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부권이 밤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김포시가 지난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개최한 ‘2024년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 관람객 3천여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저잣거리 축제는 기존에 어두웠던 군하숲길을 야경시설로 밝히는 달빛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곶면 군하리를 가족과 함께 밤산책을 즐길 수 있고 잠재 관광 매력이 풍부한 관광 지역으로 재조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시는 지난해, 야간지역에 문이 닫혀져 있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야간 개장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월곶 저잣거리 축제 역시, 애기봉에 이은 북부권 야간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김포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이번 저잣거리 축제로 인해 설치된 조명은 추석연휴인 18일까지 연장해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월곶면 군하리 배경의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작년에 비해 더욱 다촨고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군하숲길 내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산책길 내에는 군하리의 역사를 구현한 샌드 아트
김포시가 김포시의회 추경 심의 불발로 인한 시민과 지역경제의 연쇄 피해를 우려했다. 시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8월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불발됐고, 3일 임시회 소집에도 또 한 번 불발되면서 민생 추경 및 조례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추경 심의가 지연됨에 따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이던 공공체육시설 건립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골프장, 신곡축구장 조성공사 등이 연이어 지연되면서 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실내테니스장 건립 10월 준공예정에 따라, 준공금이 미지급될 경우 사업일정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준공예정인 운양반다비체육센터의 경우에도 장애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차공간 미확보시 시민의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정비도 멈춰지게 되면서 이로 인한 시민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지원도 멈추게 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체육인을 지원하는 도 매칭 신규 사업도 추경 심의가 멈추게 되면 지원이 이뤄질
제29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2024년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지난 4일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평등위원 등 관내 기관·시설 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유공 표창, 공모전 시상, 양성평등주간 기념영상 순서로 진행했으며 슬로건이 적힌 카드를 활용하여 참석자 모두가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마무리했다. 기념식 직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특강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가족을 지켜라’ 가 이어졌으며, 같은 시간 2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정책제안(인생네컷), 일자리 상담을 주제로 한 4개의 체험 부스와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을 포토존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의미를 많은 시민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김포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일(토)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체놀이’, 풍무 도서관에서 양성평등 주제 영화(알라딘)를 상영할 예정이며 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김포복지팡팡’에 민관 협력 운영체계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김포시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복지관의 담당자들을 채널 관리자로 추가하여, 각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포복지팡팡’ 채널은 시민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위기 이웃을 신고하거나 복지 서비스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이번 민관 협력 체계 도입으로 김포시는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더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윤석열 정부 1호 신도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지정부터 기획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포시 민선8기가 5일 ‘2024 콤팩트시티 대상’ 균형발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의 인구 감소, 도심공동화(空同化),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콤팩트시티의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포시가 수상한 부문은 균형발전 부문으로,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의 개발전략 응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포시의 응모 내용은 경제·인프라·일자리와 자족기능이 부족한 김포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하며,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게 주요골자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광역교통계획, 특화계획,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한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 기업 투자유치방안, 사업지속성 확보 방안 등을 담아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7월 1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진정한 균형발전이란, 권역의 특성에 맞게 강점을 살려 나가는 것”이라며 특성을 특화시켜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으로, 젊은 층을 겨냥하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이루어졌으며 학생과 교직원, 인근 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레드서클 존(Zone, 건강부스) 방문자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개별 맞춤형 상담 고혈압·당뇨병 OX퀴즈 고당e(온라인)공부방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40대에서 비만과 건강행태 악화가 두드러지고 50대 이상에서는 만성질환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여,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 관리가 필요하나 젊은 층의 질환 인지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보건소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조기 발견와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김포시 보건소는 전 시민이 20대부터 자기 혈관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할 수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4일 김포시 관내 주요도로의 노면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클린도시과의 노면청소차 운행상황 점검하고 운전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클린도시과는 동지역 및 물류산업단지의 가로청소와 함께 또 다른 한 축인 노면청소차 운영을 담당하는 부서로써, 이날 현장행정은 노면청소차 운행 6개 권역을 2시간동안 직접 동승하면서 현장여건 및 차량운용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은주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노면청소차 탑승 점검에 이어진 직원과의 정담회 자리를 통해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수행하고 있는 노면청소차 운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기여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이상 기후변화로 단시간에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시설 정비에 선제적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 전 하수시설 정비 △하수도 안전시설 설치 △집중호우 대비 대응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개선 사업에 행좌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29억을 투입하여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조사를 통해 관로에 퇴적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93개소를 우선 정비했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에 대하여 31명 4개조로 구성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와 복구장비 운영 △상습 침수지역 사전예찰 △호우 피해 발생 시 긴급대응 체계 유지 △피해 지역 중심 현장 대응 강화 △상황별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구축 △피해 발생지역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에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와 잦은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예상됐으나, 침수 취약지역의 하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조재국)는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25일(수)까지 2024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인의 기본소양 습득 및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김포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는 앞선 1, 2기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되었으며, 3기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규강좌는 반려견의 발달과정의 이해‧건강관리 반려견의 감정신호 교육의 필요성 이해‧실질적 방법 반려견 동반 산책 교육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4회차로 진행된다. 반려문화교육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김포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인은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데,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상호작용을 배우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마지막 참여자 모집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조하거나 가족문화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3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에서 새일센터장, 유관기관 인사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리사무원 마스터 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생 취업 지원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리사무원 마스터 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개설한 직업교육훈련으로 경리 및 사무직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전산회계, 경리 실무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인사담당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김포새일센터 교육생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실무 능력 외에도 원활한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교육생 알선을 요청했다. 또한, 전화응대 방법, 노무 기초지식, 직원간 소통 방법 및 예절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면 교육생 취업 및 유관기관 구인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알선, 집단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96-7607~11)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월 30일 발표한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2024년 검정고시 시험은 센터 소속 청소년 119명이 합격하였으며, 응시자 중 고졸 77명(65%), 중졸 24명(20%), 초졸 18명(15%)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 소속의 청소년들은 “센터 수업을 통해 검정고시를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합격 후 대학 진학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2024년 검정고시 합격자가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검정고시 고졸 준비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고졸 준비반은 평일 10:00부터 13:00까지(3시간) 운영하며, 중봉 청소년수련관 1층 희망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센터의 등록 청소년과 신규 청소년 모두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신규 청소년의 경우 사전 등록 후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그 외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대응에 신속히 나선 결과 적법 절차에 의해 1일 처분 매몰 완료하고, 3일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 가동 구비를 완료하며 발생한 ASF에 대한 마무리를 일단락했다. 시는 현재 긴급 방역 시설 구축을 완비해 철저한 대응과 확산 예방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시는 31일 ASF 발생 농장의 가축 4,183두를 가스법(이산화탄소)으로 생명중단으로 처리한 후 1일 저장조에 매몰 완료하고, 3일부터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를 가동 중이다. 병원체 전파를 막기 위해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기존 거점소독소 1개소(양촌읍 금파로 1700)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고, 농업기술센터에 거점소독소를 추가 운영 중에 있다. 방역대 내 양돈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만일의 상황에도 완벽히 대응하고자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접경지역의 도로부터 축산농장 주변지역까지 꼼꼼히 집중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외에도 최근 이천시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예방에도 함께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흡혈매개곤충에 의한 전파를 막고자 현재 방제 소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