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0일 16시에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세종교육회의 운영위원 및 분과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종교육회의 제2차 연찬회 및 학생 마음 건강 특강’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세종교육회의에서 주관한 특강 및 토론이, 2부 행사에서는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먼저, 1부에서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할까?’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이야기로 특강의 막이 올랐다. 강연자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와 교사의 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이들이 놀라움과 감동을 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가치를, 거부와 비판 속에서도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이는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냈다. 이어, 한국교원대 장수명 교수는 ▲교실에서 온종일 말이 없는 아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대책 ▲공부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국내 정세 혼란과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시민을 챙겨야 한다며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아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급변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어려운 서민경제를 챙기고 겨울철 시민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앙 정치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지방정부와 공직자가 공백없는 행정과 현안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을 챙겨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나”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는 묵묵히 자기 일을 충실히 하는 것으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서민을 챙기고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국내 정세 혼란으로 연말특수도 사라져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가 더욱 어렵게 됐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전 공직자가 이들을 어루만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0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 주관으로 열렸다. 임 의장은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대회를 위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을 준비했으나 안타깝게 무산됐다”라며, “탁구 경기와 폐회식을 차질 없이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세계 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는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에 한뜻으로 협력해 왔고,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시작이 될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도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말한 뒤 “국내 최초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한 만큼, 충청권이 하나 되어 성공 개최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나아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충청권이 메가시티로 발전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용비어천가와 함께 최고(崔古)의 국문시가인 ‘월인천강지곡’의 세종시 기탁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9일 집무실에서 월인천강지곡의 소장자 자격으로 교재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 관계자, 관련 전문가와 만나 월인천강지곡 기탁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했다. 월인천강지곡은 1449년 세종대왕이 어머니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해 직접 지은 한글 찬불가로 전체 상·중·하권 중 상권만 전해지며, 1963년 보물 398호로 지정됐다가 2017년 국보로 격상됐다. 특히 이번에 기탁이 검토되고 있는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활자본이어서 한글문화수도 세종시로 이관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기탁은 국보급 유물을 확보하기 위한 세종시의 노력에 더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한글문화수도인 세종시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미래엔 측의 전략적 판단이 호응한 결과다. 현재 월인천강지곡은 경기 성남 분당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 중으로, 소장자인 미래엔은 이번에 세종시립박물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콜마 주식회사가 세종시 아동들의 학습권 지원사업에 온정을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9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한국콜마 주식회사 세종사업장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이영주 부사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세종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공부방 조성 및 학습권 향상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4천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하여 책상, 책장 등 공부방 조성 40여명, 학원 등 학습지원 20여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은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활동해 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한국콜마가 솔선수범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우리 시가 관리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부방과 학원 등 학습지원에 도움을 주시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세종시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부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9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원문정보공개 안내 영상 시청 ▲3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운영위원장, 서울환경국제영화제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영화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동진 평론가가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평소 감각적인 어록과 깊이 있는 영화 해석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온 오동진 평론가는 고전 영화의 감동부터 현대 영화의 유행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영화 속에 담긴 시대적 맥락과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다. 특히, 직원들은 이미 알고 있는 영화부터 처음 접하는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의 이야기와 영화 속 작은 일화까지 들으며,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와 함께 창업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 창업한마당 2024’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지역혁신 주체인 창업인, 유관기관 등과 교류·협력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지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1부 행사는 보육기업 간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 참석 기관·기업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2·3부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고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와 2025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가 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세종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31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시장 표창, 중앙회장상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제 회장은 “미래마을 조성사업과 각종 환경정화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새마을회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세종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 수립 포럼(토론회)’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등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토론회)을 기획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시청각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포럼(토론회)은 세종형 직업 취업 모델을 심도 있게 수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며, 발제 강연, 지정 토론, 종합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재직 중인 안재영 박사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 중인 ‘세종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토대로 발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발표와 지정 토론 그리고 종합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이 ‘세종 국회의사당 시대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세종테크노파크 윤석무 단장이 ‘지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위촉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연임 위원 8명을 포함한 총 18명으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안전도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전임 위원들의 활동성과 공유와 함께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29일까지 2년으로,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세종시의 안전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안전도시위원회가 세종시의 안전한 미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촘촘하고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비상계엄 선포 관련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성명서 전문] 2024년 12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날이었습니다.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토대가, 국가의 최고 지도자라는 사람에 의해 심각히 훼손된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헌법이 명시한 비상계엄 요건과 절차를 무시한 채, 정치적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행동입니다. 특히, 제1호 포고령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을 금지한 것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폭력이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당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을 심의하던 중,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인해 긴급히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마저 마비시키는 초헌법적 폭거였습니다. 결국 이 기괴한 상황을 종결시킨 것은 다름 아닌 국민의 하나 된 힘이었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190명의 국회의원이 비상계엄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4‧3 유가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제주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정보 공유 ▲교원연수 추진 및 자료 개발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4‧3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와