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기술 진단을 완료한 102개의 전국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방류수 수질 준수,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실적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용량 2만t 이상의 Ⅰ그룹 평가에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의 유리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992년 준공된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지역을 제외한 성남 전역의 생활하수를 하루에 46만t 규모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시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펌프 등 기계 시설물과 전기계측 시스템을 수시 점검하고, 적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류수 5개 항목의 수질 기준 준수 사항을 실시간 공개하고, 분뇨·매립장 침출수 등의 연계 처리수를 24시간 균등 분배해 적정 관리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김종환 의원, 서희경 의원, 민영미 의원, 성해련 의원이 지난 13일 율동공원 만남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7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에 참석했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체험관, 걷기대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인공지능 특별체험관에선 AI 기반 연속 혈당 관리, 디지털 정신 건강, 가상 스포츠 기술 등 6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건강축제”라며, “오늘 행사가 성남시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민 4천여 명과 성남시의사회 시민사업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마두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자연면역력 증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연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병원치료나 약에 의존하는 현대 의학적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 몸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인 자연면역력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동네 약사이자 자연치유 관련 서적인 「병을 이기는 건강법은 따로 있다」,「감기는 굶어야 낫는다」을 저술한 조기성 약사가 진행한다. 우리 몸 면역체계의 기본원리를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과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두도서관에서 진행하며 10월 1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고양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75-906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는 토닥토닥버스 마스코트 탄생 3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토닥토닥버스 마스코트 탄생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인 ‘세상에 나쁜 기억은 없다.’는 나의 힘들었던 경험과 그 경험이 나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 변화를 쓰는 이벤트이다. 두 번째 이벤트인 ‘실루엣 퀴즈’는 토닥토닥버스 마스코트의 실루엣을 보고 캐릭터 이름과 3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이다. 토닥토닥버스 마스코트는 고양시의 다양한 곳을 누비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며 함께 해왔으며 특히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참여로 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각 이벤트를 통해 햄버거 모바일 상품권(50명)과 제과 모바일 상품권(100명)을 10월 31일 추첨 후 발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닥토닥버스 마스코트를 고양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련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문의는 ☎031-968-2333(내선번호 403번)으로 하면 된
안성시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CGV 영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늘의 마음 챙김, 내일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 참여 이벤트와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 힐링 영화상영 등을 통해 정신건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안성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회복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 031-8057-8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은 비봉산 등산로의 환경정비를 하면서 얻은 폐목으로 등산객이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와 의자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3월부터 비봉산 환경정비를 하면서 얻은 폐목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상의 지팡이와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등산로에 비치하였다. 비봉산을 오르는 등산객은 “누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다며, 아주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조준희 죽산면장은 “비봉산의 자원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지팡이와 의자가 등산로를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평택진료권(이하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1월 7일(목)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소아재활 워크숍은 소아재활에 관심 있는 안성·평택시민, 보호자,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김영은 물리치료사, 정재휴 작업치료사, 고진영 재활의학과장(재활의학과전문의)의 이른둥이를 위한 운동치료 이른둥이를 위한 삼킴(연하) 치료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 등의 내용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아재활 워크숍을 기획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안성병원이 2022년 소아재활 치료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소아재활 관련하여 주제를 정해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른둥이 운동치료, 삼킴(연하)치료,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으로 소아재활 관련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라며, 소아재활 관련 하여 궁금증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참가신청은 10월 31일까지 포스터 QR코드(https://forms.gle/cHo5WvM55eXBttgn9) 또는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0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내가 정신질환에 걸리면 몇몇 친구들은 나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2022년 39.4%→ 2024년 50.7%로 11.3% 증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위험한 편이다’ 64.0%→ 64.6%로 0.6% 증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 등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다’ 61.5%→ 69.4%로 7.9%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갈산공원을 방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오해와 진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 ‘스트레스 검사’, ‘센터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양평군 미리내 리조트 내 힐빙클럽에서 재가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헬스투어와 연계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비롯해 비대면 건강꾸러미 지원, 숲속온열요법 프로그램 등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재가암환자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중인 재가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숲 맨발걷기 오행오감테라피 족욕체험 아로마브레인 休 등 힐빙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쳐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들이 양평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 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거점 운영중인 건강관리센터에서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채소습관 영양실습 교육’을 5회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와 건강노화 영양 전문강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중앙·동부·서부 건강관리센터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비만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등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만·당뇨·고혈압 등에 채소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식재료를 어떻게 먹어야 치매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지를 교육한 후, 독일야채 국수, 치커리미역샐러드, 오이고추 멸치샐러드 등을 함께 만들어 먹어보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늘 보던 친숙한 식재료를 이용해 이렇게 새롭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번 보건소에서 진행한 영양 수업을 계기로 집에서도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을 위한 특별한 영양 교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직접 배우고 만들어 맛보는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 새롭고 알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을 개최한다.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 감정 판넬로 내 감정 알아보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하기, 음주가상체험, 회복탄력성 키우기, 가면성우울증 알아보기, 마음화분 만들기, 생명존중 서약하기, 산데리아 화분 만들기, 정신건강 OX 퀴즈,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 어려움 알아보고 노하우 적어보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부천시민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의사진행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시의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에 대해 배운 바 있다. 이번 모의 본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의장, 의원,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개의 안건이 제안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들은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