될 것이라며 미국이 분열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헤일리 전 대사가 '슈퍼 화요일' 초선에서 '참패'했다고 조롱했다. 미국 십여 개 주와 준주에서 지난 5일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슈퍼 화요일' 당내 초선을 치렀다. 공화당 초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개 주에서 압승하며 당내 선두 주자가 됐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1개 주에서만 승리했다. 민주당 초선
(베이징=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의 한 마을 주민들이 6일 줄다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중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여성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024.3.6
(베이징=신화통신) 6일 후난(湖南)성 류양(瀏陽)시의 한 농가에서 묘판을 소독하고 있다. 봄갈이 시즌이 되자 중국 각지에선 논갈이로 분주한 모습이다. 농가들은 올벼 기르기, 농경지 갈이, 농기계 정비 등 봄 농사에 필요한 준비를 차근히 해나가고 있다. 2024.3.6
지난해 10월 27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창산(倉山)구의 한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신에너지차.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징=신화통신) 중국 최초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교환 시범구'가 장쑤(江蘇)성에 건설됐다. 6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성전력회사에 따르면 시범구는 ▷신에너지차 ▷충전·교환소 ▷도시 전력망 등 3자 간 상호 작용을 통해 한층 효율적인 전동화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시범구는 쑤저우(蘇州)·우시(無錫)·창저우(常州) 세 지역 및 약 500㎢에 달하는 면적을 커버한다. 충전대는 약 1천300개로 50만 명이 넘는 신에너지차 운전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장쑤성 내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최근 수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해 2025년 말에는 300만 대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 관계자는 시범구 내 월평균 충전 대기 시간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충전대 사용률을 더욱 높여 관련 사용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청두=신화통신) 최근 한국을 방문한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정부·기업 대표단이 경제무역 교류 활동과 매칭 행사를 통해 중·한 경제무역 협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청두시 대외개방협력촉진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됐다. 청두시 정부·기업 대표단은 한국에서 '개방 청두 시장 개척 매칭행사'를 열고 한국 ▷애니메이션 ▷게임 ▷전자상거래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20여 개 기업과 직접 대면 교류를 통해 청두-한국 기업 간 협력을 증진시켰다. 한국을 방문한 청두(成都)시 정부·기업 대표단. (취재원 제공)대표단은 또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24'를 참관하고 한국 디자인 회사를 방문했다. 양측은 향후 청두에서 이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했다. 한국을 방문한 청두시 정부·기업 대표단. (취재원 제공)중국 측 업계 관계자는 "한국 정부, 업계 기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 무역이 아시아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두 기업 대표로서 우리는 중국 고유의 문화 지식재산권(IP)을 더욱 중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삼국지'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IP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