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강창훈)는 지난 3일 남양주 금곡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자연아푸르자-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30여 명의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캠페인에서는 ‘산보다 높은 쓰레기산 4R(Reduce·Reuse·Recycle·Refuse)’을 주제로 쓰레기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활용 공예교실이 열려, 참가자들이 에코페이퍼로 열쇠고리를 만들거나 양말목을 활용해 도어벨을 만드는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새활용이란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나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한봉선(69세·여·남양주) 씨는 “제가 만든 열쇠고리가 너무 예쁘고, 손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 치매 예방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전 세계가 인정한 케이(K)-콘텐츠로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콘텐츠 산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등 3개 부문에서 23명과,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 문화포장 수훈, 케이-콘텐츠 우수성 세계에 알려 해외진출, 게임산업발전, 방송영상산업 발전 분야도 표창 문화포장은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수훈한다.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며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12월 10일에 강릉에서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어 한일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포럼 만찬에서,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라이카와 나오야 청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방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뷰티업체 올리브영과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도쿄바나나’를 만드는 그레이프스톤, 일본 1위의 맛집 후기 서비스 타베로그 등 양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래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의 첫째 분과에서는 한일 국제관광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돌려준다”는 ‘KTV 국민영상제’의 올해 주인공이 가려졌다. 6일 열린 ‘2024 제5회 KTV 국민영상제’ 시상식에서 ‘합강습지’의 풍부한 생태계 소개와 보존 가치 이야기를 다룬 김병기 씨의 ‘합강습지, 생명을 품다’가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는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수상했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공공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관부서인 여성가족부 대변인실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안도영 씨의 ‘없는 이름’,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노진우 씨의 ‘동물원, 왜?를 찾다’가 차지했고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김영준 감독의 ‘불행을 팔아드립니다’,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임다슬 감독의 ‘깜빡깜빡’이 받았다. &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와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 현장을 찾아가 지역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유인촌 장관은 오후 2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한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5,700여 명이 있고 그중 절반은 20·30대 청년예술인들이다. 그러나 현재 예술인 임대주택은 서울지역에만 제공하고 있어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거하거나 창작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된 기반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 수창동에 임대주택 100호 가량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오전 11시,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사
대전시는 2일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4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적경제 발전에 헌신한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4월 개관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동구 가양동에 연면적 9,52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인 혁신타운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과 제품개발실, 공동작업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으로 구성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지원과 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판로 확대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미디어협동조합과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했다. 온미디어협동조합은 대덕마을신문 발행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플랫폼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했으며, 장애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 습득과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대청호 물둘레협동조합은 청정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량면에 위치한 황금빛 ‘천년의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대 3.96ha에 이르는 대규모 은행나무 숲을 조성했다. 은행나무 군락지와 황금빛으로 물든 수변 산책로, 그 사이로 자리 잡은 다양한 자연 경관이 인상적인 ‘천년의 숲’은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에 ‘천년의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의 숲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유천리 산 62-5번지 일원에 87㎡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 주변 500㎡ 규모의 정비공사도(수목제거) 함께 추진되며, 올해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사업 등을 통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은행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천년의 숲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문화 자원과
강릉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폭염 등으로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날씨와 계절 등의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영⸱유아들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유천동 복합복지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강릉 유천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강릉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지난 11월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3일(화)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유아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하고 이용료는 아동 1인당 2,000원으로 동반하는 보호자 1인은 무료이며, 아동 10명 이상 단체는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강릉시 관계자는“미세먼지 및 폭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영유아들이 실외에서 놀이,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실내놀이터를 운영하여 영유아들의 학습 기회를 늘리고 신체발달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제2회 칠곡군 아동‧청소년 정책 한마당 본선 대회’가 11월30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번 본선 대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행사로,“청소년 공간과 청소년 이동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칠곡군 청소년 문화 셔틀버스 ‘칠붕이’운행,”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주세요“,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공교육 인프라 구축“을 제안한 5개팀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인이 말하는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정책이되고 그것이 더 커지면 국책사업이 된다며, 우리아이들이 말하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되어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22년 경북 군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이! 즐거운 도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제5회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가 지난달 29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권익현 군수, 박병래 군의회의장과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신명(군립의 풍악으로 신명나는 부안) 주제로 문굿, 부안농악판굿, 구정놀이 등 부안 농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립농악단은 전국에서 우수한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에 입상하여 부안 농악의 우수성과 부안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다가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 농악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하여 2016년 창단했으며, 정기적인 연습과 수시공연·행사 참여를 통해 부안군의 대표 전문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2023년 광주임방울국악제전국대회 대상, 2024년 전주대사습놀이, 2024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입상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부안군]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최대 수리시설(저수지)인 김제 벽골제에서 김장 페스타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체험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최한 김장 페스타는 김장 문화를 즐길 수 있는 ▲ 김장 체험, ▲ 솥밥짓기 대회를 메인행사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 체험·어린이 프리마켓존, 먹거리존, ▲ 뿅뿅 김장 오락실, ▲ 고고장구, 버스킹, 풍선묘기쇼, 명랑운동회 등을 시간대별로 진행해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김장 페스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김장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매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자체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화천산천어축제의 밤하늘을 밝혀줄 산천어등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오는 12월21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2025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점등식과 함께 선등거리에서는 수만여개의 산천어등, 수십만개의 LED 조명이 일제히 화려한 빛을 발산하게 된다. 화천읍 산천어 공방을 비롯해 각 읍면 어르신 100여명이 올해 만든 산천어등은 채색을 마치고 하늘로 날아 오를 준비를 마쳤다. 생동감 넘치는 산천어등에는 축제의 성공은 물론,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산천어처럼 접경지역 화천의 힘찬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화천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수만개의 산천어등은 크기와 형태, 색깔 등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다. 어르신들은 굵은 철사를 구부려 등의 뼈대를 만들고, 눈과 비에 찢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한지를 입혔다. 또 손수 붓을 들어 등불의 몸통에 산천어 특유의 문양을 그려 넣고, 눈동자를 채워 생기를 불어 넣었다. 이들의 숙련된 노하우가 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