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한국병원이 경영 악화와 수개월에 걸친 임금 체불로 인해 2025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이번 휴업은 병원 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건비 체불 및 공과금 불납, 금융기관 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결정된 것이다. 병원은 현재 약 52명의 직원이 임금 체불의 피해를 입었으며,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노무사를 고용해 체불 임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일부 직원은 이미 퇴직 후 재취업을 했고 나머지 직원들은 실업급여 수령 후 재취업을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향후 하동한국병원 퇴직 직원 중 우수한 인재를 보건의료원 직원 채용 시 적극 응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의료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하동한국병원은 2024년 9월 10일 30병상 규모로 개원한 병원으로, 의료인력 보충 없이 100병상 증설을 요구했으나 의료법을 충족하지 못하여 군은 허가를 하지 않았고, 이후 간호사·의사 등의 면허 확인과 고용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9일 ‘엄마손 봉사단’ 단원 12명이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우산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마손 봉사단’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단체로서 김장 나눔, 플로깅, 모기 기피제·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단원들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명 우산 35개를 직접 꾸몄다. 이날 제작된 우산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되어 필요에 따라 이용자들이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우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 봉사자는 “마음을 담아 만든 우산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누군가를 궂은 비로부터 지켜주기를 바란다”라며 “엄마의 힘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엄마손 봉사단’과 더불어 ‘아빠와 함께 봉사단’을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고하고,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에서 총 450만 원 상당의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AI 바둑 로봇은 바둑 18급부터 9단까지 단수 선택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수준에 맞는 대국이 가능하며, 오목 기능도 함께 탑재되어 다양한 형태의 두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이용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진 하동사업처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AI 바둑 로봇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전산업개발(주) 하동사업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기부받은 AI 바둑 로봇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개인별 보충 식품을 제공받으며, 그 외에도 영양교육, 가정방문 상담, 정기 영양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이며,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수급자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해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예약 후, 예약된 날짜에 대상자와 함께 하동군보건소 1층 어린이 여성 건강사업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생태 귀농을 꿈꾸는 귀농 희망자 25명이 지난 5월 24일 하동군을 찾아왔다. 부산귀농운동본부(대표 이종숙)의 생태귀농 교육을 받는 66기 교육생들이다. 교육 과정 중 하나인 귀농 현장을 탐방 한 것이다. 부산귀농운동본부가 귀농 탐방지로 하동을 선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귀농운동본부 출신 중 하동으로 귀농한 선배가 30여 명이 있고, 서로 소통이 활발해서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부산귀농운동본부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하동군에서 주관하는 ‘하동에서 1주 어때?’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4박 5일 프로그램에 귀농운동본부 회원이 10명씩 2회 참여하여 하동으로 귀농을 탐색했다. 올해도 7월과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더욱 중요한 배경은 하동이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하동군은 해마다 인구의 4%가 넘는 1600명 이상이 귀농·귀촌하고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하동녹차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하동군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영향력 있는 차(茶) 비즈니스 리더 13명을 초청해 “중남미 차(茶) 비즈니스 종사자 초청 티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동 녹차의 뛰어난 맛과 전통, 그리고 아름다운 다원과 다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하동녹차에 대한 환상과 매력을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과 멕시코 ONCE ROMI社가 지난해 체결한 수출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단순한 팸투어를 넘어 하동녹차의 뛰어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현지 시장에 깊이 스며들게 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왔다. ONCE ROMI社는 하동녹차를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에 유통하고 있으며, 자사 프렌차이즈 카페 ‘MIO MATCHA’ 및 지난해 개점한 하동다실 1호점을 통해 하동녹차의 현지화를 선도하고 있다. 티-투어에는 현지 배우, 모델, SNS 인플루언서, 티 소믈리에, 카페 프렌차이즈 대표, 차 전문 매거진 언론인 등 중남미 차 비지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여성의 취․창업과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인지 기능 강화, 창의 놀이 기획, 감각 자극 활동 등 인지 놀이 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총 8주 과정으로 7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인지활동 프로그램의 이해, 대상별 놀이 지도법, 실습 교육 등을 포함하여 총 24시간의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노인을 위한 돌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와 삶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해군민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및 폭염 특보 발령 시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센터 내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사 소방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부여하고, 실재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 △비상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센터 내 근로자뿐 아니라 창선면 내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지역 전반의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28일∼2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립경상대학병원과 함께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기본 인명 구조술(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대상자인 학교 및 유치원 교사, 산업체안전관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등 1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미조면노인대학은 지난 5월 30일 오후 미조면복지회관 1층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호룡 향우’ 특강을 개최했다. 송호룡 향우는 미조면 사항마을 출신으로 1966년 남해군 창선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의령군, 마산·창원시를 거쳐 경남도청 토지정보과장을 마지막으로 2003년 퇴직했다. 이어서 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을 2007년까지 역임했다. 특히 1990년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04년 정부 최초 최고 혁신사례(경상남도, 국내최초)로 선정됐다. 송호룡 향우는 이날 ‘공직생활의 회고와 미조의 역사, 그리고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송호룡 향우는 “앞으로도 우리 모든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우리 남해군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고향을 위하여 멀리서도 발벗고 뛰어 주시는 향우분들 덕분에 남해군과 미조면이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주민생활을 개선하고 우리의 고향이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10개소, 노인대학 13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자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 저하,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실제 사고 사례 분석, 야간 보행 시 유의사항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여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 과제”라며, “찾아가는 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하여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