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육아수당 지급대상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식비(60%)와 육아용품(15%)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육아수당 증액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차지해 이번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보호자(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59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기존 지원 대상 아동은 별도 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되며 신규 대상(출생아 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정읍사랑상품권 형태로 매월 25일에 이뤄지며, 지급일이 휴일일 경우 전일에 지급된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과 연동해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주차 요금 법정 할인 차량에 대해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해 주는 시스템을 갖춘 ‘더 똑똑한 스마트주차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 풀꽃문학관 공영주차장, 중동공영주차타워, 금성백미고을2 공영주차장 총 3개소를 스마트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올해는 산성시장 공영주차타워, 신관공영주차타워, (구)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쌈지주차장 2개소(봉황로5, 봉황로7 공영주차장) 총 5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 스마트주차장은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영상 인식 카메라나 센서를 통해 주차 가능 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현황판과 인근 주요 도로 및 교차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주차 배회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나아가 주차 요금 법정 할인 차량이 별도의 증빙 서류나 자격 확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공주생명과학고 농생명과학관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예비청년미래농촌 특화사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만호 공주시 지역활력과장, 김용정 공주생명과학고 교장, 치유 농업과 학생 및 교사들, 인근 중학교 교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프로그램 활동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을 시작으로 수료장 수여, 참여 학생 발표회,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새로운 브랜드 ‘이든다움’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열렸다. ‘이든다움’은 ‘젊은 에너지로 땅을 일구고 자연의 선물을 담아낸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주도하여 건강한 재료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브랜드에 담아냈다. 한편, 이번 예비청년미래농촌 특화사업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공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흑갱식혜’와 공주 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라리움’ 등 2개의 상품을 개발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신관동 일원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2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분과별 성과 발표, 향후 네트워크 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위원장 이진규)는 창업일자리 분과, 문화관광분과, 교육복지주거분과, 농업환경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2023년 1월부터 2년 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시해왔다. 특히 청년 나이 확대가 필요하다는 네트워크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2023년 9월 ‘공주시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청년의 나이를 기존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네트워크 활동에서 나온 여러 제안 사항들이 실질적으로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됐고, 그 결과 청년 정책에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현황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 자원을 관리하고 이를 다른 공공 건설 현장 및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여 원가 절감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시스템이다. 공주시 기획감사실은 시스템의 활용과 정착을 위해 상·하반기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329개 공사 현장의 건설 자원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활용률 68%를 기록, 충남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운영 성과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공주시가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 적극 행정의 표본이다. 시스템의 정착과 자원 정보 활용을 통해 원가 절감과 자원 훼손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틈새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문제 해소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보육과 놀이활동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영아종일제(3개월 부터 36개월 이하)는 월 80-200시간 이내, 시간제(3개월 부터 12세 이하)는 연 960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2025년 1월부터 소득 구간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한 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두 자녀 이상 가정은 100% 전액을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시행한다. 그동안 본인부담금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는 지난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문선진 회장, 신승철 부회장, 지근하 총무, 김영선·이찬우·이효직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와 ‘낙농연구회(회장 김영선)’가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이들은 올해 1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문선진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해의 마지막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태안군민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한국전기공사협회 태안군협의회도 김명환 회장과 엄익주 사무국장, 가재돈·신장식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35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온기를 나눴다. 김명환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성금을 기탁키로 하고 회원들과 함께 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이 지난 17일과 26일 가세로 군수 및 부군수와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이원면·원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총 13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17일 남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제1기 위원 37명을 위촉하고 같은날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2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제3기 위원 38명을 위촉했으며, 이어 26일 원북면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4기 위원 5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보령시 대천3동 김효신 주민자치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민·관을 잇는 고리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및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총 사업비 300억 원(도비 45억 원, 군비 255억 원)을 투입, 오는 2030년 개관 목표로 이원면 당산리 5만 2056㎡ 면적에 교육·문화·휴식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반려동물 관련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태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 총 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첫삽을 뜨겠다는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북부권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휴양 리조트와 광장,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국도비 확보에 힘써 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90개 사업에 총 169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1586억 원 대비 112억 원(7.1%) 늘어난 1698억 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교부세 감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재원 1698억 원 중 자체사업이 1314억 원으로 올해 대비 360억 원(38%) 증가했으며, 도비는 255억 원이 늘어난 655억 원으로 63% 증가했다. 아울러 타기관 사업비 384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 원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사업 중 자체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5개소) 113억 원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5개소) 75억 원 △권역 거점개발사업(7개소) 52억 원 △안흥진성 종합정비 31억 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 원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30억 원 등이다. 또한, 국가기관 사업으로는 △국도77호(창기~고남) 4차선 확장사업 △지방도603호(삭선~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는 급식이 중단되는 겨울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 1,140명을 대상으로 든든한 끼니를 제공해 급식 공백으로 인한 아동 결식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 내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담당 공무원, 교사, 통·반장 등이 직접 발굴하거나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아이들도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약 2,800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꿈나무카드를 지원받거나 지역아동센터 내 단체급식소(23곳)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락 신청자에게는 주 1회 각 가정으로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배송해준다. 특히, 올해 초 급식 단가를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9,500원으로 다시 한번 인상한다.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반영함과 동시에 더욱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구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수협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영준 부대표, 박정순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노량진 수협부지(노량진동 13-8)는 옛 수산시장이 있던 자리로 면적 4만 343㎡의 대규모 유휴부지다.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사업 및 노량진역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동작구가 한강 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발맞춰 올해 6월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용역을 시행하고, 유휴부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수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 등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