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확보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들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선정 신청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의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 후 선정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5개소, 재선정 36개소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 자기채점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되고,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또한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부여, 운영비 지원(재원아동 1인당 1만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2025년 8월 기준 서귀포시 열린어린이집은 61개소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을 통하여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등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 노인복지 종합안내서'제작했다. 안내서는 일상생활 분야, 돌봄 분야, 보건 분야, 문화 및 여가생활 분야로 구성됐다. 기초연금, 일자리 정보, 맞춤 돌봄 및 요양 서비스, 의료비 지원, 노인 여가복지 시설 안내 등 각종 복지 및 편의 지원 정책부터 밀착형 지원 정보까지 담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제작됐다. 종합안내서로 어르신의 노인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복지 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본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보 격차 완화에도 기여하여 서귀포시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이해와 만족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내서는 9월 초까지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 및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농도 미세먼지오존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관내 운행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운행차(전기자동차 제외)를 대상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제57조에 따라 ▲매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율(λ) 항목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하고,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정밀검사 및 차량 정비를 권고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운행차를 촬영, 매연 과다 배출 여부를 판독하는 비디오 단속을 25회4,757대 실시했고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7회111대 실시 ▲운행 중 매연 과다발생 신고 차량 88대에 배출가스 점검 유도 안내문을 발송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27개소에서 공회전 차량 6회36대를 계도조치를 했다. 오는 9월부터는 각 읍면동 및 점검 요청 관공서에 대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재개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개선 권고하는 한편, 타이어 공기압 확인, 워셔액 보충 등 무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매해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8개소(▲배출사업장 39개소 ▲수집·운반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하반기 지도점검에서는 폐기물처리업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기준 및 폐기물 적합성 확인제도, 사업장의 올바로시스템 실적보고 이행을 안내하는 한편, 건설폐기물 등 일시 배출사업장 7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폐기물 종류별 구획보관 등 보관시설의 적정 여부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수집·운반 차량의 덮개 등 적정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폐기물 관련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경고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는 조치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 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간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사업장에 대해 39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산림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동안 2지구(새섬지구, 표선지구)에 대해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림지 관리 및 산불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정책숲가꾸기(새섬지구)를 통해 새섬 일대의 산책로 주위를 핵심구역으로 선정하여 솎아베기 및 중층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고 정책숲가꾸기(표선지구)를 통해 가시리 산8번지 일대(병곳오름) 수목의 생장 여건 개선 및 임분상태 조절 등을 위한 소나무림 대상 임업적 방제와 숲가꾸기 작업을 진행했다. 두 지구에 걸친 총 실행 면적은 185.5ha에 달한다. 또한 최근 5년간 조림사업을 실시했던 조림지 중 조림목의 생장을 돕기 위해 숲가꾸기가 필요한 민오름 등 약 98ha 조림지에 대해 풀베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평화로, 중산간도로 등 서귀포시 주요도로변 약 48ha에 대해 물리적 방법 및 화학적 방법을 병행한 덩굴 제거 사업도 추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증가하는 웰니스 관광수요와 서귀포치유의숲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기존 1일 600명으로 제한하던 입장 인원을 전면 해제하고 숲탐방 사전예약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귀포치유의숲은 숲 환경 보호와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1일 입장 인원을 600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관광객의 방문과 이용 형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일 입장 인원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한편,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방문객을 제외한 개별탐방객에 한해서는 사전 예약 없이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서귀포치유의숲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치유의숲은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국내외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보다 쉽게 숲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귀포치유의숲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근 상권과 지역 숙박, 식음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자유롭고 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독서의 달 이벤트,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도1동 ‘둘하나시울림’ 동아리의 시낭송 연극으로 행사가 시작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두동 진상희 주무관, 한경면 양재혁 주무관, 이호동 문수정 주무관 등 모범 공무원들의 칭찬 사례도 공유됐다. 특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주시 북카페의 인기도서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에 배부된 포춘쿠키를 활용한 추첨 이벤트 시간을 마련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문학의 울림으로 채워주신 ‘둘하나시울림’ 동아리에 감사드리며, 표창 수상자와 칭찬 공무원 세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면서, “한계는 실제가 아닌 우리 스스로 그어놓은 가상의 선으로 높아진 하늘만큼이나 그 선을 넘어설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실손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특히,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를 행정에서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전국 76개 대상 품목 중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총 62개 품목을 운영 중이며,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달라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주요 품목인 당근,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의 재해보험 가입이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마늘·쪽파·양파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을 확인한 후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는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농업인 모두가 적기에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경영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경관보전직불제 준경관 초지 직불금 4억 4,400만 원을 8월 29일에 지급했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지역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개선하고, 이를 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이며, 지급 단가는 45만 원/ha이다. 올해 경관보전직불제 준경관 초지 지급 대상은 지난해 선정한 17개 지구 중 동계작물을 재배하는 1,152ha로, 지난 5월 이행점검을 거쳐 협약 이행 면적 988ha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97농가에 총 4억 4,400만 원을 지급했다. 이행점검은 경관작물별 생육·개화 시기에 맞춰 재배관리 이행 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확인한다. 동계작물은 5월, 하계작물은 10월에 각각 점검하며, 미대상 작물 재배나 폐경 면적은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17농가에 4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접종은 총 1,600마리 분의 백신을 읍면동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해 상반기에 접종하지 못한 보호자들에게도 접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정 동물병원이 구좌지역까지 확대되어 총 29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병원 목록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기간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료 5천 원을 부담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소진 시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해야만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하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2,413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지원한 바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8월 30일 한림읍 귀덕2리 사무소에서 ‘2025년 한수풀 해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올해 입학생 46명 중 41명이 해녀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했다. 거주지별로는 도내 29명, 도외 12명이며, 이들 중에는 외국인 학생도 포함돼 있어 해녀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졸업생들은 해녀학교와 관내 어촌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해녀 활동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해녀로서의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신규 해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1인당 100만 원), 초기 정착금(월 50만 원, 3년간),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08년 개설된 한수풀 해녀학교는 지금까지 총 9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명은 실제 어촌계에 가입해 해녀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신규 해녀 유입이 많은 어촌계에는 보조사업 우선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8월 2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위 행위 예방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품위유지 위반·음주·횡령 등 공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위 사례를 공유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감사원과 도 감사위원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강경호 전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을 초청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앞으로 작은 실수도 비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고, 평소 막연하게 알던 청탁금지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배우니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스스로 행동을 점검하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제주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