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폐아이스팩의 재사용을 위한 세척 작업이 지난 19일 관촌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다. 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 추진으로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수거된 젤 형태의 아이스팩 600여 개를 관촌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의 세척・건조 봉사활동으로 재사용 가능하게 됐다. 이날 세척된 아이스팩은 무더위를 앞두고 아이스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임실, 관촌시장 상인회에 보내 재사용 될 예정이다.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파괴도 막고 힘든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젤 타입의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고흡수성수지가 들어있어 싱크대나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물에 녹지 않고, 불에 잘 타지도 않기 때문에 바다나 토양을 오염시키는 환경파괴의 주범이었다.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 사업 품목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상패와 아이스팩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군은 최근 임실창고 1964에서‘임실N치즈축제 제1기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축제의 방향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를 만들어 냈던 개척 정신을 계승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1기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프로그램 제안,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운영 참여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축제의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공동체의 역동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정환 신부가 가난했던 임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마을 청년들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지구청년회의소은 고창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55차 전북지구 JC회원대회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창읍성 잔디광장 특설무대와 고창 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JC회원들과 지역 인사,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식행사에서는 집행위원장의 입장선언을 시작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의 응원동영상 상영, 심덕섭 고창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특별 공로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은 청년의 자발적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리더십의 승계와 단결을 강조하며 JC연대 정신을 고취시켰다. 공식행사의 마지막은 불꽃쇼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장식됐으며, 특히 가수 VOS의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22일 행사에서 JC회원 및 가족 등은 체육대회와 장어잡기 등 단체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호 고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낯선 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정읍 시민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환대의 마음을 전했다. 정읍시민 커뮤니티 ‘온빛모임’은 지난 20일,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 4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지역사회로부터 환대받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 농업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정성이 담긴 식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온빛모임 회원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잠시나마 고향의 정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이들은 정읍 농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정례화하며, 세대 간 공감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근무 경력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2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세 번째로 열고 해당 프로그램을 앞으로 정례화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점심 식사를 매개로 한 편안한 대화의 장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궁금증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특히 딱딱한 회의 형식이 아닌 소규모 소통 방식이어서 참석자들은 보다 솔직한 목소리를 내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그간 진행된 세 차례의 브런치 토크를 통해 시는 MZ세대 직원들의 진솔한 고민과 제안을 꾸준히 청취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에 실질적인 반영을 시도해왔다. 시는 이러한 소통이 직원 개개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나아가 행정의 신뢰를 쌓는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본인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충 고창갯벌축제 축제위원장이 지난 20일 고창군청을 찾아 쌀 470㎏을 기탁했다. 쌀 기탁은 올해 고창갯벌축제(6월13~15일) 당시 많은 기관·단체에서 쌀 화환을 보내왔던 것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차원에서 기탁하게 됐다. 김충 축제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갯벌축제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창갯벌축제위원회와 쌀 화환을 보내주신 모든 사회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열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청렴 홍보부스 운영 ▲청렴 실천 다짐 인증 포토존 설치 ▲자체 제작한 청렴 부채를 나눠줬다. 축제 방문객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창군 반부패 청렴 정책 홍보 및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찾아가는 부정부패 신고 및 고충 민원 상담센터 운영으로 공직자의 권한 남용과 갑질 행태, 소극적인 업무처리 경험에 대한 접수와 상담을 진행했다. 군민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경청하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사회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적극적이고 친절한 대군민 행정 실천에서 나온다”며, “청렴한 고창군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은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약 9만1000여명의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축제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명품 농특산물인 복분자, 수박, 장어 할인판매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즐겼다. 특히 우천 속에서도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장어 시식행사, 고깔고깔 수박찾기 게임, 장어 잡기 행사, 장애물 3종경기, 수박카빙대회 등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에서는 우산을 쓰고서도 기꺼이 줄을 서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축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기가수 김수찬과 요요미가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벌룬쇼와 마술쇼 공연을 하는 키즈콘서트, 버스킹 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도 비에 젖은 관객들을 위해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꾸며져 방문객들이 날씨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2025 무주 반딧불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12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한 2025 무주 반딧불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21일과 22일 등나무운동장, 무주중학교, 적상면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48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첫날 그룹별 예선 리그, 둘째 날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펼쳤다. 1일 기준 약 1천8백 명(선수 820명, 대회관계자 300명, 기타 680명)이 무주를 찾았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12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열렸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무주군검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7백여 명이 7개 부문의 단체전과, 9개 부문의 개인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검도대회로 양일간 무주를 찾은 방문객은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1천7백 명으로 집계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진왜란 속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두 선비 안의와 손홍록의 숭고한 헌신이 433년이 오늘날 내장산 자락에서 되살아났다. 시는 22일, 국가유산지킴이의 날을 맞아 내장산 우화정 특설무대에서 ‘조선왕조실록 이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역사와, 관의 지원 없이 사재를 털어 문화유산을 지켜낸 두 선비의 결단과 민간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했다. 클랑앙상블의 연주와 청운사 향원 스님의 성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문화유산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실록과 어진을 품고 내장산 용굴로 향했던 433년 전 그날을 되살리는 이안 재현 행렬이 이어졌다. 시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렬은 실록을 품에 안고 험한 산길을 걸었던 선비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확대해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특히 안의·손홍록 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과거 수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023년 수해가 발생했던 완산구 대성동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객사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안전조치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객사천 일원은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잦았던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으로, 시는 2022년 7월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하도준설과 유수지 설치 등을 통해 하천수 유입량을 줄이고 통수능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 시장은 이어 지난 2023년 7월 14일 하루 251mm의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성동 일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품목별연구회의 활성화와 미래농업의 대응전략 및 리더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을 추진한다. 시 농기센터는 20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교육은 최근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으로 인공지능(AI)이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축으로 급 부상하는 만큼 ‘농업에 AI를 더하다, 디지털 전환과 리더십’ 이란 주제로 란&리얼컨설팅 김명란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해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의 강의 등 AI시대 변화에 맞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품목별연구회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과수, 특용작물 등 6개 분야 24개회가 농촌지도사당 1개 품목씩 맡아서 육성하는 모임체로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각 분야에서 소득향상 활동 및 연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AI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품목별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