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2024 목포항구축제 연계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흥겨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과학관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연계 교류전으로, 프랑스의 해양 화가 라민 드브레스트(Ramine Debrest)의 등대 그림 24점이 전시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해양생물 머그컵 만들기,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축제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개관하며, 오후6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많은 축제 관광객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영춘면 영춘교에서 북벽교 간 제방 산책로가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했다. 면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 코스모스가 산책로 약 1km 구간에 최근 만개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1.5km에 이르는 제방 산책로를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이 피어나 평소에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곳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완연한 가을 코스모스 물결까지 더해져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로 거듭났다. 해당 산책로는 국토대청결 캠페인과 마을주민들의 잡초 제거, 꽃묘 식재 등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관리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민과 외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과 대중 트로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국악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연주자들이 익숙한 전통 트로트 곡을 재해석해 연주한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선율로 새롭게 풀어낸 트로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트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허나래(MBC '트로트의 민족'), 송민경(MBN '현역가왕'), 강보경이 출연해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현대 트로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통해 진천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043-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증평군이 10월 문화의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체험행사는 김득신문학관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김득신문학관에서는 상설전시와 연계한 무료 체험행사로 삼행시 짓기, 김득신 놀이북, 김득신 필사노트 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삼행시 짓기는 문학관에서 제시한 시제에 맞춰 삼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달 말 ‘이달의 장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또 김득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티커 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등이 담긴 김득신 놀이북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김득신 필사 노트도 준비돼 김득신 및 유명 현대 작가의 시(詩) 작품을 필사하며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김득신문학관(☏043-835-4693)으로 하면된다.국보순회전을 만나볼 수 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문화유산을 테마로 초콜릿·도자기 만들기, 스크래치 보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사와 함께하는 산가지 놀이 △곶감단지 매화꽃타래과 연꽃·연잎밥 만들기 △민화우드시어터 등 만들기 △자개공예 △옹기, 보자기가
옥천군은 1년 중 양기가 가득하다는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시풍속 체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양절 당일 11일 오후 3시 국화 향 가득한 국화 막걸리, 12일 오전 10시 가을 향 담는 전통향낭, 오후 1시 절기음식인 국화전과 귤화채 만들기 체험을 각 2시간씩 진행한다.참가비는 국화 막걸리 2만 원, 전통향낭 1만 원, 국화전과 귤화채 1만 원(그릇 지참 시 1천 원 할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쾌청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의 여유를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또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이 ‘옥천군민의 날’을 맞아 12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군은 옥천군 지명 탄생일인 1413년 10월 15일(태종 13년)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 명예 옥천군민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가을의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속에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옥천군의 변천사를 느낄 수 있는 시대상과 9개 읍·면의 옛 정취가 느껴지는 추억 사진관 전시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을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추억여행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기념행사는 군북면 막지리 출신의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여는 마당을 신명 나는 가락으로 펼치며 한껏 흥을 끌어올리고, 군민 대상 시상식 등에 이어 초대 가수 홍진영과 설하윤의 축하공연으로 기념행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주말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 외에도 12일 오전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2024 옥천군민체육대회, 11~13일에는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에서 제49회 중봉충렬제, 13일에는 관성회관에서 허수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세종종합예술제 ‘세종, 용비어천!’이 10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세종종합예술제는 관내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특히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종합예술을 주제공연 ‘용비어천’으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서는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풀어낸 미술작품, 사진, 시화 등을 전시하는 ‘문화도시, 세종-예술로 이루다’ 작품전이 열린다. 다음날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은 주제공연 ‘용비어천’을 시작으로 국악·문인·연예·무용·음악협회 등 각 협회들의 장르별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관계자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번 예술제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세종시의 예술과 문화를 축하하는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성군이 지원하고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유순)가 주관하는 ‘제10회 꿈꾸는 예술제 및 제5회 들락날락 작품 전시회’가 지난 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꿈꾸는 예술제’에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해밀중창단’을 비롯해 예산꿈빛학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합창, 악기연주, 마당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무대는 장애 학생들이 각자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념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특히 ‘꿈꾸는 예술제’는 해마다 공연 수준이 높아지며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준 학생들의 뛰어난 예술 능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유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꿈과 기회의 장이었다”라며“문화예술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의 응
충남도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우리나라 최초·유일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전후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천주교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 총 1250억 원을 투입,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그동안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해미국제성지∼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사업을 마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에서는 내포의 역사·문화를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로 만날 수 있으며, 해미국제성지 경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해미면 한티고개에서 해미국제성지까지 6㎞ 구간에 데크와 보안등, 보행교 등을 설치했다.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사업으로는 옛 해미초등학교 부지에 설
대전시립무용단이 12일(토)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V‘한국 춤! 거장과 함께하는 천년의 춤 – 대전’을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의 거장들과 함께 우리 춤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총 6개의 작품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여는 첫 작품은 ‘면벽(面壁)’이다. 벽을 마주한다는 뜻의 ‘면벽(面壁)’은 끝나지 않는 길에서 계속 마주하는 고난을 상징한다. 이 시대의 어렵고 안타까운 현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거장 김매자, 국수호, 임현선이 함께한다. 이어지는 작품은‘남도 소고춤’이다. 이 춤은 남도 신명을 간직한 춤으로 전라도 해안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소고, 그리고 벅구춤의 맥락을 이어받아 남도의 흥과 멋의 결정체를 이루며 김평호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의해 색다르게 완성되었다. 이어 허망한 지난 청춘을 추억하며 질펀한 인생의 고갯길을 굽이굽이 넘어온 애틋함을 정선아리랑의 곡조에 얹힌 작품 ‘선부채 산조’를 선보이고, 역동적인 남성 5인의 견고한 북소리가 깊고 무거운 대지의 강퍅한 내면을 불러오게 하는 작품인 ‘구정놀이’가 펼쳐진다. 다섯 번째 무대는 ‘화랭이춤’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20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관하며,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반려견 행동의 이해와 반려인 대상 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채현 수의자는 국내 최초 수의사 겸 동물행동교정사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대한민국 양대 동물훈련사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동물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반려인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강연은 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배우기 행동교정을 통한 문제행동 원인과 개선 방법 찾기 등 보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 1층 향기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논산시동물보호센터 전화(☎041-746-8470)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인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5회 정기연주회 ‘천안&전주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천안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음악회로, 두 단체의 고유한 색채와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주시립합창단이 북유럽합창, 현대합창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연주회의 문을 열고 현재 경희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병엽 교수의 트럼펫 연주가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천안시립합창단이 한국합창과 미국 민요, 흑인영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041-521-3416) 또는 천안시립합창단(041-521-67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