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 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클린버스는 고령자, 장애인, 청·장년 1인 가구, 저장강박 등으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정리수납, 방역, 폐기물 처리 등 원스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 시범적으로 5가구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8가구, 2025년에는 5월 초 기준으로 1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클린버스 사업은 함안지역자활센터(EM환경사업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필요시 함안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대상 가구의 물리적 환경 정비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이후에는 통합돌봄 사례관리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오랫동안 집이 정리되지 않아 외부와 단절된 삶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대형 유통사인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점(지사장 최도영, 장유 신문리 소재)과 손을 잡았다. 진흥원은 5월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김해점과 연계한 '지역 대형유통사 상생 협력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 소재 소비재 제조기업이 직접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단기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참가 업체에게는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점 입점 수수료와 행사 장소 사용료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판매 수수료는 마트 측과 협의하에 최소한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점의 문자홍보 등 소비자 대상 마케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는 매출 증대의 기회,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관내 우수 기업 제품들이 보다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통 채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단념청년과 다양한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가 확보한 국비 5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8,0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진흥원이 위탁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김해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포함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공모사업 3개를 모두 수행하게 되며,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드문 사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올해 총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부터 진로 설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안동’에 참가하여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한국 상품박람회’와 연계되어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유관기관, 중소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국제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와 유관기관 간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 지원기업 8개사(▲㈜광남정밀, ▲농업회사법인 ㈜대광에프앤지, ▲㈜대길산업, ▲한울식품, ▲금해 R.B.C, ▲㈜안전드림, ▲㈜정우카프링, ▲㈜해서물산)가 김해시 단체관을 구성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총 67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 상담액은 약 347만 달러, 계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략산업 신사업 연구회’운영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신사업 발굴 및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회는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등 김해시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간 융합과 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기획을 목표로 지난 3월 연구회를 출범했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9인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4월, 2차 회의에서는 김해시 관계자와 함께 지역 산업 여건과 전략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반조성, 기술확충, 기업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과 관련된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기반 마련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금번 3차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1~2차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신사업 제안서를 기반으로 정책 부합성, 산업발전 가능성, 지역산업 기여도 등을 산업별 전문가 및 실무자로 구성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관내‧외 멸균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시험·분석 수요를 충족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미생물 정성시험에서 정량시험까지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국내 멸균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품질관리와 국내‧외 인증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2022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험·분석, 인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그러나 관내에는 여전히 미생물 시험‧분석 전문기관이 부족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품질관리에 중요한 일부 시험을 관외 시험기관에 의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에 확대하는 정량시험은 진흥원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에틸렌옥사이드(EO) 멸균 밸리데이션 서비스의 핵심 절차로, 인정범위가 확대되면 관내‧외 수요기업들의 시험비용과 물류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욱 원장은 “멸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입주기업인 ㈜에스티원(대표 윤용준)은 줄기세포 및 NK세포 기반의 맞춤형 세포치료사업 본격화를 위한 첨단 기술이전 및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포치료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실행단계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에스티원은 줄기세포 배양 및 세포치료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 ㈜코어셀(대표 임형범)과 줄기세포 및 NK세포 배양기술 공동사업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티원은 코어셀이 독자 개발한 ▲무혈청 지방줄기세포 배양배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배지, ▲NK세포 전용 배양배지의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됐으며, 배양기술 기반 서비스의 병의원 현장 적용 및 B2B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조직 재생 및 면역조절 치료에 활용되며,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체내의 비정상 세포(암세포,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를 제거하는 대표적 선천면역세포다. 코어셀의 무혈청 배양배지는 혈청 없이도 고효율의 세포 생존률과 증식률을 보장하며, 특히 NK세포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30개사 내외의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역 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지원해왔으며, 이후 2022년부터는 후속사업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1기)’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수행했다. 진흥원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직접 발굴하고 지원한 바이오헬스 기업수는 총 245개사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김해를 거점으로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진흥원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모델을 벤치마킹해 지역 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창업기업이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지역 간 확장형 협력 모델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육성전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탈공연박물관이 오는 31일 극단 하땅세의 오브제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첫 작품으로, 남해 이동면에 위치한 다초실험극장(남해대로 2412)에서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와 그 곁을 지키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다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들이 무대에 누워서 연기하는 이색적인 형식의 ‘눕극(臥劇)’으로, 라이브 스크린을 활용해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독특한 연극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식탁보, 바가지, 골판지 등 일상용품에 블랙라이트 효과를 결합해 바닷속 모험과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은 5천원이며, 관람 예약은 5월 2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탈공연박물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봄 정취 가득한 음악축제 ‘2025 봄의 왈츠 버스킹’의 마지막 3회차 공연을 지난 17일, 이동면 에코촌(에코가든)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의 왈츠 버스킹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남산공원 아이나라, 동대만 생태공원 등지서 개최될 예정이던 1·2회차는 우천으로 인해 실내로 변경돼 열렸으나, 마지막 3회차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당초 계획대로 야외 무대에서 개최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는 뮤지션 ‘블루스카이’, 혼성듀오 ‘7080 위드원 밴드’, 남해제일고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 퓨전국악팀 ‘새아씨와 풍류모리’등 총 4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과 이동면 주민, 에코촌 캠핑객 등 200여 명이 관람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3개소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더했으며, 공연 중간에는 군정 퀴즈타임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이 남해의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했다”며 정기적인 개최를 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이 오는 26일부터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남면 숙호지구 ▲미조면 초전지구 ▲서면 서상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구별 마을회관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남해군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임시경계점 표지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간 소통을 통해 경계 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향후 이의신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6일과 1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정윤정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응 절차와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성희롱 예방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공직자 상호 간의 존중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상담 창구 운영,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