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광덕 시장)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청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스쿨은 창업(기초)부터 경영(심화)까지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단계별로 집약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창업 또는 예비창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창업기초 △창업자금 확보방안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 과정 전반을 주제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는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에게 강의 교재와 전문가 심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출석률 100%를 달성하는 수강생에게는 2025년 청년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무능력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스쿨은 지난달 30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으며, 남양주시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 블로그 또는 청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시가 운영 중인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해 진행한 ‘2024년 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공공 야영장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한 공공 야영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확산하고자 선정하는 사업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가족친화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의 4개 분야로 나뉘며, 매년 공모를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지자체 공공 야영장 등 총 607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차 서류 심사 평가와 2차 현장 심사 평가를 거쳐 총 20개의 우수 공공 야영장을 최종 선정했다. 그중 가족친화 분야에 선정된 동두천시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캠핑장으로 카라반 10동과 캠핑 사이트 17면를 갖췄다. 캠핑장 주변에는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목공체험장,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야영장에 분야별 우수 등록 야영장 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위한 ‘평택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30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평택현 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한라문화재연구원은 관아의 위치와 역사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팽성읍 여건 분석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과 지역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심화학술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평택현 관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총 195곳의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뜻한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결정됐으며, 최종적으로 27곳이 신규 선정됐고, 69곳이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99곳을 포함한 총 195곳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는 이는 평택시 전체 어린이집(385곳)의 51%에 해당해 교육부 목표 ‘40% 이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 관리해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8일 ‘감성 김치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동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가을 감성 가득한 단호박 식혜와 맛깔난 알타리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노인가구 30가구에 가을의 맛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정선 부녀회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우리 모두의 마음도 넉넉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구 동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6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5회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소요단풍문화제는 관내 전통 예술단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요산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승전 보고 및 사패지 하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배우 이정용 씨가 어유소 장군 역으로 열연했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성종 역할로 특별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두천 1970’을 주제로 1970년대를 중심으로 한 음악, 더빙쇼, 기타 연주, 디제잉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마당 등 부스를 운영하여 단풍을 즐기러 온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박형덕 시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소요산을 찾아주신 것을 환영하며, 소요단풍문화제와 함께 가을 소요산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고등학교(교장 최정희)는 지난 26일 동두천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청용학원 4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청용학원 동고동락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주최하고 청용학원 4개학교(동두천여자중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주관한 행사는 동두천시의 2024년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경비를 지원받아 개최됐다. 이날 중앙 무대 공연은 동두천고등학교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각 학교의 밴드, 초대 가수 공연, 동아리 댄스 공연 등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동두천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주도하에 청용학원 4개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부스 30개를 운영했으며, ‘세대 통합’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고 소통했다. 박형덕 시장은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청명한 주말에 시민과 학생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1회 청용학원 동고동락 대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라면서, “앞으로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방면의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 지구 1지역(대표 문지은)은 지난 28일 동두천시청(시장 박형덕)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쌀, 라면, 이불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 지구는 경기 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특히 1지역은 동두천·연천 지역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지원 및 환경 보호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문지은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주변 이웃을 세심히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중학교 진로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 방식에 대한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고, 관내 중학교 진로 교사 5명과 센터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제는 Z세대에게 통하는 교수법 교실형 넷플릭스 진로 프로그램 체험(고교 학점제, 홀랜드 검사 등) 경험 학습과 전환 학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진로 교사 각자의 교육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중심으로 진로 담당 교사와 더욱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시민 약 200명이 참여하였고, 정기태 치유 상담 대학원 대학교 명예 총장이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를 들은 한 시민은 “삶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면서, “강사님의 말씀에 공감하며 배우자를 향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캠페인)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8일 신천 치수환경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신천 선업교 옆 포장마차촌 정비사업을 준공하여 동두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신천 포장마차촌은 신천 선업교 상류 좌안 측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두천시와 양주시를 잇는 남북측 강변서로 구간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국도 3호선 은현 IC에서도 연결되어 있어 교통량이 적지 않다. 1989년부터 운영된 포장마차촌은 시설 노후와 청결하지 못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시민은 물론 동두천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현행 법령상 문제가 있는 포장마차촌의 정비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포장마차촌 거주자들과 장기간 협의 끝에 지장물 및 이주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후 포장마차촌의 철거와 호안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2023년 12월 착공한 공사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포장마차촌 12개 동을 철거하고, 호안 정비와 기존 2차로 도로에서 우회전 차로 한 개를 늘렸으며, 고수부지의 기존 자전거 도로 정비까지 완료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포장마차촌이 철거되고 호안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