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워라밸 소방 안전 코칭 ‘안전한 집’ 참가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맞벌이, 한부모 등 일하는 양육자 가정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자녀끼리 가정에 머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워라밸 소방안전코칭은 일하는 양육자가 자녀의 가정 내 안전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코칭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워라밸 소방안전코칭의 주요 내용은 우리 집 화재 위험 요소 찾기 우리 집 피난 안내도 그리기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 화재 예방 습관 우리 집 소방시설 관리법 등이며, 부천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중등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일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4가족 1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홈페이지(www.bcilshi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라밸 소방 안전 코칭 참가가정에는 강화액 소화기, 숨 마스크 등 소방 안전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워라밸 소방안전코칭 ‘안전한 집’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와 협력 추진된다. ◯문의: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일생활균
부천시는 2일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서비스 운영으로 부천시 공무원이 시민에게 전화를 걸면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부천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또한 시민이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 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부천시 행정 전화번호로 발신할 시 전화 대기 시간에 시정 홍보 영상이 표출되어, 다양한 시책과 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관내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우리마을주민기획단(이하 우주단)’이 주관한 ‘2024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활동가들이 연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활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것을 고려해 부천시청 후문 맞은편 공용광장에 마련됐다.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각 공동체 활동을 알리고 마을 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16개의 공동체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활동 내용을 전시했다. 1,000여 명의 시민들은 친환경 세제만들기, 마음치유 액자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스 한편에서는 이번 행사를 지원한 부천시 자치분권과의 마을공동체 사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등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부천시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주단’이 장소 선정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추진해 ‘주민주도 마을 활동’에 대한 의미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부천시는 2024년 노동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8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가 주최하고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자 및 가족 등 시민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시의회 의장, 서영석·이건태·김기표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각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노동가족 체육대회는 지역경제의 주체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노사관계의 안정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노동가족 체육대회인 만큼 족구, 협동 공 튀기기, 집단 줄넘기 등 단결 종목과 어린이 달리기, 투호 던지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종목이 마련돼 가족단위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노동자들이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노동계가 앞장서 지역 노사민정의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9월 28일 중앙공원에서‘소중한 물! 아끼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제16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부천시 주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시 수돗물인 복사골맑은물 음용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사랑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출된 그림 중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24일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부천시 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부천시의 콘텐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서 발굴·지원한 2개 기업이 ‘2024 KNOCK 데모데이’에서 대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KNOCK 데모데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북극여우(대상)’와 ‘우주문방구(혁신상)’으로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참여기업들이다. 대상을 수상한 ‘북극여우(웹툰ㆍ웹소설)’는 2024년 참여기업으로, 2023년 웹툰의 해외수출 100만불을 달성하고 2024년에는‘경기도 스타기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에도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혁신상을 수상한 ‘우주문방구(스토리 공동창작 플랫폼)’는 2023년에 부천시가 전국 공모로 추진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 소재 기업으로, 부천 콘텐츠기업·기관과 협업 추진을 통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 웹툰융합센터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북극여우’의 이재훈 이사는 “2027년 IPO를 목표로 원만한 성장이 아닌 보다 폭발적인 성
부천시와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과 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부천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부천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부천 종합병원 3곳과 치과병·의원 2곳, 현지의 50여 개 환자송출 에이전시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부천시 소개에 이어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바른약속치과의원 순으로 부천의 의료 인프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현지 에이전시들은 관심 있는 의료기관 상담 부스를 방문해 외국인환자 유치 및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했다. 총 22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신규 에이전시 계약체결 등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해 기준 카자흐스탄은 부천시를 방문한 외국인환자의 32%를 차지하며, 러-우 전쟁 이후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아스타나 방문은 부천시의 첫 방문으로, 신생 유치업체를 중심으로 초청해 알마티에 집중된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의도에서 의미가 있었다.
부천시는 원미(센터장 박혜준)·소사(센터장 송예순)·나눔(센터장 박동옥) 3개 지역자활센터가 지난 9월 30일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4돌을 맞은 원미·소사·나눔 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저소득층 6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창업지원과 자산형성사업을 통해 자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 라라워시, 청년자립도전단, 도시락 사업 등 45개 자활사업단과 22개 자활기업은 운영하면서 시대흐름과 참여자 욕구를 반영한 사업다각화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3개 지역자활센터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영상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에 성공한 2명의 사례발표는 진솔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자활센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영상은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더불어 시
부천시는 지난 9월 26일 관내 중동한라임대주택단지 내에서 진행된 「온(溫)누리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에 참여해 부천시 통합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우리함께 연합캠페인은 중동한라1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시 통합돌봄과 신중동복지관 중4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국림암센터 금연지원센터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11개 민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임대주택단지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민에게 보건·의료, 주거, 복지, 돌봄 분야 상담, 다양한 체험, 건강정보(금연, 우울증 등)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고 돌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이번 부천시 통합돌봄사업 홍보부스에서는 통합돌봄팀장, 직원 등 3명이 통합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신청, 서비스 내용, 신청 절차 등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민에게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오늘 연합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중동1한라 주택관리소장님과 참여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영구임대지역은 돌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이 많은 지역이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
부천시는 지난 9월 28일 ‘비보잉 K댄스 페스티벌’과 연계 운영한 ‘2024. 부천페스타투어 -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40여 명의 관광객들은 먼저 부천아트벙커 B39를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부천아트벙커의 해설을 풀어내며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옥체험마을에서 한복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하고 특화프로그램인 K-POP 댄스 클래스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페스타투어 특화프로그램은 부천 비보잉&K댄스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부천 문화재단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크루 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NOB)과 메이플립의 리더 베티(BETTY)가 강사로 나섰다. 참여 아이들과 부모는 함께 최신곡에 맞춰 댄스를 배우고 댄서들과 가족별로 릴스를 찍어보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랑 함께 춤을 추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댄서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춤을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가 만족해하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투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가을이
부천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통합돌봄 대상 선정, 제공계획 확정, 서비스 제공결정 등을 위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24번째 열린 이번 통합지원회의에는 시 통합돌봄과 주관으로 구(區)통합지원담당,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등 의료, 주거, 돌봄 등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팀장의 주재로 9건의 중점사례를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수렴을 통해 서비스계획 조정, 제공규모 등을 정했다. 회의를 통해 89명 대상자의 계획수립, 계획변경, 종결을 확정했고, 158건의 서비스 연계할 예정이다. 통합지원회의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 주거 등의 욕구사정과 그에 따른 서비스계획 조정, 자원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직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이다.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월3회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4회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통합돌봄대상자 773명을 확정해 2,142건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4년 대한민국 독서문화진흥 유공’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7일 포항시 영일대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꿈빛도서관은 지역사회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시민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 출판·독서문화 체험과 교류의 중심지인 ‘부천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직접 만들고 누리는 지식 콘텐츠 환류 서비스를 도입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꿈빛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에게나 열린 유니버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환경을 구축하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디지털 독서환경으로 ‘아침독서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