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탄핵심판 선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 등으로 계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계기교육 실시 공문 시행을 통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민주시민교육의 한 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개발·보급했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도움자료'를 다시 보급하여,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자료는 ▲비상계엄의 정의, 법적 근거, 판례, ▲12.3 비상계엄 선포 타임라인 및 포고령, ▲역대 주요 계엄령 선포 사례와 배경 및 영향, ▲민주적 가치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계기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가 ‘사회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사회학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2027 세계사회학총회(ISA)’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한다. 오는 2027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사회학총회 광주대회’는 전 세계 6000여명의 사회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인도에 이어 대한민국 광주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제프리 프레이어스(Geoffrey Pleyers) 국제사회학회장을 면담, “세계사회학총회가 민주주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게 돼 무척 뜻깊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사회학총회는 세계사회학회 128개국 6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사회학 세계대회로 4년마다 개최된다. 여성·관광·정치·행정·인구·인문·인권· 도시 등 사회현상을 다루는 ‘사회학의 올림픽’으로 사회학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학술행사다. 제프리 프레이어스(Geoffrey Pleyers) 국제사회학회장은 “개최지 선정에는 광주가 한국의 민주화를 이끈 아주 중요한 도시인 점과 광주시의 강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계가 인정한 반도체설계기업(팹리스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국내 서버 공급 1위 ‘이슬림코리아’가 광주시와 손을 잡고,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가 보유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뿐만 아니라 추론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양산하는 퓨리오사AI를 품게 됨에 따라 광주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퓨리오사에이아이, ㈜이슬림코리아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 대표이사, 윤영태 ㈜이슬림코리아 대표이사, 오상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퓨리오사에이아이와 ㈜이슬림코리아는 광주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참여해 제품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협력하고, 광주시는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 구축 완료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아이온(AI-ON) 구축 결과 및 수업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AI미래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노벨+온 ▲사고역량을 기르는 수학이 온다, 수포자 없는 학교 등 올해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사업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행사장 인근에는 ‘광주아이온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교현장 도입에 앞서 광주아이온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아이온(AI-ON)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선도학교 30개교, 연구학교 4개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해왔으며, 오는 12월까지 희망 학교와 희망 교원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품격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가 효령노인복지타운의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며, 개원 15주년을 축하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효령타운이 걸어온 15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행사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효령노인복지타운 회원,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로운 구호(슬로건) ‘품격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선포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타운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겼다. 또 효령타운 발전에 기여한 박관용‧서형선 직원과 봉사활동 등 모범시민 조재태·전혜숙·노감천 씨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고 활기차야 우리 사회가 더욱 더 밝고 건강해진다”며 “빛고을타운과 효령타운에 이어 광산구에도 노인타운 건립을 시작한다. 광주는 어르신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지역 교원들이 수업·연구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사성장마루’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옛 경양초 부지에서 이정선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성장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교사연구회가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교사들로 구성된 보컬팀 축하공연,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사성장마루는 교원들이 수업 공유, 연구 등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교원 간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교육나눔마루’, 2층은 다양한 규모의 연수·회의가 가능한 ‘수업소통실’, ‘수업공감실’이, 3층은 연극, 공동체 놀이, 악기연주회 등이 가능한 ‘감성마루’와 교육콘텐츠 제작 공간 ‘창작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교사성장마루가 광주지역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적으로 성장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원연구회 조은희 교사는 "다른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하고 싶어도 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해빙기를 맞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의 교통 개방 구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서구 회재로 풍암저수지사거리에서 원광대한방병원 사거리까지 약 800m 구간 간이(임시)포장 도로를 개방했다. 현재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구조물 공사가 완료된 구간의 도로를 우선 포장해 개방한 상태로 향후 일반(표층)포장을 진행해 차량 통행의 불편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때 약해진 지반이 내려앉거나 갈라질 위험이 커 싱크홀 등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에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 시장은 서구 풍암저수지사거리부터 원광대병원사거리 800m 구간 도로 포장 상태 및 교통 안전 시설물, 정거장 외부 출입구, 보행자 안전 시설물 등을 직접 점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불편을 감내해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언 땅이 녹는 해빙기인 4월까지 지반이 약해져 내려앉거나 갈라질 위험이 있는 만큼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지연으로 국민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추경·통상·민생’ 3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국장단과 매일 아침 진행하는 일일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한다”며 “추경‧통상‧민생경제의 일일 점검을 통해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재 탄핵 선고가 지연됨에 따라 길고 무거운 118일의 민생경제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다”며 “국민 갈등과 경제위기는 어느 때보다 커졌고, 4월2일 상호관세를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무역전쟁으로 지역 제조업과 수출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강 시장은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폐업과 침체 우려는 현실화됐고, 소비는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다”면서 “정부가 발표한 3대 분야(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AI경쟁력 강화, 민생지원) 10조원 추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됐다. 광주시는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대응을 중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개회식을 3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4월 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및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염규송)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금융복지 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 등 12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광주광역시-짱쑤성 옌청시 간 자매결연'등 2건의 동의안과'2024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운영) 계약 종료'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영남지역 산불 진화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31일 14시 AI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의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정책 결정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AI 전문가 지용구 부사장(소속: ㈜더존비즈온)을 초청해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영향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 ▲AI 기반 의정활동 혁신 방안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마당’은 지역 도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책과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광주시립도서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광주중앙도서관·최상준도서관(중앙도서관 분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등 5개 도서관 및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 및 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주제는 ‘문학이 온다’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시민 518명이 참여한 한강 작품 필사 전시가 열리며, 유명 작가 강연도 진행된다. AI로봇이 사진을 찍어주는 '문학이 온다' 포토존도 만나볼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8 대입개편안이 적용되는 고1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사회·과학탐구 학습 안내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수능 통로 설명서’를 제작했다. 2028 대입은 사회·과학탐구가 현행 수능과 크게 달라진다. 사회·과학탐구 문항수가 각각 20개에서 25개로 5개씩 늘어나고, 배점은 1.5/2.0/2.5점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시험 시간도 사회 40분, 과학 40분으로 기존보다 10분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는 사회·과학 선택과목 17개가 없어지고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2개 과목 체계로 바뀐다. 기존에는 사회 또는 과학과목에만 응시할 수도 있었지만, 2028년부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2개를 모두 치러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제도가 대폭 변화하면서 첫 적용되는 학생(현재 고1)들의 학습 대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학습 안내서를 기획했다. 특히 오랜기간 고3 수업을 담당하고, 진학부장을 역임한 사회·과학 교사들이 참여해 안내서를 제작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담당 교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교원들은 통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