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Dear My Gwangju)’를 올 하반기 전면 개편한다. ‘디어마이광주’는 공연·전시·축제·교육 등 광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국 최초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공공 플랫폼이다. 예술인과 시민, 문화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어마이광주’는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설했다. 현재는 ▲주간 문화정보 콘텐츠 ‘광주 이번주 놀거리’ ▲문화행사 리뷰 공유 커뮤니티 ‘광주문화 리뷰투어’ ▲예술 콜라보 프로젝트 ‘예술가를 찾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민 맞춤형 콘텐츠 제공 ▲모바일 앱 기능 개선 ▲예술인 홍보 지원 확대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전방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신규 기획 콘텐츠인 ‘디마광 왔다감(문화체험 인증)’, ‘광주 아트풀코스’(문화 나들이 추천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5·18 기념행사’와 같이 시민 관심도가 높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대유위니아 사태에 이어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가중된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며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와 더불어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는 대유위니아 사태, 삼성전자 광주공장 생산 물량 해외 이전 등을 잇단 악재가 광산구 지역경제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해결 대책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당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직접 피해 범위에 든 광주공장 종사자가 2,500여 명, 협력사가 200여 개에 달하고, 공장 인근 상권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경우 고용불안 확산 등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2023년 9월 임금체불, 협력업체 거래대금 미지급 등으로 시작된 대유위니아 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및 시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규칙안 3건, 보고안 5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1건의 동의안과'광주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3건, '2024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등 5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와 교육청의 첫 추경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들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이 어려운 시국에 혈세 한푼 한푼이 헛되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생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이번 민간추진단은 기존 북구에서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이던 ‘인구정책 민간추진단’과 ‘저출생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합친 것으로 기존 기구들의 유사성에 따른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통합됐다. 23일 오후 2시에 있을 발대식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북구 용봉로 105) 2층 어울림 강당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및 퍼모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구 인구정책 기본계획 안내, 단장 및 분과장 선출, 2025년 활동 계획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직자에 대한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주민에게는 신뢰받는 친절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구는 2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고충)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이고 위협적인 악성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유형별 응대 요령 ▲사전 예방 전략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구는 민원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팀장, 청원경찰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악성민원 대응체계를 조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구는 최근 2년간(2023~2024년) 폭언‧욕설, 협박, 성희롱, 폭행 등 400여 건의 악성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이에 서구는 경찰‧변호사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폭언‧명예훼손‧성희롱‧폭행‧협박 등 위법 행위와 공무 방해 민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인공지능(AI)을 활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이번 '서구 행정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주요하게 ▲책무 ▲ 관리 체계 ▲ 기본 원칙 ▲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활용 ▲ 인공지능행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 교육 및 홍보 ▲ 구민 참여 ▲ 평가 및 환류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정부는 ‘AI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 개발 및 실증(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등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신규 과제를 올해 10개 추가 선정했다(‘25.02). 더불어 수원시는 ‘수원형 중소기업 AI 무역청’을 개설하고 경상남도는 ‘산불 예방 ICT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이 무역‧안전‧민원 등 다양한 영역의 AI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인공지능은 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토요일과 공휴일 등 공무에 사용되지 않는 서구 소속 유휴 공용차량을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자는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함께,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도 포함된다. 운전은 운전 자격을 갖춘 26세 이상의 주민만 가능하다. 조례안에는 ▲차량 이용 신청 절차 ▲운전자 자격 요건 ▲사고 발생 시 책임 범위 ▲개인정보 보호 ▲이용 제한 및 이의신청 절차 등 공유 차량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이 담겨 있으며, 서구청장이 이를 토대로 안전하고 공정한 이용체계를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공용차량 공유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공동체 자원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안'이 제331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0일,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서 1회 접종만 가능했던 대상포진 백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백신 종류와 접종 횟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도 자신에게 적합한 백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1회 접종)과 ▲사백신(2회 접종) 두 가지가 있으며, 특히 사백신은 면역저하자도 접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형미 의원은 “국내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 질환 부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구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사업이 서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인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들의 보급과 사용이 일상화되고, 교체 주기는 점점 짧아지지만, 개인정보가 남아있는 디지털기기의 폐기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 “디지털기기에 있는 개인정보를 물리적으로 파기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안은 △ 개인정보 보호 사업(데이터 파기 지원 등) △ 구청장의 책무 △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구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일 광산CC(구 에콜리안 광산CC) 직영 전환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인력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CC 근로자가 △9홀 코스 △주요 시설 △사무 공간 등을 함께 점검하고 직영 운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광산CC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을 목표로 공공 체육시설로의 역할과 시민 체감형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과 관광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상생그린 프로젝트는 △광산마켓(골프장 내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광산사랑(고향사랑기부제 광산CC 할인권 제공) △광산투어(광산구 관광지 결합상품 운영) △광산가게(골프장 이용객 대상 지역 식당 할인 연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매월 26일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운영하고 매월 16일 오후 5시 광산구민을 대상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23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예산 삭감 사태와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장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광주시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신 의장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관련 정부 예산 367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은 광주시가 단 몇 억원도 집행하지 않아 사업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결국 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마다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이어지는 교통지옥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공약이기도 했던 이 사업이 지방정부의 무능과 무관심으로 좌초되는 상황은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광주시는 더 이상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사업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시내버스 노사 합의와 관련해서는 “극적인 임단협 타결을 환영하며, 이제부터는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