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추진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인식 개선(홍보) 시책사업 추진 위원회 발전 노력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위원회 1호 사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관련 경찰(APO, 학대예방경찰관)과 지자체(학대전담공무원),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시키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위원회의 우수 사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특색 사업을 발굴하여, 경기북부 도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17일(수) 논산 등화동 소재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유가족과 경찰관 등 130여 명이참석한가운데 6·25전쟁 발발 당시 충남 강경(논산)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경찰관 83명의숭고한 희생을기리는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충남경찰청장 주관으로김장수 대통령실 정무기획비서관,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처장,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장수 비서관을 통하여 유가족대표에게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순국경찰관 83위의 공훈을 선양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대통령 조전을직접 전달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강경전투’는 6·25 전쟁 당시 상대적으로 국군 수가 부족한 충남지역을휩쓸며남하하는 북한 정예부대 6사단을 불과 220명밖에 되지 않는 경찰관1개 중대가 강경지역에서 장시간 저지하여 후방 국군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역할을 한 전투로평가되고 있다.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은 강경전투 당시 산화한 故 정성봉 경찰서장 등 83명의경찰관을 기리는 곳으로 전투 시작일인 17일을 추도일로 정해매년 유가족 초청,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출범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SNS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 폼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내용으로는 2기 위원회에 바라는 사업 제안이나 생활안전, 사회적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경기북부 지역의 자치경찰사무 관련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 등이 포함되며, 마지막으로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회에서도 경기 북부 도민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원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자치경찰사무를 총괄할 ‘제2기 경기도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2일 충남에서 열린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자치경찰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더 나은 기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경기북부는 대북 접경지역으로 안보 치안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도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평온하고 기회가 넘치는 경기북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직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시도 경찰청장 지휘감독권을 가지며,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 관련 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 등 경기도 자치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 등 추천기관이 추천하는 6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2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수원지방법원 판사 출신인 박정수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박정수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제32회 사법시험 합격 후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단원의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는 ‘안산시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 분야별 다양하고 유능한 변호사 10명을 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복잡하고 고도화되는 시정 업무 관련 법률 자문과 소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박정수 변호사의 신규 위촉과 함께 오는 31일 위촉 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고문변호사 3명(조성찬 법률사무소 시민 대표변호사 안세환 법무법인 광덕 대표변호사 이병길 법률사무소 평정 대표번호사)의 재위촉식과 함께 시 고문변호사 10명 모두와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항상 안산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고문변호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장은 “정당한 공무수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 정책에 대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경찰서(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서민들의 경제 고통이 커진 가운데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어 부천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다. 부천시와 3개 경찰서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관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경찰서와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생계형 노인 절도사건을 상호 협력해 시 공공일자리를 연계했고 그중 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령층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에 참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10일 일강수량 170㎜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고 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과 부여군의 피해지역에 금일(7.12) 총 188명의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하여 긴급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진행된 이번 복구작업은 침수 주택집기류 정리와 하천 주변 유류물, 나뭇가지, 토사 제거,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논산·부여·서천·금산 등 피해지역에 경찰관 기동대 254명을 포함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교통통제, 주민대피 지원 등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침수로 고립된 논산시 강경읍 채산5리 마을에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청각장애인과 수면제 복용 후 잠을 자던 70대 노인을 발견하여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다음 주 장마전선의 북상이 예상되므로 전지역에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현장을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봉식)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명옥)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7월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탈북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김봉식 청장,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강명옥 회장 및 회원, 탈북청소년 및 어머니들이참석하였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1일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금번 장학금 전달식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국가기념일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탈북민이 거주중인 경기남부지역의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비용을 지원하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장학금을 받고 나니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는 인물이 되겠다.” 다짐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강명옥 회장은 “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11일 구리경찰서와 연계해 조기 흡연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과 야간 흡연 단속을 진행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구리경찰서와 금연지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흡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수택3동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청소년은 흡연 환경에 노출되면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기에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 시기에 첫 흡연이라는 경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역사회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한편,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흡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2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는 11일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청주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증가추세인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 사항,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올해 상반기 6월 30일 기준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 32건 대비 34.4% 증가한 43건이며, 특히 청소년 이용율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예방하고자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홍보 협조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관리강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기관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남성현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기관별 추진 사항 등을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통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과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목포 몬테소리유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을 찾아 대상자 맞춤형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하는 적극행정 프로그램이다. 목포해경은 올해 상반기 지역축제에서도 해양경찰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연안안전교실을 진행해, 지역민 및 관광객 2,000여 명을 대상으로해양안전에 대해 교육했다. 9월까지 이어지는 물놀이 성수기 기간 내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해양안전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즐거운 물놀이를위해 국민 모두가 안전에 대해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